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로 변신한 조양방직은 90년 전 조양방직공장 그대로의 모습에 옛날 물건과 골동품들이
가득 차 있어 볼거리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추억의 사진을 찍기에도 좋아 평일인데도
인기가 대단했다.
조양방직 카페는 1930년대 일제의 미곡정책으로 농업위기를 맞게 되면서 1933년 지금의
조양방직이 최초로 설립되었다. 이후 공장이 화재로 소실되었고 한국전쟁 때 폐업 방치 되었던
것을 2010년 미술관 카페로 리모델링하여 조양방직 카페로 탄생한 곳이다.
조양방직 카페는 넓은 공장부지에 여려 동의 공장건물이 있어 외부와 내부로 나눈다. 공장 카페라서
그런지 특이 하면서도 흥분과 설렘이 앞서게 되고 입구에서 느껴지는 거대함과 옛날에 사용했던
가전제품, 오래된 다양한 물건들이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한다.
카페 관람은 커피나 음료, 빵을 주문한 후 가능하며 입구 계산대에서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
천천히 내부의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하는 것이 좋다.
카페 내부에는 별처럼 빛을 내고있는 수많은 조명등이 반딧불이처럼 보이고, 테이블도 정해진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사용하던 부품들을 모아 만들어졌고, 옛날 사용하던 라디오, 전화기, 영화 포스터와
이발관부터 방마다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다.
펑일인 데도 찾는 분들이 많고, 빈티지한 물건들이 많아 추억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 들기도 한다.
조양방직 카페는 정겨우면서도 옛날을 회상하는 전시장이자 문화공간이며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줄 수 있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가볼 만한 곳이다.
조양방직 카페는 인천 강화도 향나무길 5번길 12에 있으며,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주말에는 오후 9시까지 한다.
2023년 5월 8일
윤 홍 섭 시니어 기자
첫댓글 향수에 젖게 하는 좋은 정보네요~ 단체로 가면 괜찮겠네요^^
감사합니다 **
우리나라가 4차 산업으로 가고 있는 지금 현재 1차산업에서 2차산업으로 발전하던 괴거의
추억을 회상하게 해주었습니다~~**
어떻게 그곳을 카페로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연령층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인듯합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옛추억을 소환해보기에 좋은곳인듯 싶습니다 *
글과 사진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양방직'이란 상호에 옛 정이 묻어납니다.
고맙습니다 **
윤기자 덕분에 조양방직카페를 알게 되어
찿아 볼 생각이예요
강화도에 지인이 있어 오라하는데 날 잡아야 할듯~ㅎㅎ
고맙습니다 **
한번 시간내셔서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네요*
조양 방직 홍씨 형제가 가업했던 오랜 역사의 건물이
신 시대에 맞춰 예술 품으로 빛내고 있네요.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옛 추억을 잘 간직하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