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경 |
한 설 |
잘난 것 쥐 뿔도 없는 ※여기서 잠시 ① ②허리까지 내려오는 결 좋은 긴 생머리를 하고 있다.<" 머리결 좀 봐. 머리칼이 허리까지 오겠다...와- 난 긴 생머리가 젤 좋아."> ③그녀는 엄마, 아빠가 모두 죽은 고아로 현재 새엄마, 배다른 동생들과 살고 있는데 구박을 말도 못하게 받는다. 5년 후, 2부가 시작할 때는 아예 혼자산다. ④그렇기에 신재경은 자기가 세상에서 혼자라고 생각해서 자기가 자기를 지키겠다는 캐릭터다. <아무도 날 지켜줄 의무나 권리 따위 없어. 내가!!! 내가 날 지키는수 밖엔.."> ⑤신재경은 멀쩡한 모범생인 척 했었지만 실은 가면을 쓰고 살면서 그런 척했다고 한다. <가면을 쓴채 공부 잘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는 모범생 신재경인 척 했었다. 사실은 자신이 없고 늘 두려웠는데...> ⑥신재경은 구박이 익숙하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대적을 잘 못하고 금방 얼굴이 빨개진다거나 한다. <너처럼 잘 빨개지는 애 첨 봤다.>동급생들이, 특히 민소연과 주은별이 비웃어도 대꾸하나 제대로 못한다. <옛날부터 그랬다. 억울한 소리를 들으면 야무지게 대꾸하기는 커녕 울기 바빴다.> ⑦그럼 신재경이 영화를 잘 못 본다는 설정을 보도록 하자. (1부 4편) 이 설정은 신재경이 김창민에게 억울한 소리를 해 그가 화가 났지만 수업시간에 영화를 보는 도중 오히려 자기가 잘못했다며 신재경을 감싸는 장면을 배경으로 설명된다. 신재경이 교실로 돌아와서 김창민에게 틱틱대며 니 친구들은 조폭같다고 하자 김창민도 화를 낸다. 둘 다 화가 난 상태다. <창민이의 얼굴이 굳었다. " 무섭다? 뭔일 있었냐? 아까부터 왜 그래-"> 그 때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며 아이들에게 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앞문으로 담임인 김 경 선생님과 지만이가 뭔가를 열심히 얘기하며 들어 왔다. /" 자자.....똑바로들 앉아봐.>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영화를 보여주자 신재경은 친구들 사이에 앉아 영화를 보며 남들 다 본 영화를 혼자 못 봤으며 비디오도 못본다고 독백한다.<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를 못 봤던 재경은 눈을 반짝이며 스크린에 집중했다. 영화관은 꿈도 못 꿨고 비디오 플레이어까지 고장 나서 티비에서 해주는 영화를 보는 게 고작이었다.> 1)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를 못 봤던 재경은 2)영화관은 꿈도 못 꿨고 3)비디오 플레이어까지 고장 나서 |
잘난 것 쥐 뿔도 없는 한 설, 잘나가는 강하루에게 무관심하다. 왜냐하면 그녀에게 놓여진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한 설은 고아에, 5년 전엔 외삼촌에게 얹혀 살며 매일 구박 속에서 사는 불쌍한 애였고, 노숙자였기 때문에 동급생들의 구박을 받아도 아무 말 못하고, 돈이 없어 영화를 본 적도 없다. 게다가 유일하다시피한 친구인 밥 사주는 박윤영까지 4년 전에 그의 남자친구 때문에 헤어지게 되자 한 설은 마음의 문을 닫는다. ※여기서 잠시 한 설의 캐릭터 설정을 살펴보자. ①한 설은 현재 18세, 고2 나이다. ②가슴을 훨씬 넘는 결 좋은 긴 생머리를 하고 있다. <가슴을 훨씬 넘는 내 까만 생머리><그래도 머리결 하나 좋단말은 맨날 달고 살았었는데..> ③그녀는 엄마, 아빠가 모두 죽은 고아로 5년 전 외삼촌 내외, 사촌동생과 살았는데 구박을 말도 못하게 받았다. ④그렇기에 한 설은 자기가 세상에서 혼자라고 생각해서 자기가 자기를 지키겠다는 캐릭터다. <" 아무도 오지마..