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십니다
04/18목(木)느 9:6-31
“주님께 부르짖기만 하면 주님은 하늘에서 들으시고 불쌍히 여기시어 구하여 주셨습니다”(느 9:28)
느헤미야 9장은 구약 전체를 요약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이 바뀌기 원하십니다. 만일 지금 삶이 어렵다면 삶을 변화시키라는 하나님의 사인입니다. 인간은 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 있으면 변합니다. 믿음은 걸음과 같아서 한 걸음씩 걸어야 합니다. 걷지 않으면 제자리걸음을 하게 됩니다. 주님 안에서 전혀 다른 존재가 될 때 새로운 길이 보입니다.
일반적인 영적인 원리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은 뜻을 정하시고, 그 뜻을 인간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아브라함의 마음이 주님 앞에서 진실함을 아시고,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의 땅을 그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그와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의로우셔서, 말씀하신 것을 지키셨습니다”(느 9:8).
우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태어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뜻을 정하시고, 그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사용되는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우십니다.
▣하나님은 믿음 있는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꺾지 않고 스스로 깨닫고 선택하도록 하십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좋아하고 즐거워하게 하셔서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빌 2:13). 하나님은 먼저 우리 마음에 하고 싶은 소원을 주십니다. 그리고 소원을 갖은 사람을 통해 행하게 하시고 축복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교만한 자는 반드시 심판하지만, 그러나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내맡기시어 억압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억눌림을 받고 주님께 부르짖으면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을 끔찍이도 불쌍히 여기시어, 원수의 손아귀에서 그들을 건져낼 구원자들을 보내 주시곤 하셨습니다”(27절). 지금 이만큼 산 것은 다 하나님이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으면 바로 대적의 손에 넘어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심판을 받지만, 깨닫고 부르짖으면 반드시 구원하십니다. “그러나 편안하게 살만하면, 주님께서 보고 계시는데도, 또다시 못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럴때에는 주님께서 그들을 원수의 손에 버려 두셔서 억눌림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다가도 다시 돌이켜 주님께 부르짖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불쌍히 여기시어 구하여 주시곤 하셨습니다”(28절). 하나님의 목적은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일을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주님께서는 의로우셔서 말씀하신 것을 지키셨습니다”(느 9:8). 하나님이 이루시고,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나타납니다. 의롭다는 것은 변함없이 끝까지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죽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말씀하신 바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And...
인간관계에서 승리의 비결은 주님과 사귐에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자아’라는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내 자아가 죽을 때 주님이 자유롭게 활동하십니다. 주님과 교제가 있을 때 인간과의 관계성이 회복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이 사랑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에 눈뜬 사람은 은혜받은 사람입니다. 사랑과 은혜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은혜에 눈이 떠졌다면 다 받은 것입니다.
우주에서 완전한 인격은 하나님뿐입니다. 인간은 인격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준 독립된 인격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 삶밖에 없습니다. 내 삶이 하나님의 삶에 연합되어야 합니다. 개인의 삶은 죽고, 하나님 삶만 나타나야 합니다.
포도나무 비유처럼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의 구원은 십자가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은 십자가 신앙입니다. 나를 죽이고, 주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자기중심이며 자아를 강하게 합니다. 내가 잘 믿으면 그분이 나를 통해 사십니다. 잘 믿어야 잘할 수 있습니다. 내 안에서 하나님이 하시므로 잘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포도나무의 원리는 저절로 열매를 맺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평안하고 몸은 피곤할 수 있지만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점점 더 잘되어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믿음의 원리입니다. 잘하려고 하면 망합니다. 그러나 잘 믿으면 잘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내 속에 살고 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내 속에 사시는 그분을 믿으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향한 계획을 아는 것이 우리의 비전입니다. 이것은 택함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으면 자신의 비전을 찾아갈 수 없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비전을 이루겠다는 순종의 결단을 하게 될 때 나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의 소원을 주셔서 기쁨으로 그 일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하게 하십니다. 그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절대 순종만이 환란을 피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생명을 살리는 일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 일의 시작은 아주 미약합니다. 작은 시작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십니다. 그러므로 감사한 마음으로 순종할 때 우리에게 만족함을 주십니다. 세상의 어떤 것을 얻음보다 더 큰 충만한 기쁨을 얻게 됩니다. 비전을 찾아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욥의 기도
https://youtu.be/nP9m5TLChzg?si=SOAv79bI82u02U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