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배고파.
분명 오늘 비온다고 했는데 비가 안왔네. 정말 날씨가 오락가락이다. 크랙크랙. 그래서 달리기를 했다. 현태보고 안쉬는 팀 필참이라고 했는데 도망갔다 ㅠ 안쉬는 팀은 이제 지원창희따이준 그리고 나로 고정인듯 이제 ㅠㅠ. 근데 그 세 명이 템포 좀 빨리 뛰니까 나는 좀 뒤쳐졌는데 나는 나대로 페이스 조절해서 완주하긴 함. 오늘은 걷기 훈련을 했는데.. 잘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어릴 때부터 고질병아닌 고질병이 있는데 약간 까치발이 있어서 뒷꿈치부터 잘 안짚어진다 ㅠㅠ 발을 뒷꿈치부터 짚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점심시간… 우리 집에 장조림이 있는데 좀 상한 것 같긴한데 먹을만 해서 계속 먹었는데 연출님이 내 장조림을 짚더니 눈살을 찌뿌렸다. 아아.. 나는 장조림을 먹지 못했다.. 어떻게 버리지. 근데 수진이가 함박 15인분를 해와서 다행. 수진아 thx~🙏
점심먹고 근황토크하고 독백을 했다. 창작 독백듣는 건 정말 재미있다. 나는 써놓은 대본이 없어서 그냥 했다. 다른 분들은 독백 준비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집에서 계속 궁시렁거리면서 상황을 만드는데요. 그리고 나서 정리해서 독백을 쓰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다음부터 제대로 준비해오겠습니다!!
민주누나 독백은 여자 강레오를 보는 것 같았다. 내가 상대였으면 진짜 무서웠을듯.. 그리고 따이준이는 ㅋㅋㅋㅋㅋ 따이준이 감성 모르면 나가라 ㅋㅋㅋㅋ 진짜 웃겼음 ㅋㅋㅋㅋ
그리고 전사소개를 했다. 내가 상상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전사는 너무 어렵다 ㅠㅠ,, 그래서 새벽에 전사쓰기 달렸는데 갑자기 감정이입 되벌임;; 문실과의 끔찍한? 결혼생활을 썼는데 오히려 상호와의 관계가 잘 안드러난 것 같다. 상호와의 관계도 조금 생각하고 써봐야겠다.
그리고 리딩!
리딩은 마음에 안들었다... 말하는게 갑자기 어색해버림...다음부터는 잘해보자구요 ㅎㅎ
리딩을 하고 실측을 갓는데 나는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이제 유도를 꼬박꼬박나가자는 다짐을 했기때문에 참여를 못했다. 너무 아쉽.
내일 또보아요~
첫댓글 나도 어릴 때부터 자꾸 뒷꿈치부터 잘 안 짚고 그렇게 걸었어서 자주 넘어지고 그러다가 결국 고쳤거등예~ 그래서 겸겸두 할 수 이씀요
와 감동실화
@63기 하태겸 Nice
다시할게요 감성
아 ㅇㅋ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