이제부터 내 눈물 내가 지켜줄거야...> ⑤한 설은 밝은 척 했었지만 실은 가짜얼굴을 쓰고 살면서 그런 척했다고 한다. <가짜 얼굴을 바짝 들이댔다. " 보시다시피. 이렇게 잘 웃고 잘 지내는데. " 그리고. 아주 잠깐. 0.1초동안. 원래의 내 얼굴을 들어냈다.> ⑥한 설은 구박이 익숙하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대적을 잘 못하고 금방 얼굴이 빨개진다거나 한다. <넌 씨꺼먼스가 왜이렇게 잘 빨개지는거냐!?>동급생들이, 특히 민수환과 강하루가 비웃어도 대꾸하나 제대로 못한다. <당시 내 나이 또래 남자와 말해본적이 없었던 나는.아무런 대꾸도 안하고 그저 쏘아보기만 했는데.> ⑦그럼 한 설이 영화를 아예 못 본다는 설정을 보도록 하자. (11편) 이 설정은 한 설이 선생님에게 대들었다 그를 화내게 해 혼나게 생겼는데 강하루가 나서서 구해주고 대신 맞기까지 한다는 장면을 배경으로 설명된다. 한 설이 강은찬네 교실로 불려왔는데 이유는 아까 전엔 강은찬 여자친구가 있는 앞에서 강은찬이 바람 피운 걸 고자질했기 때문이다. 둘 다 화가 난 상태다.<일순간에 굳어버리는 은찬놈의 얼굴.> 그 때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며 아이들에게 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자리에 앉어!!!" ....... 낯익은 목소리와 함께 누군가 교실안에 들어왔다.> 선생님이 한 설에게 골룸을 해보라고 하자 한 설은 영화를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모른다고 한다. 남들 다 본 영화를 혼자 못 봤으며 비디오도 못본다.<" 너 반지의 제왕도 안봤냐..!?" " 반지의 제왕?." 일순간 싸한 공기가 맴도는 교실. 나 이런거 정말정말 싫은데.. "..영화잖아..!!영화!!그 유명한 영화를 몰라!!" "몰라요...." "장난치나!!" "영화.본적 없어요..." "어떻게 영화를 한번도 안봐!!!!!!" " 아무도 안보여 줬어요.." "비디오도 안봤다는거냐> 1)반지의 제왕도 안봤냐..!?" 2)영화.본적 없어요..." 3)비디오도 안봤다는거냐 |
|
첫댓글 전혀 지겹지 않습니다. 송정실 작가님의 진실을 향한 선한 싸움에 지금 잠시나마 두 손을 모으고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남정네인데 괜히(?) 눈물이 다 나려 하는군요. 그래도 송정실 작가님의 승리를 믿고 또 작가님과 늘 함께 하시는 그분의 손길을 믿고 또 기대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답답한지라 더욱 공감이 가는군요.
지겹기는요. 볼수록 분통 -_- 송정실 작가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귀여니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응당한 댓가를 받을 수 있길 빕니다.
어디서나 똑같네요. 법이란 거. 참, 씁쓸해요.
꼭 승소하시길...마음같아선 사람들 한사람당 만원씩 천명모아서 재판비용을 만들어드리고 싶군요;ㅠ; (다음 글오실릴때 계좌번호를..퍽) 꼭 자식(창작물은 그 사람의 자식같은 느낌이라^^)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자주가는 커뮤니티가퍼가도 되나요? 알리고 싶네요.
모두 힘 주시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윤진님! 물론입니다. 그리고 돈 걱정은 마세요~ 하나님께서 해주시면 누가 뭐래도 이루어집니다요...정말요. 마로님- 기도 너무 감사합니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