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호 조각공원과 탕정 지중해마을
2017.8.8
아산시 둔포면에 성진이가 마련한 성진네 새 주택을 보러갔다가
오는 길에 가까운 두 곳, 신정호관광단지와 탕정동 지중해마을 등 두 곳을 들렀다 왔다.
오늘따라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인 데다 두 곳 모두 기대와는 달리 별로 특이한 것이 없고
사진 상태가 많이 나쁘지만 기념으로 찍은 것이라 몇 장 올려본다.
신정호 조각공원
아산시 방축동 5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신정호관광단지 내에서는 가장 넓고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넓고 푸른 잔디 초장에 수 십 점의 조각작품들 그리고 주위로 소나무가 울창한 산과 등산로도 있다.
공원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정 중앙에 자리한 이충무공 동상과 충무공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제목/사랑
아산 탕정면 지중해마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949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파주의 프로방스마을과 약간 비슷한 곳이다.
주택과 상가 등 건물을 모두 유럽풍으로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유럽의 어느 마을을
돌아보고 있는 듯한 감이 들도록 하는데, 지중해라는 이름과는 달리 근처에 바다, 비슷한 것도 없고
건물들의 형태가 모두 비슷비슷해 별다른 특징이 없어 보이는 등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