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사건에 대한 현명한 판결을 기대합니다.

[청량산]

천안함사건에 대한 현명한 판결을 기대합니다

<서울고등법원에 바란다>

신상철님 항소심 재판에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천안함사건은 반드시 독립적 기관에 의한 재조사가 이루어져야할 사안이기에, 그리고 신상철님이 명예훼손의 피고로서 치루는 재판이 그나마 진상규명의 마지막 장이라 생각되기에, 관련내용을 올려봅니다.

천안함사건에 대한 군과 합조단의 공식주장은 아래 제시하는 핵심적인 반증(反證)으로 그 거짓이 드러납니다. 

(1) 생존자들이 사고 이후 10분경에 최광수병장과 함장 최원일등이 쏘아올렸다는 조명탄 섬광들을 백령도 서안 해안초소병들은 목격,청취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기름냄새도 맡지 못했습니다. 사고장소가 백령도 서방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재판부는 최광수병장과 함장을 직권으로 증인으로 불러 이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2) <9시15분 최초 침수상황>에 대해 해군2함대사의 보고가 없었다는 군의 주장은 거짓말입니다. 국방부가 사건 발생 일주일 뒤인 1일 국회에 제출한 언론쟁점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합참과 해작사, 2함대사등의 상황일지에 사건 발생 시간은 모두 26일 오후 9시 15분으로 기록되어있었으며, 해경은 사고 당일 저녁 9시33분에 이미 해군2함대사로부터 사고 발생시각이 9시15분으로 기록된 상황보고서를 받은 바 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의 청와대가 저녁 10시경에 보고받은 것도 <침수>보고였습니다. 나중 해작사는 합참에 9시43~5분에 보고했다고 밝히고, 해작사만 단독으로 9시15분 최초상황발생을 보고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3) 해경501부함장은 구조하러가는 도중 현 "공식폭발원점"좌표를 통보받았다는 말도 안되는 위증을 법정에서까지 한 바 있습니다.그렇게까지 위증을 한 이유가 물론 있습니다.

(4)천안함 cctv상 군이 주장하는 사고 1분전에 찍힌 얼룩무늬 전투복 차림의 안전당직자는 나중 검은색근무복차림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천안함cctv사진은 사고직전의 모습이 아닙니다.

(4) 합참은 사고다음날 국회에서 속초함의 경고사격을 보고했을 뿐이며, 백령도 초병들은 아군함정 경고사격 20여발을 보고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4월1일 발표에서는 국방부는 속초함이 당시 격파사격 130발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바 있습니다.

(5) 사고 다음날 합참은 국회국방위에서 당시 한나라당 유승민의원의 <지금 천안함이 두동강났다는 이야기는 못들었습니까>라는 질의에 대해 <그것은 아무도 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신뢰성은 가질 수 없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심지어 보고 당시까지도 <오늘 하루종일 천안함이 두동강이 났는지, 파공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된게 전혀 없다 >고 답합니다. 군이 나중에 공식화한 사고경위가 거짓이라는 소리입니다.

(5) 함미 발견과 관련하여, 해군2함대사는 3월28일 오전 10시에 이미 고속정 측심기로 사고해역 남서쪽 1.8km <수심25m>지점에서 함미추정물체를 발견, 음파탐지기와 항공음속기로 승조원의 생존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군이 나중 주장한 소위 "공식폭발원점" 인근 수심 47m지점에서가 전혀 아니라. 나중 공식화된 현 공식폭발원점 인근의 함미침몰지점에 대한 너무나 번연한 반증입니다.

(6)MBC가 보도하고, 나중 군이 인정한 군상황일지에 나온 핵심적인 <보고>내용은 신상철씨 1심재판부에 제출된 해병대상황일지에는 없습니다. 해병대상황일지의 조작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증거능력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MBC군상황일지에 나타난 9시20분 해안초소병 폭음청취 <보고>항목이,1심 재판부에 제출된 해병대상황일지에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 초소는 사고지역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1.8km떨어졌다고 하는 초소로 이 초소병들이 폭음청취 사실전파 후 TOD를 촬영했다고 진술한 TOD초소로, 현재 공개된 TOD를 촬영했다고 군이 주장하는 238초소와는 다른 초소입니다.

(7) 사고익일 3시경까지 두차례에 걸쳐 지질자원연구원(이희일박사)이 국가위기상황센터등에 보고한 초기 지진파.공중음파 자료에 나오는 진앙지 좌표는, 군이 주장하는 소위 "공식폭발원점"이 있는 백령도 서방이 아니라 그로부터 남쪽으로 거의 7~8km떨어진 대청도 서방이었습니다. 이는 지자연의 "지진자료 실시간 자동처리시스템" 에 의한 보고가 아니라, 전문가에 의한 분석이 가미된 보고자료입니다. 하지만 지자연(이희일박사)은 3월30일에 재작성된 보고에서는 진앙지를 백령도 서방으로 바꾸어버립니다.

(8) 천안함이 속했던 22전대장은 1심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천안함이 사고당일 피항을 했으며, 해군2함대사가 피항허가를 내주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합조단과 군은 천안함은 피항한 적이 없으며, 정상경계구역에서 경계근무를 해왔다고 거짓말을 한 바 있습니다.

위의 모든 반증(反證)들은 모두 사실에 근거한 것으로, 천안함사건에 대한 군과 합조단발표가 거짓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위에 제시한 반증들은 몇몇 키워드로 검색하면 쉽게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을 기대합니다.

