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렇게 할 수 있느냐 하면 문제는 좀 복잡해진다. 요즘 들어 사람들이 플러스 발상, 마이너스 발상이란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생각의 전환이 건강과 직결됨을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사람은 항상 어떤 생각에 잡혀서 산다. 플러스 즉 긍정적이든, 마이너스 곧 부정적이든 생각의 지배를 받고 산다. 긍정적인 발상을 하면 뇌에서 베타 엔돌핀이 나와 뇌 세포가 활성화 되고 평안과 기쁨을 누린다고 뇌 전문 의사들은 말한다.
그래서 성경은 생각을 지키는 것이 생명의 근원이 됨을 이들 보다 먼저 제시한다(잠4:23) 당연한 말이다.뇌 세포의 활성화는 바로 골수를 윤택(잠3:8)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므로 산소와 영양이 온 몸에 빨리 공급되므로 당연히 몸이 상쾌하고 건강해 진다. 심장병, 당뇨와 뇌경색 등의 성인병은 바로 피와 혈관의 문제 아닌가?
스트레스는 바깥의 문제나 자신의 자화상이 ‘싫다’는 반응으로 나타나서 부정적인 발상을 일으킨다. 이러면 세상에서 뱀의 독 다음으로 독한 노르 아드레날린이 뇌에 발생하여 온 몸을 묵직하게 만든다. 쉽게 말하면 사람이 굳어지고 전투적으로 바뀐다는 뜻이다. 병든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마이너스 발상을 갖고 있음을 발견한다. 병원에서는 이 사실은 모르고 환부만 수술하고 치료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다른 부분이 또 고장이 나는 악순환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을 본다.
발상의 전환, 말은 쉬우나 인간의 본성과 구조는 매우 복잡하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대속의 은총이 구원의 유일한 방편이 된다. 어둠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버린 이 사실을 믿음으로 생각이 달라진다. 죄와 저주의식이 사라지고 의와 평강과 희락의 축복의 의식이 충만해 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증거는 생각이 생명과 평강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롬8:6)
어두움에 서서 얼굴을 찡그리고 남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진리를 안다고 큰소리치지 말라. 먼저 자신의 생각을 빛으로 생명으로 사랑으로 전환해 보라. 그러면 자신 안에서 상쾌한 기쁨이 샘솟을 것이며, 몸이 가볍고 젊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의 대속의 은총의 진리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의인을 사자와 같다고 하고 창공을 높이 나는 독수리에 비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