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정상에서 본 북으로 쌀바위, 문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영남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 이곳에서 북동쪽으로 운문령을 지나 문복산, 그리고 고헌산 쪽으로는
낙동정맥이 이어진다. 서쪽으로는 운문산,억산,구만산,육화산, 그리고 남쪽으로 내려서서는
능동산을 기점으로 남쪽으로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이 염수봉까지 이어진다.
남서쪽으로는 천황산, 다시 천황산에서 남쪽으로 재약산,향로산, 서쪽으로 도래재를 지나
정각산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영남 알프스 산군은 그 이름이 조금도 부끄럽지 않는 기골찬 산세와, 암릉,
맑고 풍부한 수 많은 계곡과 소. 겨울의 설경. 진달래, 억새등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모든것을 갖추고 영남인들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젖줄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산행하는 가지산을 기점으로 모든 영알의 산군들을 하나씩 답사하는 근교산 산행을
시작할 것이다. 아직도 날씨는 무덥고 계곡은 피서객들로 가득하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니 119차량이 왔다 갔다 한다. 백운산에서 50대 초반의 등산객이
심장마비 사고를 당했다 한다. 무리한 산행을 피하고 안전한 산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휴게소에서 우측으로 올라 주능선에서 바라본 가지산엣 백운사을 이어지는 능선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멀리 중봉이 보인다.
중봉에서 본 가지산 정상
쌀바위와 문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가지산 정상에서 본 쌀바위와 문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가시산 정상.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돌아본 가지산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쪽 사면은 깍아지른듯한 암릉으로 이어진다.
전방의 능선의 올라온 진달래 능선이다.
아래가 출발점인 휴게소이다.
백운산 못미쳐 구룡소 폭포로 이어지는 갈림길
백운산이 보인다.
백운산 정상
백운산에서 본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구룡소 폭포
휴게소로 내려서는 길.
계곡에 내려선다. 곳곳에 피서객들로 가득하다.
첫댓글 산따라 두어 번 대장님의 뒤를 따라다닌 인연으로 훌륭한 산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종종 쫓아 댕기겠습니다. 총~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