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명품 수국꽃

[봉화산]

안녕하세요.

초여름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인기있는 수국은 원래 " 칠변화"라고도 

했다지요. 변심이나 바람을 나타내기도해, 결혼식이나 선물로는 어울리지 않았던 꽃이

었답니다. 하지만 요즘은 조그만 꽃이 큰 하나로 이루어져 있어 가족단란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꽃말은 사회를 반영하면서 조금씩 변화가 있네요. 수국은 토양의 성질과 꽃이 피고나서 며칠이 지났느냐에

따라 색깔이 변합니다. 수국은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흙에서 흡수된 알루미늄

으로 푸른색을 띠게 됩니다. 토양이 산성인 경우는 알루미늄이 녹아서 흡수되기 쉬워 푸른색을

띤 꽃이 핍니다. 반대로 알카리성 토양에서 큰 수국은 붉은빛을 띠게 됩니다.

즉. 산성 토양에서는 푸른색에서 보라색 계열이, 알칼리 성에서는

핑크에서 붉은 빛을 띤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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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접시꽃

☞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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