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못해 죄송합니다.
몇가지 모임에서 확정하셨으면 하는 사항입니다.
- [경비] 현재 경비는 1인당 입금하신 3,000,000원중에서 항공권 발권,
현지 숙박, 조식,중식, 입장료, 가이드,포터비용, 국내선 항공료등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한 상태이며
1인당 약400,000원정도씩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서 네팔비자비용 5만원, 여행자보험 2-3만원정도 지출하고
남은 비용은 공동경비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여행중 저녁식사는 일체 불포함으로 하였습니다.
보통 저녁은 6시경 먹는데 이후 특별히 할일도 없고 서두를 것도 없고 해서
그날 그날 먹고 싶은 메뉴로, 자유롭게 선택해서 하려구요. 이 비용은 공동경비에서
지출합니다. (총 중식3회, 석식14회)
그외 가이드와 포터 일정종료 후 별도의 추가 팁도 이 비용에서 지출하려고 합니다.
부족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산에서는 맥주가 무척 비싼 편입니다. 알콜,기타음료(식사시 1회포함 제외)는 개인경비로 이용바랍니다.
한국에서 조금 준비해 가셔도 되는데 고산에서 음주는 가급적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인경비는 달러를 가져가서 네팔루피로 환전하시면 됩니다.
트래킹중 상점에서 달러도 받기는 하는데 환율도 낮고 수수료도 청구해서 손해가 있기도 합니다.
한국돈은 시내환전소에는 가능하나 트래킹중에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 [더플백] 아래 준비물 사진에 있는 더플백 구입이 필요하신 분 약3만원+
있으시면 인원파악 부탁드려요. 대여도 가능합니다.
여기서은 여행가방에 가져 가서 카투만두 호텔 도착해서 더플백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 [준비물]
가장 중요한 건 등산화와 적절한 복장입니다.
그날 그날 산행이 어렵지는 않지만 가벼운 배낭도 일주일 넘게 메다보면 어깨가 무척 아픕니다.
최대한 가볍게. 두꺼운 겨울옷 하나 보다는 가을옷 2개를 겹쳐입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모복, 방수 오버쟈켓은 필수!
낮에는 걷다보면 땀도 나는데 빨래나 샤워를 제때 못하니 얇은 반팔옷을 속에 입고 중간에 갈아입으시면
좋습니다. 기온은 영하여도 햇살은 뜨겁습니다.
음식가리시는 분들은 튜브고추장이나 김, 통조림등 가져오셔서 드셔도 좋아요.
네팔커피는 좀 쓰고 맛도 별로, 대신에 밀크티는 자꾸 마시다 보면 입에 잘 맞으실거예요.
- [숙박] 첫날 카투만두에 도착해서 호텔 1박합니다.
트래킹에 불필요한 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가시고 트래킹 종료 후 다시 돌아와서 찾으시면 됩니다.
카투만두 시내에는 저렴한 장비점이 많습니다. 숙소 근처에도 있구요
저는 출발시는 운동화를 신고 등산화를 별도로 가져가려구요. 슬리퍼도 하나더
카투만두, 포카라, 박타푸르등은 덥습니다. 보통 20-30도정도 되는 여름날씨 입니다.
여름옷도 준비 바랍니다.
카두만두,포카라,박타푸르등에서 숙박은 호텔입니다. 아주 좋은 호텔은 아니고 2인 혹은 3인 1실로 이용합니다.
안나푸르나 에서는 롯지라는 곳에서 자는데 숙소가 많은 편이 아니라 개별룸이 어려울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인실을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인천공항 근처 운서역에는 오전항공편이나 야간에 도착하는 분들이 이용하시는
숙소가 많습니다. 모텔이요. 24시간 찜질방도 있구요. 식당도 무척 많습니다. 24시간도있고 새벽에 해장국집도 많구요.
인천공항까지도 택시로 20분 내외.
제가 예약한 곳도 그런 모텔중에 한곳입니다.
숙박 결정해서 알려주세요. 돌아오실때도 마찬가지로 거의 자정도착 (네팔에서 조금이라도 항공기가 지연출발시
새벽 1시넘어 도착할수도 있습니다. ) 이라 공항에서 대중 새벽첫차까지 의자에서 취침, 지하 사우나에서 샤워 등등이
가능합니다.
오늘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나중에 한분한분 전화드릴께요
이미농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