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길이 | 橫豎. 부처의 본원력(本願力)으로 왕생하는 것은 차례가 없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수행을 통한 왕생은 순서를 밟아 차례로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공간적으로 전후의 차례가 없이 동시적인 것을 횡(橫)이라 하고 시간적으로 전후의 차례가 있는 것을 수(豎)라 한다. |
가망 | ① 굿의 둘째 거리인 가망거리에서 청하는 신. ② 굿의 둘째 거리인 가망거리에서 신들을 청하여 대접하는 일. ③ 가방거리에서 무당이 부르는 노래. |
가망청배 | 무당이 굿을 할 때, 가망거리에서 가망신을 청해 오는 일. |
가위 | 무서운 내용의 꿈. 또는 꿈에 나타나는 무서운 것. |
가위다리봉사 | 생가【生家】와 양가【養家】의 제사를 같이 모시는 일. |
거리고시 | 예전에 지내던 동신제의 하나.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지냈다. |
거리서낭 | 무속에서, 길을 지킨다고 하는 서낭신. |
거북등 | 사월 초파일에 등대에 매다는 거북 모양으로 만든 등. |
건궁성주 | 가신 신앙에서, 신(神)의 형태 없이 그냥 모시는 성주. |
건궁업 | 가신 신앙에서, 신(神)의 형태 없이 그냥 한 집안의 살림이, 그 덕이나 복으로 늘어 가는 것으로 믿고 소중하게 모시는 동물. |
걸립상 | 무당이 굿을 할 때 걸립신을 위하여 차려 놓는 허름한 음식상. |
계면굿 | 무당이 단골집이나 일반 가정을 상대로 하여 쌀이나 돈을 얻으려고 돌아다니며 하는 굿. 제사를 지낼 때 무당이 계면굿을 하는 경우에는 집주인의 행운과 태평을 빈다. |
계면놀이 | 계면굿. |
계면떡 | 굿이 끝난 뒤에 무당이 구경꾼에게 나누어 주는 떡. |
고풀이 | 전라남도의 무속 의례 가운데 죽은 사람을 저승으로 보내는 씻김굿의 하나. 죽은 이의 맺힌 원한을 풀어 저승길에 띄워 준다는 의미로, 흰 무명이나 베로 열두 개 또는 일곱 개의 매듭을 만들어 한쪽 끝을 기둥에 매어 고정한 후 무당이 이 고를 풀어 가며 굿을 한다. 경기의 자리걷이, 지노귀새남, 서울의 길가름과 같다. |
곳대 | 전라남도에서, 단골이 굿을 하면서 신이 내릴 때 쓰도록 세우는 대. |
공사 | 무당이 사람의 편에서 신에게 사정을 전하는 일. |
공수 | 신이 무당에게 내려 신의 소리를 내는 일. |
공수받이 | 무당으로부터 죽은 사람의 넋이 전한다는 말은 듣는 일. |
곽쥐 | 예전에 세력을 떨치던 ‘走’ 자 변의 이름을 가진 곽준(郭䞭)의 여덟 형제의 별명. 곽주【郭走】가 변한 것으로, 보채거나 우는 아이를 을러서 달랠 때에 쓰는 말이다. |
구눙거리 | 서울의 집안 굿 열두 거리 가운데 구눙을 위하는 거리. |
구눙굿 | ① 구눙을 위하는 굿. ② 별신굿에서, 무녀가 놋동이를 입에 물고 장군신을 모시는 굿. |
기대 | ① 舞童을 따라다니는 여자. ② 무당이 구을 할 때 무악을 맡는 사람. |
길닦음 | 씻김굿이나 오구굿 따위에서, 죽은 이가 이승에서 맺힌 한을 풀고 극락으로 가는 길을 닦아 주는 대목의 굿. |
길닦음소리 | 죽은 이가 이승에 맺힌 원한을 풀고 극락으로 가는 길을 닦아 주는 대목의 소리. |
길장승 | 큰길가에 세워 지명이나 거리 따위를 적어 놓은 장승. |
꽃노래굿 | 별신굿에서, 무당이 모두 꽃을 들고 춤을 추며 노래하는 거리 |
꽃맞이굿 | 꽃이 필 무렵에, 무당이 자신의 몸주에게 하는 굿. 봄에 무당이 자신의 영력【靈力】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다. 꽃맞이. 꽃맞이굿하다. |
날떠퀴 | 그날그날의 운수. |
날망제 | 죽은 뒤에 극락으로 가는 굿을 받지 못한 영혼을, 무당이 이르는 말. |
내린무당 | 당치도 아니한 말을 지껄이거나 장단을 무시하고 함부로 춤추는 풋내기 강신 무당. |
내전밥 | 무속에서, 머리가 아플 때 접시에 담아 머리맡에 두는 밥. 자고 일어나서 내다 버리면 아픈 머리가 낫는다고 한다. |
