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를 내지말자~!
대부분의 골퍼들은 나무나 물로 웨지샷을 날림으로써 훌륭한 드라이버를 망쳐버린 괴로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단 한번의 생크로 열을 받으면 퍼팅도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고, 모든 아이언, 특히 생크를 낸 클럽은 보기도 싫어질것이다.
다른 클럽보단, 숏아이언에서 생크가 주로 나는데, 이유는 각도 큰 아웃사이드 인궤도(out-in)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웨지샷이 높고 직선으로 날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클럽페이스가 오픈되어야 하는데, 이때문에 볼이 클럽의 호젤 부분에
맞을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생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 어드레시시 양팔이 볼에 약간만 닿을 정도로만 어깨를 자연스럽게 유지하세요.
또한 의자에 앉을 준비를 하듯 엉덩이를 뒤로빼세요.
이렇게 하면, 양팔과 몸통사이에 공간이 생길 것입니다.
다운스윙시 힙과 엉덩이가 공쪽으로 당겨지면, 양팔과 양손은 자연스럽게 볼에 가까워지고 이로 인하여 쉽게 생크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생크는 일종의 정신적인 질환 입니다. 한 번 나기 시작 하면 계속 해서 발생하게 되어 입스까지 오게됩니다.
예전 20년전쯤 우리 최은식 코치님께서 이렇게 가르쳐주더군요.
18홀 라운딩중~ 3번 홀쯤에서 52도 웨지샷을 하는데 웨지클럽이 생크를 만들어내고 말았습니다.
코치왈 " 클럽 부러트려라"~! 예 ?? "클럽부러트리라고"~!! 까라면까고 죽으라면 시늉까지 냈는데 멀 ㅋ 하고 그 자리에서
클럽을 두동강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모든건 맨탈이였습니다. 3홀 홀에서 52도 웨지를 부러트리고 나서 4번홀 부터는 그 클럽을
쓸수가 없었던 거죠 ~ 하여 생크도 안나더군요 ^^ 그리고 코치님께서 똑 같은 놈으로 섭외해서 사다주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