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는 무엇인가? (엡 2: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몸에다 행한 할례를 말힌다. 유대인들은 자산들이 하나님의 배성이라는 표식으로 자랑스럽게 몸에다 할례 의식을 행했다. 그리고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버림받은 백성이라는 경멸의 어조로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고 불렀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몸의 할례가 아니라 마음의 할례 였다.
▶ 마음에 베푸는 할례란 무엇인가? (신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할례'는 남성 생식기의 포피를 베어 내는 일종의 시술 행위인데, 하나님은 이것으로써 언약의 징표를 삼으셨다(창 17:11).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할례는 하나님께 대해 온전한 헌신을 나타내는 거룩한 종교 의식이 되었다. '마음의 할례'는 이같은 할례의 근본 정신을 충실히 살리는 것을 뜻하는 표현으로서, 곧 언약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 할례가 지니는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롬 2:25-27)
25.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것이 아니냐
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할례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 간의 언약의 징표였다. 따라서 할례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할례가 이 역할에 충실하여, 그들이 언제나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할례는 진정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그렇지만 유대인들이 할례의 본질을 잊고, 그것을 단지 선민의 자랑거리로만 삼았을 때, 할례는 무의
미한 것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 그리스도는 구약의 율법을 페하셨나, 완성하셨나? (엡 2: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은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처럼 그리스도는 구약의 율법을 완성하셨다(마 5:17-18). 동시에 그리스도의 부활은 율법을 폐지시켰다(롬 10:4; 히 8:13; 요 3:18; 갈 3:24-25). 율법이 하나님께 나가는데 더 이상 장애물이 되지 못하게 하셨다. 대신에 그리스도는 율법을 믿음으로 대체시컸다.
* 마 5:17-18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 어떻게 율법이 예수님에 의해 완전하게 성취되었나? (마 5:17-18)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죄 없는 삶과 희생적인 죽음으로, 예수님은 율법의 문자와 정신을 완전하게 모두 지켰다. 예수님 이외에 그 누구도 하나님의 율법을 완전하게 지킨 자는 없었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보실 때, 우리의 죄 대신에 예수님의 의(義)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여기신다 (롬 8:33).
* 롬 8: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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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히 8: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가는 것이니라
요 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 갈 3:24-25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