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가 추천하는 태국 최고의 전통 예술공연 씨암 니라밋.
총 3막 8장으로 구성된 공연은 화려함이나 웅장함 보다는 태국의 역사적, 종교적, 시대적인 전통문화와 풍습을 사실적으로 잘 묘사했다.
제1막 '역사로의 여행'은 제1장 - 북부 고대 란나왕국의 전통과 종교적인 풍습, 제2장 - 남부 고대 왕국(sri-wichai~sri-tammarat)의 태국 불교와 이슬람 문명의 조화로운 혼합과 중국 과의 해상 무역, 제3장 - 동북부 이싼지역 크메르 문명의 유산, 제4장 - 중부지역의 위대한 수도 아유타야를 주제로 했다.
제2막 '상상속으로의 여행'은 제1장 - 타락한 영혼들의 고통받는 모습을 그린 불타는 지옥, 제2장 - 인간세상과 천국의 중간지역으로 신화적 창조물과 식물들의 근원지인 신비로운 Himapaan 숲, 제3장 - 가장 위대한 신 인드라(Indra)가 있는 축복받은 극락을 주제로 했다.
제3막 '흥겨운 축제로의 여행'은 물의 축제 쏭끄란(Song-kran)과 촛불 의식 러이 끄라통 Loy-krathong) 등 태국의 대표적 전통문화와 불교를 흥겨운 축제와 종교의식으로 승화시켰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나라'라는 뜻의 씨암 니라밋 공연은 총 2천석의 관람석과 150명 에 이르는 출연진의 규모에서도 태국 최고의 전통공연임을 알 수가 있다.
또한 태국 전 지역의 전통가옥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민속박물관과 각 지역의 토산품 판매 코너 등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타이전통 안마장과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인터내셔날 뷔페(디너)도 갖추고 있어 하루 저녁 여행코스로 안성마춤이다.
[중부지역 전통가옥]
[치앙마이지역 전통가옥]
[고산족 전통가옥]
[북동부 이싼지역 전통가옥]
[남부지역 전통가옥]
씨암 니라밋은 랏차다 태국문화원(Thailand Cultural Centre)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저녁 8시부터 80분간 공연이 열린다. 그러나 6시경 공연장에 도착해 전통가옥 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저녁식사(인터내셔날 뷔페)를 한 뒤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본관 2층에 위치한 디너 뷔페식당]
주의할 점은 공연장 내로 카메라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공연장 입구에 마련된 카메라 보관소에 맡기고 번호표를 받아 두었다가 공연이 끝난 뒤 출구에 마련된 창구에서 번호표를 제시하고 카메라를 찾아야 한다.
[공연장 입구 도우미들]
공연 관람료는 1,500바트. 디너뷔페는 290바트. |
출처: 타이러브 원문보기 글쓴이: 타이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