“교회오빠~”
가수 이승기 씨가 군대에서 세례 받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화제가 됐습니다.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중인 이승기 씨는 훈련병들을 위한 합동 세례식에서 한 목사님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는 “이승기, 진짜 ‘교회오빠’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진짜 교회오빠’됐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그전에는 가짜 교회오빠였다는 말일까요? ‘교회오빠’란 말이 몇 년 전부터 연예계 뉴스나 방송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신조어들을 정리해주는 네이버 오픈 사전은 ‘교회오빠’를 이렇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얀 피부에 깔끔한 외모, 성실하고 예의바름, 기타연주가 능숙하며 목소리가 맑음, 깔끔한 셔츠만 입을 것 같은 패션,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오빠!’ 이런 이미지를 가진 사람을 ‘교회오빠’라고 부른답니다. 그러니까 요즘 세상에서 쓰는 ‘교회오빠’라는 말은, 진짜 교회 다니는 오빠 보다는, 위와 같은 좋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을 ‘교회오빠’라고 부르는 겁니다.
이승기 씨는 ‘교회오빠’같은 이미지의 연예인이었는데, 세례를 받음으로써 이제 진짜 교회오빠가 됐다는 뜻입니다. 기분 좋은 일입니다. ‘교회오빠’가 그렇게 착하고 예의 바르고 멋진 남자로 세상에서 인식되고 있다니, 즐거운 일 아닙니까?(왕년의 교회오빠로서 더욱 그렇군요^^). 요즘 잘나가는 박보검, 류준열 같은 연예인들도 진짜 교회를 잘 다니는 친구들인데, 역시 잘 생긴데다가 착하고 예의 바른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는 것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사실 교회는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교회오빠’ 뿐만 아니라 ‘교회누나’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교회아빠’, ‘교회엄마’, ‘교회할아버지’, ‘교회할머니’, ‘교회삼촌’ ‘교회이모’ 등등, 친 가족보다 더 따듯한 가족들이 교회식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요즘 세상, 얼마나 살벌합니까? 부모도 못 믿을 만한 불행한 소식들이 보도됩니다. 깨지고 부서진 가족이 많은 이 시대에, 교회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참 잘 오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흘러넘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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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교회옵빠~ 시절^^
첫댓글 왕년의 교회 옵빠!!울 목사님
황금 비율로 다져진 작품 넘 멋 지십니다.
한소망 성전의 영광입니다^^
영광까지는 아니고요.. ㅎㅎ
감사하옵나이다~
이 oo발표회 사진, 울 교회 목사님 맞아?
왕년의 "교회 오빠중의 오빠"의 모델케이스가
바로
지금 한소망교회의 담임목사 그분!!
우린 얼마나 행복스런 영광의 가족인가 !
감사 ~~할렐루야~!
황송 민망하옵니다~
장로님이야말로 멋진 청춘시절이 있으셨을텐데... 언제 함 보여주세요^^
정말 화금비율입니다. 멋져요^^*
그중에서도 백만불 짜리 곱슬머리^^
그 머리를 자르는 날은 우울한 날ㅋㅋ 하지만 다시 자라니 우울도 사라지고ㅎㅎ
ㅋㅋㅋ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언젠가 머리를 예수님 그림처럼 길게~ 길러 보여드리겠습니다^^
@까페지기 캬~~
그 생각은 못했는데
세월이 지나 언젠가 때가 되어 그 머리~~~ 옵빠부대의 함성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