너른소매춤 | 광수무. 대궐 안의 잔치 때 추는 춤. 남악(男樂)으로, 넓은 소매의 옷을 입은 무동(舞童)이 둘씩 동서에 마주 서서 대를 바꾸어 가며 가사(歌詞) 없이 춤을 춘다. |
넋걷이 | 죽은 사람의 넋을 거두어들이는 일. 또는 그런 노래. |
넋두리 | 굿을 할 때에, 무당이나 가족의 한 사람이 죽은 사람의 넋을 대신하여 하는 말. |
논굿 | 풍년을 빌며 논에서 지내는 제사. 유두고사와 용신제【龍神祭】 따위가 있다. |
놓고치기 | 탈놀이에서, 상대되는 탈꾼을 보지 않고 다른 곳을 보며 말하거나 행동하는 일. |
는실타령 | 개, 닭, 봉황, 두견, 꾀꼬리 따위의 동물을 하나씩 들어 가며 타령 장단에 얹어 부르는 경기 민요. |
다듬이가락 | ‘품앗이 가락’을 상쇠가 받아 치는 소리가 다듬이질 소리와 같다 하여 이르는 말. |
단골섬김 | 무당이 단골집을 위하여 치성 드리는 일. |
달풀이 | 액【厄】이나 병을 달 이름에 붙여 풀이한 것. |
담바귀타령 | 조선 시대 민요의 하나. 담배에 대하여 노래한 것으로, 도드리장단에 의한 단조로운 가락이 반복되는 곡조이다. |
당클 | 제주에서, 큰굿을 벌이는 마루방의 벽에 널빤지를 선반처럼 달아매어 제상으로 쓰는 일. |
덕대 | 비바람이나 들짐승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덕을 매어 아이의 시체를 그 위에 올려놓고 용마름을 덮어 허술하게 장사를 지냄. 또는 그 시체. 덕대하다. 비바람이나 들짐승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덕을 매어 아이의 시체를 그 위에 올려놓고 용마름을 덮어 허술하게 장사를 지내다. |
도깨배경 | 도깨비를 몰아내거나 쫓으려고 외는 주문. |
도당굿 | 동네 사람들이 도당에 모여 그 마을의 수호신에게 복을 비는 굿. 무당이 주재한다는 점이 동신제와 다르다. |
도랑선비 | 죽은 이의 저승길을 닦아 주는 망묵의 주인공. |
도령 | 무당이 지노귀를 할 때에, 문을 세워 놓고 돌아다니며 굿하는 의식. |
돌무당 |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굿이나 점을 쳐 주는, 신통력이나 효험이 별로 없는 무당. |
돌아기 | 민담에서, 돌이나 바위에서 태어난 아이를 이르는 말. |
돌엄마 | 자식이 아무 탈 없이 잘 크도록 치성 드리는 돌. |
돌이마음 | 回心. ① 마음을 돌이켜 먹음.
② 과거의 생활을 뉘우쳐 고치고 신앙에 눈을 뜸.
③ 나쁜 데 빠져 있다가 착하고 바른 길로 돌아온 마음. |
동홰 | 온 마을을 비출 수 있는 규모의 큰 횃불. |
뒤안굿 | 장독에 축원을 드리는 굿. |
뒷전 | 굿을 끝맺는 마지막 거리로서 굿에 청했던 모든 신을 전송하는 과정. |
뒷전무당 | 신이 내리지 않아 뒷전굿만을 맡아 하는 무당. 정성무당. |
들맞이 | 삼년제의 별신굿에서 행하는 전야제. |
떠퀴 | 어떤 일이나 사물에 따라 화복이 생기는 일. |
떡비 | 풍년이 들어 떡을 해 먹을 수 있게 하는 비라는 뜻으로,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를 이르는 말. |
만수받이 | 무당이 굿을 할 때 한 사람이 소리하면 다른 사람이 따라서 같은 소리를 받아 하는 일. 만수받이하다. |
말명 | 무당의 열두 거리 굿 하운데 열한째 거리. |
말명거리 | 무당의 열두 거리 굿 가운데, 무당이 받들어 모시는 신의 하나인 말명을 섬기며 노는 굿. 말명놀이. 말명놀이하다. 말명거리하다. |
망자굿 | 죽은 사람을 극락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하는 굿. |
매구 | ① 천 년 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다는 전설에서의 짐승. ② 埋鬼. 주로 농촌에서 하는 민속 행사의 하나. 음력 정월 초승에 풍 물패가 풍물을 치면서 마을을 돈 다음 집집마다 들어가 악귀 를 쫓고 복을 빈다. |
