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주에 영화를 봤는데 오리지널 티켓을 놓쳐서 아쉽게 느껴졌었는데
2주차에 특전으로 소설책이 나온다고 했는데
애니플러스에서는 함박스테이크에 우마무스메 컵을 준다고해서
두가지 모두 놓치기 싫어서 당당히 휴가를 썻습니다.
일단 오전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다시 이동해서 애니플러스를 가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휴가 당일
먼저 성수에 메가박스에 오리지널 티켓이 남아 있다고 해서
미리 앱으로 예약을 하고
영화관에 미리와서
특전과 오리지널 티켓을 수령하고
애니플러스에서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아침도 안먹고 오전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배를 채우면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1회차와 다른 느낌은 감동적인 2회차를 다 봤으니
이제 애니플러스가 있는 합정으로 이동!
저는 애니플러스를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아무 생각없이 정면 입구로 들어갔다가 빙글빙글 지하탐방을 하다가
드디어 점심을 먹을 애니플러스 합정점에 와습니다.
콜라보를 환영하듯 캐릭터 판넬이 있어서
보자마자 고루시+맥퀸 조합, 카페+타키온 조합이라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 애니플러스에서 목표로 하고 있던 햄버그 스테이크!!!
다른 메뉴들도 맛있어 보이는데 꾹 참고 햄버그 스테이크만 주문했습니다.
(비싼가 싶었는데 굿즈를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한게 아닌가...)
주문도 했으니 굿즈 구경도 진행했습니다.
정말 귀엽고 깜찍한 굿즈들이 많아서 제가 굿즈를 사기로 마음먹고 왔었으면
못참고 지르고 싶은 굿즈들이 한움큼 있었습니다.
집이 조금만 더 넓었으면 ㅠㅠ
우마무스메 콘솔게임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그리고 진짜 햄버그를 먹으려고 카페로 들어 갔습니다.
온 세상이 우마무스메다!
이곳에 영수증을 제출하고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영화 속에 살짝 비중이 아쉬웠던 카페가 생각나서
카페 좌석에 앉았습니다.
SD 캐릭이 정말 귀엽습니다.
진동벨은 사토노!
옆자리는 나이스 네이쳐
역시 귀엽다.
주변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니 저의 메뉴가 나왔습니다.
머그컵과 미스터시비 포토카드!
햄버그 스테이크까지
컵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포토카드까지 주다니
생각지도 못한 굿즈를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업!
익지 않고 생생한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 당근!
당근?
놀랍게도 당근은 익힌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근데 맛있다!
그리고 감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햄버그 스테이크도 두툼하니 소스와도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어서 잔반없이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돌아 가기전에 저도 방문기를 작성하고 싶었는데
금손들이 너무 많아서 보기만 하는데도 부럽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그림은 안되고 덜덜 떠는 똥손으로 제 마음을 담아 봤습니다.
이렇게 하고 집에 오니 해가 떨어지고 집에서 우마무스메 육성으로 하루를 마무리해서
제 인생의 하루를 우마무스메로 행복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3주년에는 어떤 즐거움이 있을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