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학교를 부흥시키는 사명자 되자” |
감리교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 11회 교사 사명자대회 |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회장 맹익재 장로, 갈월감리교회)는 지난 1일 부광교회에서 제11회 교회학교 중부연회 교사사명자대회(준비위원장 박경렬 장로, 부광교회)를 개최하고 교회학교를 부흥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회장 맹익재 장로의 개회선언 후 준비위원장 박경렬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황성자 권사(부평동, 부광교회)의 기도, 이은복 권사(연수동, 인천중앙)의 성경봉독, 중부연회사모합창단의 특송, 중부연회 박명홍 감독의 말씀 및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박 감독은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는 교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잡으려고 준비하고 있으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뿐 아니라 죽음도 각오하였다’고 말하였다”며 “이러한 바울처럼 우리 교사들이 주변의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내게 맡겨진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항상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적으로 준비된 교사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장 맹익재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희망이 있다는 절실함을 가지고 교사들이 먼저 은혜 받고 사명감으로 충만함을 받아 어린양들을 살리는 일과 전도하는 일에 힘을 다할 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다시 한번 수 년 내 교회학교가 부흥하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며 “매사에 본이 되고 전도에 힘쓰는 모든 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방회장 강동일 장로(용현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특강 순서에서 박형민 목사(대전주향교회)는 ‘주무시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우리 교사들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사명이 주어졌다”며 “이러한 사명감을 가지고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워 능력을 받아 교회학교를 부흥시키는 일에 전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지방회장 김영길 권사(평강교회)의 사회로 열린 3부 오백송이의 힐링토크콘서트와 지방회장 장수희 장로(군자중앙교회)의 사회로 남기숙 전도사(어린이전도협회)의 어린이 전도 특강 순서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