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뒷문으로도 승차 기능과 앞문으로도 하차 할 수 있는 단말기 시스템이 시행 된지 벌써 1달이 가까워 오는군요.
하차 후 30분 홍보는 잘되어 그런 대로 잘 시행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문 하차단말기 사용은 아직 홍보가 부족해서 인지 이용하는 승객들이 없더군요.
어느 특정지역 한 승강장에 (학교나 아니면 지하철역 입구)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하차할 경우에는 앞문으로도 하차카드를 찍고 내리면 빠를 텐데 모두들 뒷문으로만 하차를 하려고 하니 시간소요가 많이 되더군요.
기사님들께서도 잘 모르고 계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홍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인 듯하다.
그리고 여기에서 뒷문 승차에 대하여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운행하고 있는 노선은 649번으로써 아침출근시간에는 영남대를 비롯하여 경산방향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본 노선과 449번 그리고 경산버스 991번이 경산시장을 경유하지 않고 정평동을 통하여 바로 영대로 들어가기에 많은 학생들이 우선 이용하는 인기 있는 노선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침에 많은 해프닝이 일어나곤 합니다.
5분 빨리 도착 하려고 이들 노선을 이용 하였다가 오히려 더 늦게 도착 하는 경우도 있으며(손님 승차시키려다 잡혀) 또한 차간 분 거리 없이 달려와도 사월 역에 도착하면 지하철 발통 펑크 나 연착하지 않는 한 어김없이 만 차로 출발해야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월역 다음 승강장인 정평 현대아파트와 우방승강장에는 항상 바로통과 하기 일쑤다 보니 오늘은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어떻게든 뒷문으로 승차를 시켰습니다.
인원은 몇 명 되지 않았지만 역시나 카드는 찍지 않더군요. 그래서 소리쳤죠. “뒤로 승차 하신 분! 카드 찍어주세요!” 라고 해도 한명도 안 찍더군요.
뒷문 승차 시 승차 기능을 몰랐다면 내릴 때 앞으로 와서라도 찍어줘야 하는 것이 예의인데 측은지심에서 야박지심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여기에서 잠깐. 앞으로 기사로써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잘 알겠더군요.
그나마 참 다행스러운 것은 다음 달 말 노선개편에 939번이 사월에서 정평동을 경유하여 영대로 바로 온다는 결정이 그나마 다행스럽습니다.
뒷문 승차 단말기는 앞문 승차기가 고장 날 때 보조수단으로 사용해야지 탑승위주로 하기에는 아직 의식이 아닌지. 아니면 몰라서 못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씁쓸하기만 하네요.


우야던지 마 안전운행 하이시더!
첫댓글 네 열심히 홍보하죠.마이크로 큰소리로 홍보할깨요.ㅋ
저도 학교에서 집에 올 때 449/649나 980을 타면 내릴때 일부러 앞문 단말기에 찍는답니다. 어떤날은 제가 앞문 단말기에 찍으니까 따라서 찍는 승객들도 있더군요. 근데 다음달에 939번이 정평동을 경유한다구요? 좋은 소식이네요 ^^ 영대에서 사월역 갈 때 경산시장 돌아가는 버스를 타면 좀 짜증났었는데 말이죠..
저는 653번 운행할 때는 고딩들 등교시간에는 무조건 뒷문으로 승차시켜서 어떻게든 다 태우고 갔는데,706번은 절대로 사양합니다. 왜냐면 653번은 고딩들 등교 독노선이 많은 까닭도 있지만 엄마가 일찍 깨워서 학교 보내는데 만차되어 놓치고 뒷차타면 지각할까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다 태워줬습니다..하지만 주로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706번은 절대로 뒷문승차 어림없는 일입니다. 지성인들은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학교가서 커피도 마시고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조금만 일찍 출발하면 얼마나 유익합니까? 706번 만차되어서 손흔들고 갈때 정말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ㅋㅋㅋ 카타르시스. 멋쟁이 입생로랑뉨..
경대는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생셔틀이 아침에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걸 이용해도 괜찮죠...ㅎ 저같이 학교가 진량에 있는 학생들도 셔틀탄다고 꼭두새벽에 나와서 기다리는데,,, 학교가 대구시내인 경대생들이 학교멀다고 징징대고, 셔틀안타고 하는 모습은 보기 쫌 그렇죠 ~ !!
요즘 대곡에서 잘안보이든되 이동했나...상원
아이디 또 바뀌었 습니까? 성님! 국문으로 합시다. 영어도 모르는데 중국 한문까진 영 모자라서.ㅋㅋ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할수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