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을 가로지르며 10월의 지리산 품속을 걷다.
<2011년 제39차 지리산 남북 횡단 산행>
◆ 산행개요
♣ 산행일시 :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 맑음)
♣ 산 행 지 : 지리산 뱀사골 - 삼도봉(1,550m) - 피아골
♣ 소 재 지 : 전북 남원, 전남 구례
♣ 산행코스 : 뱀사골 입구 → 화개재 → 삼도봉 → 임걸령 → 피아골대피소 → 직전마을 →연곡사주차장
♣ 산행주관 : 중앙산악회
♣ 참석회원 : 42명(처음 참석 산우 10명)
♣ 산행시간 : 약 7 시간(약 18km)
♣ 기 타 : 하산 후 주차장 식당에서 돼지불고기 회식
◆ 산행후기
▶지리산의 남북을 가로 지르는 거대한 계곡 뱀사골을 넘어 피아골을 종주하는 날 하늘은 맑고 바람은 없다.
뱀사골! 지리산의 계곡미를 한껏 뽐내는 곳 단풍이 채색되어 더욱 아름답구나!!
뱀사골! 용으로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가 반선(伴仙)이 되었다는 서산대사와 송림사의 전설
뱀사골 ! 반야봉, 삼도봉의 울창한 원시림 사이로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한국의 명수(名水)
뱀사골! 오룡대, 뱀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등 명소가 그림같이 전개되는 절경
뱀사골! 구렁이 담 넘어가듯 산객을 유혹하는 그 완만하고 품이 큰 오름길을 쉬엄쉬엄 간다.
♣ 뱀사골 가는 길
▶ 반야봉에서 흘러내리는 14km의 물줄기 뱀사골을 안내하는 탐방지원센터
▶ 뱀사골 계곡의 청류수
▶ 단풍으로 채색된 뱀사골의 찬란한 품속
▶ 남북의 교류의 장터 화개재
♣ 피아골 내리막 길
▶ 세상의 물길을 가르는 삼도봉에서
▶ 불타는 연인의 가슴처럼 붉게 피어오른 피아골 단풍
▶ 광대무변의 지리산 능선과 천황봉
▶ 부딪치고 갈라지고 뭉쳐서 다시 흐르는 피아골의 맑은 물
▶ 돼지 불고기에 소주 한잔 즐거운 산행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