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말로 오래 살다보니 별일을~~
유명인들이 뭐요? 이름이 널리 퍼져 이사람 저사람
모두 왕창 알게된걸 일컬어~~
그래도 유명인 나름이라고 국해으원만 빼곤 함께
사진 박~는거 별로 기분 안 나쁜겁니다.
카페에 출석하면 ㅇ9가 배드민턴으로 땀을 쫙쫙 빼고
시원한 맥주를 마셨다나~
청년들과 겨뤄서 간신히 졋다나~
다리가 튼튼해서 싸모님을 엎고도 펄펄 난다나~
그 자랑질에 영향을 받아서 스타트를 하게 되었는
바 09 회장님께 매우 땡큐요!!
이왕 시작한거 내두 한번 튼튼하게 무장혀서
와이피 십육의 마지막 주자(?)가 되고자 하는
욕심으루 배턴(배드민턴의 줄임)을 불과 금년
사월부터 시작 햇슈!
박주봉인지 박봉지인지 구기종목 가운데
당구와(ㅋㅋㅎㅎ) 축구 외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어쨋던 그 유명인이 두달전에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몸 담고 있던 박주봉
감독이 해외 전지 훈련차 시드니엘 다녀갓슈.
시드니엔 각나라 사람들의 배턴 동호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한인들은 아~조 별나서 서너개로 분화되서
꾸려 나갑니다.
돈 많은 중국인들은 올림픽 스타디움의 공간을 리즈해서
사용하지만 배턴 스포츠 인구가 협소한 한인들은
공립학교 체육관을 유료로 빌려서 이용합니다.
우리팀의 명칭은 " 홈부쉬 화수토 배드민턴" 란 동호회를 구성하여 대략 50여명의 회원이 모여 매주 3일을 뜁니다.
우리 나이엔 좀 과격한 스포츠라고 하는 배턴을 시작하고 3개월이 되었을때 배둘레햄이 없어지고 중량도 축소되어서 월매나 좋은지~
어쨋든 금메달 소유자와 함께 사진을 박~을수 있다는 내게는 이제까지 뭘 하던지 거의 끝등만 하던 내겐 무지한 영광인줄로 알고 자랑질좀 햇시유!
튼튼한 몸이 단단한 가정을 맹급니다.
아직도 하는 운동이 없다면 " 숨쉬기" 운동이라도 열심히 합시다.
좋은 8월의 아침에~
시드니에서,
일본팀 박주봉 감독님, 한국 오면 안돼요?
오유교 기자 | 2016/08/20 03:00
일본의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조는 19일(한국 시각)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에서 덴마크 조를 꺾고 우승했다. 일본의 사상 첫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이었다.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던 오쿠하라 노조미는 부상을 당한 상대 중국 선수가 경기 시작 전 기권하면서 동메달을 걸었다. 일본은 이번 대회를 사상 최고 성적인 금1·동1로 마쳤다. 그러자 한국 팬들은 "돌아와서 한국을 다시 세계 최강으로 만들어주세요" 같은 댓글을 쏟아냈다. 일본 대표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인물이 한국의 박주봉 감독이기 때문이었다.
중국 다음가는 배드민턴 강국임을 자부했던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 1개에 그쳐 일본(은메달 1개)에 처음으로 밀렸다. 이번에도 동메달 1개(여자 복식 정경은-신승찬)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의 배드민턴 첫 금메달엔 12년이라는 긴 준비 기간이 있었다. 일본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출전 선수 13명 중 단 1명을 제외하고 모조리 토너먼트 첫판에서 탈락하는 충격을 맛봤다. 올림픽 직후 일본은 박주봉 감독을 영입해 '금메달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통산 세계선수권 5회 우승과 올림픽 메달 2개(금1·은1)를 걸었던 박 감독은 뿌리 깊은 일본의 패배 의식을 개조했다. 또 전담 코치제, 대표팀 전문 훈련 시설, 합숙 등 '한국형 시스템'을 도입했다. 박 감독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가능할 걸로 생각했는데 4년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첫댓글 올 가을엔 09회장님과 한판 승부를 가려볼만 한겁니까한번
대단한 감독님의 기를 받았으니
게임은 해도 시합은 당연히 안되지여~~
감히 3개월 초빙이~~~
철희의 포즈는 이용대 보다 훨씬 멋지다.
나이가 들었으니 스매싱 보다는 헤어핀에 의해 승부가 가려 지더라
나는 아직도 하이클리어와 스매싱에 의존 하는데...
순발력이 문제인 우리들은 드롭이나 헤어핀에 약하다는걸 잘 알고 있는데...
나는 어젯밤에도 빡세게 5게임을 소화 했다
여름을 이기는 나의 방법이고 주저 앉아서는 않된다는 강박관념에서 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땀흘리니 개운한 기분은 참으로 좋기만 하더군아
엘보는 운동으로 극복하는게 치료의 방법인가 경험으로 말해 둔다.
배턴 선배님! 초년생에게 주시는 코치를 겸허히 받들겟나이다!
젠장~ 이럴쭐 알앗으면 진작 시작할껄껄껄~~~
여성 회원들과 시합때 바로 네트 앞에다 공을 떨구는데 고거이 바로 드롭(drop)이구나.
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