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오모꼬
싱글 여성 골퍼들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170미터 입니다.
그렇게 보내야 세컨샷이 아이언 거리에 오거든요.
파4에서 한 두홀을 제외하고 세컨샷까지 우드를 계속 잡는다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자~ 그렇다면 여성 골퍼들의 가장 요망 사항인 비거리를 어떻게 늘리느냐?
160cm도 안되는 땅콩 장정은 220미터 까지 보내고 신지애는 드라이버를 250미터 까지 보내는데
나는 왜 맨날 150미터도 못가냐고 고민 많이 되실 겁니다.
우선 대부분의 여성 골퍼들은 스윙의 타점 자체를 잘 모릅니다.
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무거운 채를 휘두르며 그저 맞추기에 급급하죠.
임팩에 대한 개념이 남성에 비해 훨씬 떨어집니다.
쉬운 얘기로 클럽 헤드를 던질줄 모른다는 것이지요.
클럽은 원심력과 구심력이 작용해서 스윙을 이룹니다.
원심력이 클수록, 구심력이 강할수록 비거리는 늘어나지요.
드라이버 헤드를 최대한 바깥으로 던지십시오.
아무리 내던져도 손이 잡고 있는 한 클럽은 도망가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신경써야 할 점은
다운 스윙시에 오른쪽 팔꿈치가 겨드랑이와 멀어져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골반이 15도 정도 오픈된 상태에서 팔꿈치가 겨드랑이와 붙어 내려와 목표 방향으로 헤드를 쫘악 던지면 됩니다.
골퍼들의 대부분은 팔로 스윙을 하기 때문에 상체 꼬임으로 인한 힘과 에너지를 충분히 클럽으로 전달하지 못한답니다.
그래서는 세월이 갈수록 팔힘은 떨어지고 거리는 줄기 마련이지요.
항상 다운스윙때 오른쪽 팔꿈치가 겨드랑이와 붙어 내려오는지 체크하면서 휘두르면 됩니다.
세번째..
헤드를 목표방향으로 쭉 밀어야 합니다.
공만 탁 때리고 어깨 뒤로 올라가서는 공도 기분 나빠서 얼마 날아가지 못하거든요.
1000분의 1초로 보면..
납작해진 클럽페이스가 압축된 공을 끌고 목표방향으로 갑니다.
프로들은 30cm까지 끌고 가고 아마들은 귀싸대기 치듯이 탁 치고 빠져버리지요.
거리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목표 방향으로 손목 로테이션을 해주어야만이 공은 살아서 날아갑니다.
- 펌 -
첫댓글 전에 같이 골프배우던 여자분... 드라이버를 웬간한 남자들 보다 멀리 치더군요
여자분들도 위에 이야기한거만 잘지키면... 200미터는 넘길수 있을듯..
끄응~~~ *.*
ㅎ ㅎ 공부 잘하고 갑니다.
가운데 안마지면 멀리안가요,임펙~릴리즈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