머리카락사름 | 한 해 동안 머리를 빗을 때 빠진 머리카락을 모아 두었다가 정월 초하룻날 저녁에 대문 밖에서 태워 버리는 일. 이렇게 하면 병마가 물러간다고 한다. |
먼가래 | 객지에서 죽은 사람의 송장을 임시로 그곳에 묻는 일. |
먼가랫밥 | 객사한 사람을 임시로 파묻는 가래 흙. |
멈굿 | 내림굿. |
멧굿 | 풍물놀이를 반주로 하여 치르는 굿. |
명금 | 손바닥의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사이에서 손목으로 뻗어 나간 굵은 손금. 명【命】의 길고 짧음을 나타낸다고 한다. |
명다리 | 토속 신아에서, 신이나 부처를 모신 상 앞의 천장 가까운 곳에 매다는 모시나 무명. |
명실 | ① 발원하는 사람이 쌀을 담은 밥그릇 가운데 꽂은 숟가락에 잡아맨 실. ② 돌떡이나 백일 떡을 받고 그릇을 돌려 줄 때 답례로 보내 는 실이나 실타래. |
모이마당 | 봉분 앞의 넓은 터. |
모탕고사 | 목수들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모탕에 지내는 고사. |
몸소지 | 치성을 드릴 때에, 부정 소지를 올린 다음에 관계된 사람의 운수 대길을 위하여 사르는 흰 종이. |
몸주 | 무당의 몸에 처음으로 내린 신. 무당은 그 신을 주신【主神】으로 모신다. |
몽달이 | 밤중에 나무 따위가 사람의 형상으로 보이는 것. |
무꾸리 | 당이나 판수에게 가서 길흉을 알아보거나 무당이나 판수가 길흉을 점침. 또는 그 무당이나 판수. 무꾸리하다. 무꾸리질. 무꾸리질하다. |
무당노래 | 무당이 굿을 할 때에 춤추며 부르는 노래. |
무당말 | 무당이 점을 치거나 굿을 할 때에 쓰는 특별한 말. |
무당차지 | 굿판에 차렸던 물건이나 음식 가운데 무당이 가지고 가는 몫. |
무당호세미 | 무격【巫覡】. 무당과 박수를 아울러 이르는 말. |
무라지 | 평안도에서, 새색시가 친정에 첫 나들이를 갔다가 돌아오면서 가지고 오는 잔치 음식을 이르는 말. |
무술 | 제사 때 술 대신에 쓰는 맑은 찬물. |
묵뫼 | 오랫동안 돌보지 않아 거칠게 된 무덤. 묵무덤. |
문적비념 | 제주에서, 새해에 잡귀를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기 위하여 하는 굿. 문전철갈이ㆍ불돗제. |
물밥 | 무당이나 판구가 굿을 하거나 물릴 때에, 귀신에게 준다고 하여 물에 말아 던지는 밥. |
물부리 | 비 오기를 비는 풍속의 하나. 집집마다 사립문에 금줄을 치고 병에 솔잎이 붙은 솔가지를 꽂아 거꾸로 매달고 물이 솔잎을 타고 흘러 떨어지게 하였다. |
물부리굿 | 예전에, 매우 가물었을 때 관【官】에서 행하던 굿. 짚으로 용을 만들고 모든 무녀가 나와 꽹과리를 치고 소리하며 비 오기를 빈 후에 용을 객사로 맞아들였는데, 비가 올 때까지 계속하였다. |
미지 | 세습 무당. |
바깥채비 | 초청을 받아 절에 가서 전문적으로 범패를 부르는 승려. 겉잡이. 겉채비. |
바리공주 | 지노귀새남에서, 무당이 색동옷을 입고 모시는 젊은 여자 귀신. |
바리시주 | 승려들이 바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돈이나 쌀 따위를 시주받는 일. |
바위자리 | 바위 형상으로 만든 불상의 대좌. 암좌【巖座】. |
발괄 | 민속 신앙에서, 신령이나 부처에게 구원을 빎. 또는 그런 일. |
발떠퀴 | 사람이 가는 곳에 따라 생기는 길흉화복의 운수. |
발매 | 토속 신앙에서, 굿을 할 때에 무당이 음식을 여기저기에 끼얹는 일. |
밝은이 | 대종교에서, 도가 높은 철인을 이르는 말. |
방심굿 | 지노귀굿 절차의 하나. |
방자 | 방자질. 남이 못되거나 재앙을 받도록 귀신에게 빌어 저주하거나 그런 方術을 쓰는 일. 방자하다. 방자질하다. |
밭단골 | 무당서방. |
배서낭 | 남쪽 해안 지방에서, 배고사를 지낼 때 배의 신을 이르는 말. |
배운무당 | 어려서부터 세습 무당 집안에서 자라 무당 음악이나 춤에는 익숙하지만 진짜 무당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한 무당. |
