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간> 16기 일정입니다.
* 기간 : 2024년 3월 11일 - 7월 1일. 총 16차시
*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 방식 : 온라인 줌
* 회비 : 월 12만 원
* 진행 : 읽기와 토론 시간에는 기성 작가의 단편소설 두 편을,
쓰기와 합평 시간에는 회원들의 글 과제 두세 편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읽기 작품과 글 과제의 주제는 서로 연결됩니다.
* 과제 : 글 과제 제출 횟수는 1-3 회 자유롭게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분량은 원고지 40매 안팎입니다.
과제 원고는 합평 후 수정안을 첨부해서 돌려드립니다.
(수정안 원고를 원치 않는 경우 합평 전에 알려주시면 됩니다.)
* 회원 : 한 기수에 한해 ‘읽기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읽기 회원은 글 과제 없이 참여합니다. 회비는 월 8만원입니다.
I.
1차시. 읽기와 토론 1
- 밀란 쿤데라 <우스운 사랑들 / 민음사> : ‘누구도 웃지 않으리’
‘죽은 지 오래된 자들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자들에게 자리를 내주도록’
2차시. 읽기와 토론 2
- 카렐 차페크 <오른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 / 모비딕> ‘푸른 국화’, ‘확증’
3차시. 쓰기와 합평 1 주제 – '그때는 믿지 않았지만 지금은 믿게 된 일'
4차시. 쓰기와 합평 2
5차시. 쓰기와 합평 3
“...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건 뭘까? 토니크, 자신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부지불식간에 혹은 충동적으로 나오는 단어나 행동들이 있지... 그냥 자리에 앉아서 사람들이 미리 지어내거나 짜 맞춘 얘기를 실컷 지껄이도록 놔두는 거야.... 사소하지만 의도하지 않던 말을 불쑥 내뱉는 순간을 조용히 기다리는 거야.... 이 가식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순수한 진실은 오직 간과한 것들에서 나오지.” - 카렐 차페크 <확증>
II.
6차시. 읽기와 토론 1
- 헨리 제임스 <헨리 제임스 / 현대문학> ‘실제와 똑같은 것’, ‘중년’
7차시. 읽기와 토론 2
- 권여선 <각각의 계절 / 문학동네> ‘사슴 벌레식 문답’, ‘실버들 천만사’
8차시. 쓰기와 합평 1 주제 – '나를 바꾼 질문 하나'
9차시. 쓰기와 합평 2
10차시. 쓰기와 합평 3
“... 전 다른 사람들의 열매보다는 선생님의 꽃을 더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성공보다는 선생님의 실수를 더 높이 평가합니다.”...“전 그 실수 때문에 선생님을 존경합니다.”...“전 선생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저도 실수를 하며 배우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좀 더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셔야 해요.” 젊은이는 문인을 정상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칭찬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아는 사람 같았다. - 헨리 제임스 <중년>
III.
11차시. 읽기와 토론 1
- 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문학동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몫’
12차시. 읽기와 토론 2
- 이승우 <사랑이 한 일 / 문학동네> ‘하갈의 노래’, ‘허기와 탐식’
13차시. 쓰기와 합평 1 주제 – '사랑이 할 일'
14차시. 쓰기와 합평 2
15차시. 쓰기와 합평 3
‘음식 섭취가 어떤 만족감도 주지 않는다는 것이야말로 탐식가에게 음식이 일종의 메타포, 혹은 증상이라는 분명한 증거이다.’ - 이승우 <허기와 탐식>
IV.
16차시. 총평과 뒤풀이
첫댓글 16기도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