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눈부신 하루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기차로 이동하여 Kandersteg라는 곳으로 가
외신넨호수 주변을 트레킹하는 일정.
Kandersteg로 이동하기 전
어제 오후에 라우트부르넨 역에서 미리
취리히공항 까지 짐을 부치고
홀가분한 몸으로
길을 나선다.
오전에는 맑은 날씨지만
오후 부터 날씨가 흐려진다는 일기예보로
아침 일찍 부터 서둘렀다..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날씨에
옷을 몇번씩 갈아 입고..
눈에 보이는 모든것들이
사랑스럽구나..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에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 지고..
모두들
이것 좀 봐
저것 좀 봐
세상에 이럴 수가 있어 ~~
액자속의 사진에서나 봤을 그때 그 광경에
현실속에 내가 있다니..
멋진 구름의 향연에 취해
힘이 드는 줄도 모르고
우리 노장들은 환호가 연발 ~
어쩜 이럴 수가...
산장에서
운치있는 점심을 사먹는 것으로 계획을 했는데
식사는 안되고 음료수와
스넥만 팔아서
간단히 맥주 한잔씩만 마셨다.
이곳도 현금만 받는다.
참.
선진국에서 이해 할수 없는 일이구만...ㅜ
산장에서 먹지 못한 점심을
호수 입구에 있는 Berg hotel 식당에서
자연과 벗 삼아 맛있게 먹은 점심.
오늘도
멋진 하루가 지난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우리 자신들에게
가장 멋스런 선물을 하고 있는 순간들..
각자 마음속에
가슴 벅찬 추억들을 촘촘이 쌓아
두고두고 한겹씩 꺼내어 보며 슬며시 웃어 보겠지....^^
카페 게시글
해외트레킹 이야기
11. 스위스 외시넨호수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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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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