뱅니 | 무당의 넋두리에서, 죽은 이의 넋이 그 배우자를 부르는 말. |
버력 | 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을 징계하려고 내린다는 벌. |
범탈굿 | 동해안 별신굿에서 행하는 굿의 하나. 범한테 물려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고 호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하는 굿으로, 무당들이 범의 탈을 쓰고 나와 춤추고 논다. |
벼락죽음 | 뜻밖의 갑작스러운 죽음. |
보름새기 | 음력 정월 14일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고 하여 온 집 안에 불을 켜 놓고 밤을 새우는 풍속. |
보리할매 | 경남 지방 민간 신앙 대상의 하나. 보리 열 말을 가지고 섣달 그믐날 저녁에 이 세상에 내려와 하루에 한 알씩 먹고 지내다가 정월 첫 축일【丑日】에 하늘로 올라가는데, 정월 10일 안에 첫 축일이 들면 보리를 남겨 놓고 가게 되어 그해에 풍년이 들고, 정월 10일 후에 첫 축일이 들면 보리가 모자라 흉년이 든다고 한다. |
복개종 | 무당이 굿을 할 때에 쓰는 방울. |
본풀이 | 본【本】을 푼다는 뜻으로, 신의 일대기나 근본에 대한 풀이를 이르는 말. 굿에서 제의【祭儀】를 받는 신에 대한 해설인 동시에 신이 내리기를 비는 노래이기도 하다. |
부리 | 한 집안의 조상의 혼령이나 그 집에서 대대로 모시는 귀신을, 무당이 이르는 말. |
부스럼떡 | 부스럼에 붙이는 떡. 스물한 집의 쌀을 얻어다가 떡을 만들어 부스럼이 난 곳에 붙이면 낫는다고 한다. |
북떡 | 전염병이 돌 때, 전염병을 예방한다 하여 베틀의 북으로 식구 수대로 쌀을 떠서 만들어 먹던 백설기. |
불사거리 | 사경굿에서, 첫째 날 밤에 마당에서 하는 굿. 열두 거리로 되어 있다. 천궁맞이. |
불씨가심 | 불이 난 집에서 행하는, 불씨의 신을 달래는 굿. |
불찍굿 | 제주에서, 불을 내는 귀신을 물리치고 복을 빌려고 베푸는 굿. |
비난수 | 귀신에게 비는 소리. |
비념 | ① 제주에서, 무당 한 사람이 요령만 흔들며 기원하는 작은 규모의 굿. ② 제주에서, 병을 낫게 해 달라고 비는 작은 규모의 굿. |
비바리 | 곡식이나 천 따위를 많은 사람에게서 조금씩 빌려 모아, 그것으로 제물을 만들어 귀신에게 바치는 일. |
비손 | 두 손을 비비면서 신에게 병이 낫거나 소원을 이루게 해 달라고 비는 일. 비손하다. |
비손이 | 조그만 축원을 드려 주는 무당. |
사경굿 | 서울에서, 시월상달에 하는 안택굿. |
사망 | 장사에서 이익을 많이 얻는 운수. |
사위 | 미신으로 좋지 아니한 일이 생길까 두려워 어떤 사물이나 언행을 꺼림. |
사흘메 | ① 아기를 낳고 사흘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 ② 제주 세경놀이에서, 아기를 낳은 뒤 처음 올리는 치성. |
산받음 | 제주도 영등굿놀이에서, 참가한 사람들이 한 해의 길흉을 점쳐 보는 일. |
산부처 | 도를 통하여 부처처럼 된 승려. |
살랭이놀이 | 전라남도 진도에서 전하여 오는 민속놀이. 세 사람이 상평통보 27개를 가지고 노는 숫자 놀이이다. |
살량굿 | 전라남도 해남에서, 정신병을 일으키는 귀신인 청계를 쫓아 병을 낫게 하려고 벌이는 굿. 실신굿 |
삼마누라 | 무당굿 열두 거리 가운데 셋째 거리. |
삼살방 | 멸살【歲煞】•겁살【劫煞】•재살 【災煞】이 낀 불길한 방위. |
삼신메 | 삼신에게 빌 때 삼신상에 차려 놓는 쌀밥. |
삼잡이 | 삼눈을 앓을 때에, 종이에 눈을 그리고 바늘을 꽂아 놓거나 굴비 따위의 마른 생선을 벽에 매달고 그 눈에 바늘을 꽂아 놓는 일. |
상문굿 | 살아 있는 사람들은 아무 탈이 없고 죽은 사람들에게는 복이 있기를 비는 굿. |
새벽까치 | 날이 샐 무렵에 우는 까치. 민속에서 새벽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한다. |