註/  제가 천안함사건 분석글을 쓴 지가 2010년부터이니까 거의 6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2010년 11월경부터 주변이 이상하기 시작하더니, 민간인사찰에,살해협박, 천안함사건 분석글 삭제협박을 받아오다가

중간에 2년 정도를 글을 못썼습니다. 그 와중에 검찰 진정, 검찰 고소, 항소, 재정신청,인권위 진정등 할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2013년 7월경부터 다시 분석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가해기술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천안함사건 분석글 삭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포항공대 생물학 연구센터 bric sci카페 <과학의 눈으로 본 천안함 사고원인>에 天安이란 닉으로 글을 썼으며, 정치포탈 서프라이즈에도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sci카페에는 110여편의 분석글을 써왔습니다. 다른 네티즌분들의 글을 전재하기도 했으니, 제가 스스로 쓴 글은 95편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http://www.ibric.org/scicafe/read.php?id=20771&Page=1&Board=scicafe000692&FindIt=username&FindText=%F4%B8%E4%CC

지금 신상철씨 같은 경우 말도 안되는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지만, 신상철씨의 사고 version과 저의 분석글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저로서는 제 분석이 정확한데, 천안함사건 재판의 현재 당사자는 신상철씨여서 사실 말씀드리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미 천안함재판을 통해 밝혀진 내용만으로도, 합조단의 주장쯤은 쉽게 퇴치가 가능하지만, 다소 지지부지한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리랑]

누가 사찰을 할까요?, 안기부, 정부, 관련당권력자......
어째튼 사찰자를 적시하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정당하게 사는데
필요이상의 인권침해가 없도록해야죠.

[청량산]

개정원 개새들이죠...그런데 이 쥐색히들이 동원하는 가해수단이 워낙 교묘해서 증거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진정서를 제출했을 때는 미행하는 의심차량을 죄다 사진찍어서 검찰에 제출하기도 하고, 주변에 진치고 있던 기무사가 분명한 것들을 고소한 바 있는데, 미진한 수사로 무혐의처리된 바 있습니다.

진정서를 제출했을 때는 진정을 취하하라는 협박을 받기도 했죠.

오늘 일부러 bric의 제 천안함 분석글 목록을 링크를 건 것은 삭제압박에 굴하지 않는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역사의 기록은 반드시 남겨둬서, 천안함조작사건을 밝히는데 근거 자료로 써야죠....

[무루]

살처분 대상들이 잣대를 들이대는중~~

[정론직필]

진앙지 좌표는, 군이 주장하는 소위 "공식폭발원점"이 있는 백령도 서방이 아니라
그로부터 남쪽으로 거의 7~8km떨어진 대청도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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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 뿐만 아니라....백령도 서쪽 위 부분에서도
초병이 목격한 백색섬광이 있었지요.

그 백색섬광의 정체는 무엇이었고
위 진앙지에서 벌어진 사건은 도대체 무엇일지?

천안함 사건의 진실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지요.

[청량산]

백령도 서북단 두무진 돌출부 인근에서 목격 청취된 백색섬광은 제작된 것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백색섬광과 폭음이 없었으면, 아마 합조단이나 군은 소위 "북한 어뢰에 의한 버블젯트 폭침" 주장을 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백색섬광의 "가치"는 천안함 조작사건에 아주 큰 것이죠. 거의 절대적이다시피...

견강부회이긴 하지만 군과 합조단은 이 백색섬광을 그로부터 4km여가 떨어진 곳에서 소위 북한어뢰가 천안함을 "폭침"할 때 발생한 물기둥과 폭음으로 둔갑시킵니다.

원래 백령도에는 두무진이 두군데 있습니다. 서북단과 서남단에 말이죠. 만약 이 백색섬괌이 서북단이 아니라 서남단에서 발생했다면

[청량산]

천안함사건 조작은 좀더 완벽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아마 이 낙뢰제작지시를 받은 세력-저는 속초함세력을 의심합니다.-이 백령도 서남단 두무진을 잘못 알아듣고, 백령도 서북단 두무진에서 낙뢰 제조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건 초기 군은 9시30분경 사고발생지점을 백령도 서남방 1마일이라고 했지, 백령도 서북방 1마일지점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천안함 부함장놈은 나중 해경에 사고지점 좌표를 변경해서 알려줍니다. 그런데 그곳의 좌표가 백령도 서남방 1마일에서 서쪽으로 약 2km가 떨어진 지점이었습니다. 만약 천안함 부함장놈이 가르쳐준 좌표에서 낙뢰가 제조되었다면 완벽했던 것이죠. 그런데 낙뢰제작지시를 받은

[청량산]

조작세력이 백령도 서남단 두무진이 아니라 백령도 서북단 두무진에서 낙뢰를 제작하는 바람에 많이 엉크려져서 의혹을 점화시켰던 것이죠.

9시22분경에 대청도 서방의 소위 진앙지에서 발생한 것도 그와 비슷한 조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테면 사고지점을 조작하기 위해 이곳에서도, 저곳에서도 낙뢰든, 지진 비슷한 것이든 조작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적당하게 갖다부치면 될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만약에 백령도 서북단 두무진 돌출부에서 발생한 백색섬광이 제작된 것이라면 해군2함대사, 천안함이 속한 22전대가 사건조작에 가담한 세력이 됩니다. 애초부터...당시 한미합동훈련에 참가했던 미군도 물론 혐의점이 있기는

[청량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