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집(寒岡集) 정구(鄭逑)생년1543년(중종 38)몰년1620년(광해군 12)자도가(道可)호한강(寒岡), 사양병수(泗陽病叟)본관청주(淸州)시호문목(文穆)특기사항이황(李滉)과 조식(曺植)의 문인
낙재집(樂齋集) 서사원(徐思遠)생년 1550년(명종 5)몰년 1615년(광해군 7)자 행보(行甫)호 낙재(樂齋), 미락재(彌樂齋), 만오당(晩悟堂), 고시자(顧諟子)본관 달성(達城)특기사항 정구(鄭逑)의 문인. 장현광(張顯光), 손처눌(孫處訥) 등과 교유
모당집(慕堂集) 손처눌(孫處訥)생년1553년(명종 8)몰년1634년(인조 12)자기도(幾道)호모당(慕堂)본관일직(一直)특기사항정구(鄭逑)의 문인. 장현광(張顯光), 서사원(徐思遠), 조호익(曺好益) 등과 교유
광해군 3 1611 신해 萬曆 39 59 1월, 곽재우가 찾아오다. ○ 4월, 〈扶正斥邪通文〉을 짓다.
여헌집(旅軒集) 장현광(張顯光)생년1554년(명종 9)몰년1637년(인조 15)자덕회(德晦)호여헌(旅軒)본관인동(仁同)시호문강(文康)
창석집(蒼石集) 이준(李埈)생년1560년(명종 15)몰년1635년(인조 13)자숙평(叔平)호창석(蒼石), 유계(酉溪)본관흥양(興陽)시호문간(文簡)특기사항유성룡(柳成龍)의 문인. 정경세(鄭經世) 등과 교유
우복집(愚伏集) 정경세(鄭經世)생년1563년(명종 18)몰년1633년(인조 11)자경임(景任)호하거(河渠), 승성자(乘成子), 석총도인(石潨道人), 송록(松麓), 우복(愚伏)본관진주(晉州)초시문숙(文肅)개시문장(文莊)특기사항유성룡(柳成龍)의 문인. 이전(李㙉), 이준(李埈)과 교유
완정집(浣亭集) 이언영(李彦英)생년1568년(선조 1)몰년1639년(인조 17)자군현(君顯)호완정(浣亭), 운계(雲溪)본관벽진(碧珍)특기사항정구(鄭逑)의 문인. 정온(鄭蘊), 이윤우(李潤雨), 이준(李埈) 등과 교유
석담집(石潭集) 이윤우(李潤雨)생년1569년(선조 2)몰년1634년(인조 12)자무백(茂伯)호석담(石潭)본관광주(廣州)특기사항정구(鄭逑)의 문인. 장현광(張顯光), 이언영(李彦英), 최현(崔晛) 등과 교유
慕堂先生文集卷之五 / 雜著 / 扶正斥邪通文 辛亥
○時五賢從祀之命已下。而江原監司又上疏請配州縣鄕學。朝廷從之。鄭仁弘疏斥晦退兩先正。四月先生始聞鄭疏之事。不忍憤慨。病中臥草此文。貽諸校中。俾通列邑。爲及時叫閽辨誣之擧。五月設疏會于安東。
右文爲扶正斥邪事。嗚呼。衆情皷舞於從祀之敎。而邪說橫流於反經之日。做出三不道之說。求過兩先生。戴天居地者。敢爲此等說乎。嗚呼。道之顯未及年。道之晦兆欲見。豈意安石惠卿毒正餘孼。潛藏隱伏。必欲萌於指佞之日乎。天日重華。國是已定。在愚者。尙知其不可。自謂知者而有不知者哉。然而特爲此者。欲作一番口實。俟天下後世指正人爲邪人輩復出。傳而與之。以欺庸君暗主之資。吁其謀巧且密矣。大恃侂胄定策之功。首發侂胄僞學之謗。不知傷於所恃之易傳所訓。則孰謂知易哉。八十年勤苦讀書。所見止於侂胄。鳴呼哀哉。邪說害正。人得以攻之。凡我眞朋。同聲相應。足伏闕。豈敢虛徐。救焚拯溺。在此一擧。伏願諸君子。將此意通于列邑。定日同發同疏幸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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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齋先生年譜卷之三 / [附錄] / 祭文[張顯光]
顯光於是歲季春之初。爲過齋下。而訪焉。固隔歲阻戀之餘矣。公欣然相迓。談笑如平昔。時我方向泗上。又緣有忙。勢不得爲止宿之計。公亦不敢強挽。遂令爲具喫飮之需。以爲淹時叙晤之資。我又不敢决起。從容開攄。以慰藉之。話間指點舊遊之地江畔松林曰。病矣不復爲昔時遊賞事矣。因出其四體。以示其枯瘠不能動作之狀。我執其手撫其膚而慰之曰。公之羸瘦。公之本體也。非若以肥爲瘦者之可憂也。更加將攝得力。以待風和日淸。寧不可復尋昔日勝事也。公仍擧中庸首章之文。略與之相和而罷。臨別公作愀然色曰。此後那得復見。似爲永別之語。我遂爲緩辭以安之而起焉。安知此別。其果爲永別也哉。嗚呼。公之禀資之偉。受質之厚。好善之誠。志學之勤。尙賢之篤。愛友之切。視古人亦不多讓矣。公之知有眞學非不夙也。而俗學時尙。方騖於心身之外。公在父兄之下。有不得自由者。惟其好古慕眞之志。未嘗弛於顚沛之中矣。中夜而却枕。晨興而斂衽者。何所思也。盖有在矣。若其一載京師。三年湖縣。爲親屈也。爲祿仕也。非所以業宦也。冦退南陲。兵塵纔息。歸來故山。有先弊廬。松依舊欝。竹添新綠。栽花蒔藥。園日成趣。山冠野服。嘯咏其間。聚書呼朋。冠童成行。討論講磨。樂而忘倦者。幾二十年矣。此其公之所自得於心。而號其齋者也。除命雖屢。身疾未復。林泉之分。盖其素定也。顯光亦老且病矣。旅遊無定。曾不得源源相訪。相訪之日。又不得連日同處。然其不見而思。旣見而喜。公與我同其情矣。嗚呼。今其已矣。恂恂古貌。悃悃忠言。不可得而復見。不可得而復聞矣。多少情懷。豈一爵短觚之能盡哉。不昧有靈。庶幾歆顧。嗚呼哀哉。
旅軒張顯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