샘굿 | 마을의 공동 우물에 물이 잘 나오라고 치성을 드리는 일. 음력 정월 중 수신【水神】이 내려오는 날을 점쳐서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 세 명이 한밤중에 우물가에서 드린다. 우물고사•우물굿•정제【井祭】•정주제【井主祭】. |
서낭 | 서낭신이 붙어 있다는 나무. |
서낭굿 | 서낭신을 위하는 굿. 무당이 음식을 차려 놓고 노래와 춤으로 신을 즐겁게 하여 복을 빈다. |
서낭나무 | 서낭신이 머물러 있다고 하는 나무. |
선가뭄 | 굿에 참석하지 못한 여러 신을 다시 청하여 제물을 대접하고 축원하여 신의 뜻을 듣는 굿. |
선굿 | 무당이 서서 뛰놀며 하는 굿. |
선부리장단 | 진도 지방 무속 음악에서, 노래재비들의 제창에 춤재비들이 춤을 출 때 치는 장단의 하나. |
설양굿 | 굿에 모여든 여러 잡신을 물러가게 하는 마지막 굿. |
섬떡 | 토속 신앙에서, ‘고수레떡’을 달리 이르는 말. |
성복날 | 초상이 나서 처음으로 상복을 입는 날. 즉 초상이 난 지 나흘째 되는 날을 이른다. |
성주독 | 보리나 쌀을 넣어서 대청마루의 한구석에 놓고 성주로 모시는 독. |
성주받이 | 집의 수호신으로 성주를 새로 모시는 굿.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를 한 뒤 또는 남자 주인인 대주【大主】의 나이가 17세, 27세, 37세 따위와 같이 7 자가 되는 해의 10월에 날을 가려 한다. 성주받이하다. |
성주풀이 | ① 무당이 성주받이를 할 때에 복을 빌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 또는 그 굿
성조신가.
성주풀이하다. ② 동래 지신밟기 셋째 마당인 김 생원 댁 지신풀이의 한 과정. 집 안에 성주를 모신 다음 여러 신에게 집주인의 복과 행운을 빈다. 큰방성주풀이. |
성줏대 | ① 성주받이에서, 성주를 맞이하는 내림대. 주로 작은 대나무나 소나무 가지로 만든다. ② 하회 별신굿 탈놀이를 하기 전에, 당산에 세워 신이 내리기를 비는 막대. |
세압 | 초상이 나도 그해에 장사를 치를 수 없는 운수. |
세존단지 |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농신【農神】에게 바치는 뜻으로 가을에 제일 먼저 거둔 햇곡식을 넣어 모시는 단지. 부릿단지•부릿독•부릿섬•시좃단지•제석단지•할매단지. |
세주 | 손님굿에서 당주, 화주와 함께 굿을 베푸는 세 주인의 한 사람. |
소밥주기 | 일 년 내내 소가 탈 없이 일을 잘하기를 비는 뜻으로, 정월 축일【丑日】이나 대보름날에 소를 특별히 잘 먹이는 풍습. |
속띠 | ‘속사주’를 달리 이르는 말. 혼담이 결정된 뒤에 정식으로 사주단자에 적어 보내는 신랑의 사주. |
손님풀이 | 손님마마의 근본을 풀어 밝히는 굿의 절차. |
손떠퀴 | 미신적인 관념에서, 무슨 일에 손을 대는 데 따르는 운수를 이르는 말. |
솔개그늘 | 솔개만큼 아주 작게 지는 그늘. 음력 2월 20일에 날씨가 흐리면 풍년이 든다고 하며, 솔개의 그림자만한 그늘만 끼어도 좋다고 한다. |
수구막이 | 풍수지리에서, 좋은 묏자리가 되는 조건의 하나. 골짜기에서 흐르는 물이 멀리 돌아 흘러서 하류가 보이지 않는 땅의 생김새를 이른다. |
수땜 | 앞으로 닥쳐올 나쁜 운수를 미리 다른 고난을 겪어서 대신함. |
수릿대 | 제주도 무당굿에서, 신이 내리도록 세운 대. |
수살 | 시골 동네 어귀에 서 있는 돌이나 나무. |
수치레 | 좋은 운수를 만나 행운을 누림. 또는 그 행운. 수 치레하다. |
숭냉 | 제사상에 올리는 물. |
스무날비 | 음력 2월 스무날에 내리는 비. 그해에 풍년이 들 좋은 조짐이라 하여 이른다. |
시왕가름 |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무당이 굿을 하는 일. |
신주치레 | 높은 벼슬 이름이 쓰인 신주를 특별히 모심. 신주치레하다. |
신중 | 속가에서, ‘여승【女僧】’을 이르는 말. |
신중절 | 이사【尼寺】.
尼寺 - 여승들이 사는 절. |
실력굿 | 집안을 평안하게 하여 달라고 3년에 한 번씩 하는 굿. |
실풀이 | 망인【亡人】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면서 이승에 맺힌 것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하는 굿. 시루 구멍에 망인의 수저에다 실타래를 맨 것을 꿰어 빼낸다. |
싸리말 | 싸리를 서로 어긋나게 엮어 짜서 만든 말. 배송굿을 하면서 천연두의 痘神을 태워 보내는 의식을 할 때 쓴다. |
싹싸기 | 굿할 때에 손 비비는 일을 대신해 주는 사람. 손을 비비는 소리를 따서 이르는 말이다. |
쌈싸기소리 | 강원도 민요의 하나. 논의 김을 다 매어 갈 때 남은 부분을 둘러싸 들어가며 부르는 노래이다. 싸대소리. |
쑥호랑이 | 쑥 • 대쪽 • 헝겊 따위로 만든 호랑이 형상. 여자들이 단옷날에 이것을 만들어 머리에 이면 재액을 물리친다고 한다. |
안단골 | ‘무녀【巫女】’를 달리 이르는 말. |
안반굿 | 본굿으로 들어가기 전에, 굿하는 자리와 집 둘레의 나쁜 기운을 쫓고 굿한다는 사실을 안당의 조상신과 성주신에게 아뢰는 일. |
안시루 | 뜰 밖에 나가 신을 맞이하여 대청으로 들어와 떡시루를 올리고 대접하는 굿. |
안진반 | 전라도, 충청도의 세습 무당이 쓰는 장단. 주로 4분의4 박자이다. |
안찝 | 송장을 넣은 널. |
안채비 | 절에 살면서 그 절의 재【齋】에 범패를 부르는 법주【法主】. |
안채비소리 | 재【齋】를 올릴 때에 그 절에 사는 법주【法主】가 부르는 범패. |
안택굿 | 무당이 집안의 터주를 위로하기 위해 하는 굿. |
앉은굿 | 장구를 치지 아니하고, 춤도 추지 아니하면서 하는 굿. |
앙괭이 | ① 민간 신앙에서,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서 자는 아이들의 신을 신어 보고 제 발에 맞는 것을 가져간다는 귀신. 신을 잃어버리면 그해 운수가 불길하다고 한다. 야광귀ㆍ야광이ㆍ야괭이ㆍ약왕귀. ②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잠을 자는 사람의 얼굴에 먹이나 검정으로 함부로 그려 놓는 일. 앙괭이를 그리다. |
어름사니 | 남사당패에서, 줄을 타는 줄꾼. |
어정다리밟기 | 상여가 다리 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일. |
여탐굿 | 집안에 경사가 있을 때 먼저 조상에게 아뢰는 굿. 여탐굿하다. |
연반꾼 | 장사【葬事】 지내러 갈 때에 등【燈】을 들고 가는 사람. |
열두거리굿 | 열두 거리로 이루어진 중부 지방의 굿. 여러 신을 모셔다 두루 보호를 받자는 데서 나온 굿으로, 굿의 순서가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대개 부정풀이로 시작하여 뒷전풀이로 끝난다. |
영산 | 억울하고 참혹하게 죽은 사람의 넋. |
영판 | 앞날을 내다보는 특별한 힘이 있어 길흉을 잘 알아맞힘. 또는 그런 사람. |
오구굿 |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여 극락왕생을 하기를 비는 굿. |
오구물림 | 오구굿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저승에 보낼 때에 무당이 부르는 노래. |
오지부처 | 오지로 만든 부처. |
올깎이 | 나이가 어려서 승려가 된 사람. |
올린채보리 | 경기도 한강 이남 지역의 무당 음악에 쓰는 8분의6 박자 장단. |
올림채 | ① 경기도 한강 이남 지역의 무당 음악에 쓰는 10분의8 박자 장단. ② 경기도 무당 음악에서, 도살풀이장단을 끝낸 다음 징과 장구로만 치는 8박자의 장단. |
요령잡이 | 장사를 지내기 위하여 상여가 나갈 때에 요령을 들고 가는 사람. 요령을 흔들어 소리를 내어서 상여꾼들을 지휘하고 발을 맞추게 한다 요령잡이【鐃鈴--】 |
이령수 | 신에게 비손할 대 말로 고함. 또는 그런 일. 이령수하다. |
이박기 | 음력 정월 대보름에 이를 건강하게 하기 위하여 부럼을 깨무는 일. |
입성수 | 음성을 듣고 그 사람의 앞날을 점치는 일. |
자리걷이 | 棺이 나가기 전에 행하는 의식의 하나. 자리걷이하다. |
잠밥 | 환자의 아픈 곳에 붙어 있는 잡귀를 쫓기 위한 민간 조치의 하나. 집안에서 어떤 사람이 아프면 곡식을 한 되쯤 담아 보자기에 싸서 환자의 아픈 곳을 문질러 준다. |
장승도깨비 | 마을 어귀에 나무를 깎아 도깨비 모양으로 세운 푯말. |
장승박이 | 장승감으로 박아서 세워 두는 물건. 또는 그것이 세워져 있는 곳. |
재수굿 | 집안에 재수가 형통하기를 비는 굿. |
저승말 | 죽은 사람을 말 꼬리에 달고 간다고 한다 |
저승빚 | 저승에서 이승으로 올 때에 지고 온다는 빚. |
전냇집 | 주로 늙은 여자가 신위를 모시고 길흉을 점치는 집. |
전새남 | 제주에서, 앓고 있는 사람을 낫게 해 달라고 비는 굿. |
절래마누라 | 전냇마누라. 신위를 모시고 길흉을 점치는 늙은 여자. |
정반 | 굿할 때에, 밖에서 신을 맞아 안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뜰에서 간단히 신을 대접하는 일. |
제비 | 굿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잔심부름이나 하는 무당. |
제웅치기 | 세시 풍속의 하나. 【打芻戱】. 액풀이를 위하여, 악성【惡星】인 나후를 상징하는 짚 인형을 만들고 그 머리에 동전을 넣어 상원【上元】 전날 초저녁에 길에 버리면, 아이들이 그 머리를 다투어 부수어 동전을 꺼내고 몸뚱이를 땅에 두드리며 즐긴다. 제웅치기하다. |
조라술 | 산신제나 용왕제 따위에 쓰는 술. 술을 빚어서 제단 옆에 묻었다가 쓴다. |
조롱 | 어린아이들이 액막이로 주머니 끈이나 옷끈에 차는 물건. 나무로 밤톨만 하게 호리병 모양을 만들어 붉은 물을 들이고 그 허리에 끈을 매어 끝에 엽전을 단 것으로, 동짓날부터 차고 다니다가 이듬해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에 제웅을 가지러 다니는 아이들에게 준다. 여자아이가 차는 것은 ‘서캐조롱’이라고 하고 남자아이가 차는 것은 ‘말조롱’이라고 한다. |
족제비업 | 족제비를 업왕【業王】으로 모시는 일. |
주당물림 | ① 주당을 물리치기 위하여 추녀 안의 사람들을 추녀 밖으로 잠시 내보내는 일. ② 열두 거리 굿을 시작하기 전에 주당살을 예방하기 위하여 베푸는 굿. |
주작살 | 주작에서 뻗치는 독하고 모진 기운. 죽을 살에 해당한다. |
중북살 | 초상집에서 일을 보다가 나쁜 귀신에게서 입는다는 재액. |
중북살풀이 | 초상집에서 일을 보다가 나쁜 귀신에게 입는다는 재액을 예방하려고 행하는 굿. |
중색담 | 범죄로 신과 사람이 서로 교제하지 못함을 담이 막힌 것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쥐볶이 | 농가에서 음력 정월의 첫 자일【子日】에 쥐를 볶아 죽인다는 뜻으로 콩을 볶는 일. |
쥘채가락 | 부채와 방울을 들고 추는 무녀의 춤사위 가락. |
지노귀굿 |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으로 인도하는 굿. |
지매 | 흰 종이를 길게 접어서 묶어 동이는 매【헝겊】. 소렴【小殮】할 때에 쓴다. |
지벌 | 신이나 부처에게 거슬리는 일을 저질러서 당하는 벌. |
지킴 | 한 집이나 일정한 곳을 지키고 있다는 신령한 동물이나 물건. |
지킴이 | 한 집이나 마을, 공동 구역을 지켜 주는 신. 집 지킴이에는 터주신, 조왕신 등이 있고, 마을 지킴이에는 장승과 짐대 따위가 있다. |
진 | 무속에서, ‘사망【死亡】’을 이르는 말. |
진동항아리 | ① 무당이 자기 집에서 받드는 신위의 하나. ② 한집안의 평안을 위하여 깨끗한 곳에 모셔 두고 돈과 쌀을 담은 항아리. |
진배송 | 토속 신앙에서, 천연두로 아이가 죽은 경우 그다음 아이에게는 천연두가 옮지 아니하도록 하기 위하여서 벌이는 푸닥거리. |
진지노귀굿 | 사람이 죽은 지 3년 안에 하는 지노귀굿. |
짐대 | 당【幢】을 달아 세우는 대. 당간【幢竿】. |
집가심 | 초상집에서 상여가 나간 뒤에 무당을 불러 집안의 악한 기운을 깨끗이 가시도록 물리치는 일. 집가시다. 집가심하다. |
집굿 | 집안이 평안하고 넉넉하기를 비는 굿. |
집돌림 | 집집마다 돌면서 지신밟기를 하는 일. 집돌림하다. |
징굿 | 단골무당이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와서 경을 외며 징을 치면서 집안이 잘되기를 비는 굿. |
쪽박굿 | 돌림병이 돌 때, 집집마다 마루나 토방에 쪽박을 문질러 그 요란한 소리로 병마를 놀래어 쫓는 굿. 바가지 대신 베 짜는 북을 문지르기도 한다. |
참돈 | 상여가 나갈 때에 중간에 상여꾼들이 쉬는 참마다 술값으로 주는 돈. 흔히 상여에 매달린 줄에 끼워 놓는다. |
처낭대 | 영남 무당굿에서 세우는 신이 내리는 대. |
철륜단지 | 주로 호남에서 모시는 가신【家神】의 신체【神體】. 쌀이나 한지【韓紙】를 넣고 주저리를 덮어 집 뒤꼍의 나무 밑에 묻는다. 철융단지ㆍ청룡단지. |
철융 | 주로 호남에서 모시는 가신【家神】의 하나. 업과 터주의 성격이 복합된 신으로, 주로 집의 뒤꼍에 둔다. |
최방등제사 | 次孫이 맡아서 모시게 되는 5대째부터의 제사. |
축사니 | 제주에서, 죽어서 저승에 가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며 원한을 푼다는 혼백을 이르는 말. |
치금 | 굿을 할 때, 죽엽을 입에 물고서 내는 소리. |
칠쇠방울 | 무당이 굿을 할 때 흔드는 방울의 하나. |
칠정겹줄 | 칠정의 양쪽에 세로줄 하나를 더한 상여의 줄. 한 칸에 두 사람씩 모두 스물여덟 사람이 메게 되어 있다. 칠정【七井】 - 상여. |
큰무당 | 일에 종사한 햇수가 오래고 영험하기로 이름난 무당. |
태주 | 마마를 앓다가 죽은 어린 계집아이의 귀신. 다른 여자에게 신이 내려와서 길흉화복을 말하고 온갖 것을 잘 알아맞힌다고 한다. |
태주할미 | 태주를 부리는 무당. |
텃굿 | 지신굿. |
토롱 | 흙을 모아 쌓아서 임시로 간략히 만든 무덤. |
토리 | 민요나 무악 따위에서, 지방에 따라 독특하게 구별되는 노래 투. |
톳실 | 음력 정월 첫 토끼날에 만든 실. 이것을 주머니 끈 따위에 차면 그 해에 재액이 물러가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민속의 하나. |
퉁부처 | 품질이 낮은 놋쇠로 만든 부처. |
파자쟁이 | 해자쟁이. |
팽이 | 무당의 말로, ‘젊은이’를 이르는 말. |
펴묻기 | 시체를 바로 펴서 매장하는 방법. 인류가 아주 오래전부터 행하여 온 보편적인 매장법이다. |
포제 | 논밭의 충해가 심할 때에 그 피해를 물리치기 위하여 지 내던 제사. |
포함 | 무당이 신의 말을 받아서 호령함. 포함하다. |
푯대 | 무당이 굿할 때에 쓰는 댓가지. |
푸념 | 굿을 할 때에, 무당이 신의 뜻을 받아 옮기어 정성을 들이는 사람에게 꾸지람을 늘어놓음. 푸념하다. |
푸닥거리 | 무당이 하는 굿의 하나. 간단하게 음식을 차려 놓고 부정이나 살 따위를 푼다. 푸닥거리하다 |
푸살 | 경기도에서, 가족 가운데 누가 벼슬길에 나가거나 마을에 경사가 있을 때에 벌이던 굿. 또는 그 굿의 8분의3 박자 장단. |
한덕수 | 덕이 담겨 있는 물이란 뜻으로, 하나의 법문이 모든 중생에게 고루 이익을 줌을 이르는 말. |
한발돋음 | 무당춤에서, 제자리에서 한 발로 뛰는 춤사위. |
해매 | 요사하고 간악한 기운. |
해자쟁이 | 한자의 자획을 나누거나 합하여 길흉화복을 점치는 사람. |
허리옷 | 승려가 허리에 둘러 입는 짧고 검은 옷. 바지 모양으로 주름이 있다. 요의【腰衣】. |
허물할망 | 제주에서, 각 마을의 본향당【本鄕堂】에 모시는 신의 하나. 부스럼, 옴, 눈병 따위를 다스린다고 한다. |
허줏굿 | 무당이 되려고 할 때에 처음으로 신을 맞아들이기 위하여 하는 굿. 허줏굿하다. |
호구거리 | 중부 지방 굿에서, 마지막으로 호구신을 모셔서 위하는 굿. 호구놀이. |
활장구 | 굿에서, 물 담은 옹기그릇에 바가지를 엎어 놓고 솜 타는 활로 치는 일. |
횡수막이 | 그 해의 뜻밖에 당하는 재액을 막으려고 음력 정월에 무당을 불러 하는 굿. |
후새남 | 제주도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저승으로 잘 가도록 비는 굿. |
10.03.03. 작성.
16.01.27.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