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벌써 개막이네요.<p></p></div><div><br></div><div>어제 몬트리올 경기 5연승을 기록하고 - 3쿼터 정말 엄청났죠 - 이제 한시간 반만 있으면 뉴올리언스랑 경기가 있는데 오늘 경기는 캐나다에서 중계 없더라구요. 프리시즌 포함해서 national tv 중계가 없는 유일한 랩터스 게임인 것 같아요. 리그패스로 보려고 기다리는 중에 라인업 관련해서 잡담을 써 봅니다.</div><div><br></div><div>아누노비가 어제 돌아왔는데 파월이랑 먼로가 못 나왔죠. 저는 일단 파월, 먼로가 돌아와도 10명 로테이션에 그 두 사람이 빠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지난 시즌은 결국 파월이랑 노게라가 10명에 못 들었는데 이번에는 파월-먼로 두 사람이 일단은 못 뛸 것 같아요. 하여튼, 올 프리시즌에 닉 너스가 스타팅을 스몰 라인업으로 짜는데 어제 3쿼터 보니까 정말 감동이더군요. 과연 라우리-그린-레너드-아누노비-이바카 라인업이 정규시즌에도 가동될지 궁금합니다.</div><div><br></div><div>저는 JV 를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 로스도 가고 드로잔도 가고 ㅜㅜ - JV 는 픽앤롤 수비와 느린 발이 약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1 빅으로 넣어 두니까 정말 잘하더라구요.</div><div><br></div><div>올해 선발은 누가 될지, 마일스와 시아캄이 어떻게 쓰일지, JV 는 과연 벤치로 갈지, 이바카의 롤이 어떻게 될지 두근거리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div><div><br></div><div>올해 토론토는 정말 강하다고 느껴요. 랩터팬 모두들 즐거운 한해가 되시기를. </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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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웰은 신인떄부터 믿고있던 선수인데 너무 계약을 일찍했는지 이제는 미래를 알수없는 실력이 되버렸네요. 대신 시아캄과 오지가 묵묵히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이번 트레이드에 젤 아쉬운건 포틀인데, 랩토스 역사상 가장 공을 잘 잡았던 백인 센터인데 아쉽지만 JV의 변화가 그나마 안심을 놓게 하네요. 삼점만 안쐈으면….
심정 십분 이해 갑니다. 이번 시즌 드로잔 보낸 건 저는 잘한 결정이라고 봐요. 지금까지 결과도 그렇고, 레나드를 받을 기회가 자주 있는 건 아니니까요. 돈은 잘 벌리겠지만 우승을 한번 해보려는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레나드는 과연 에이스더라구요. 공을 맡길 수 있는 선수. 그리고 이바카와 제이브이는 감독이 바뀌어서 이렇게 된건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잘 못보이면 커리어 끝장날까봐 그럴 수도 있고 전술 때문일수도 있고.
@CHITOWN어제 경기를 보는 동시에 샌안경기를 봤는데 타이게임이더라고요. 예전 생각이 나면서 드마로는 역전을 못할꺼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드마는 1분 남기고 에이스로써 공을 달라고해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무브해서 바스켓을 성공시킬만한 강심장을 보여준적이 없으니깐요. 케이시도 마찬가지로 작전타임 이후 작전이란걸 7년간 보여준적이 손가락으로 셀수있을정도고요. 인바운드로 공이라도 잡으면 성공이라고 할정도로..
JV는 케이시 밑에서 자기의 롤에 자신이 없어보였어요. 어떤한 롤을 해야하는지 모르는것처럼. 아직은 판단하기에 이르지만 이바카와 JV둘다 농구에 집중하고있다는게 보이네요.
드래프트 당시의 업사이드는 JV가 한참 위였죠. 일단 FIBA U19?18? 무대에서 동년배 미국 국대 선수들을 완전히 발라버릴 정도로 압도적이였으니까요. 근데 랩터스가 만약 JV를 놓쳤더라면 카와이를 뽑을 생각이였다 들었습니다. 4번픽으로 클블이 트탐이 아닌 JV를 뽑았다면 5번픽으로 레너드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첫댓글 저는 컨파 1차전이후에 너무 많이 낙심한 나머지 저지까지 넘겨줬거든요.
케이시가 떠난건 7년동안 바란거라서 완전 찬성이고, 드마가 가버린건 아쉽지만 어쩔수없는 선택이라고 봐요.
올해 오프시즌 드라마 카와이가 와도 떠나갈 수있는 선수가 얼마나 할까라는 생각에 그리 기대를 안했는데,
어제 경기를 보니깐 카와이, 그린... 알고있는것보다 더 크게 느끼네요.
거기다 갑자기 이바카와 JV가 왜케 또 달라졌나요?
역시 NBA선수는 모티베이션인가요?
지난 몇년간 아무리 상위에 있어도 그리 강하다고 느껴지지는 못했는데,
이유를 되자면 정말 답답하게 알수 없는 새가슴 작전, 항상 상대팀의 작전을 기다리는 대처법.. 프레셔에 당황하는 에이스들…
하지만 어제 경기를 보니 이때까지 느꼈던 불안감이 없어졌네요.
파웰은 신인떄부터 믿고있던 선수인데 너무 계약을 일찍했는지 이제는 미래를 알수없는 실력이 되버렸네요.
대신 시아캄과 오지가 묵묵히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이번 트레이드에 젤 아쉬운건 포틀인데,
랩토스 역사상 가장 공을 잘 잡았던 백인 센터인데 아쉽지만 JV의 변화가 그나마 안심을 놓게 하네요.
삼점만 안쐈으면….
심정 십분 이해 갑니다. 이번 시즌 드로잔 보낸 건 저는 잘한 결정이라고 봐요. 지금까지 결과도 그렇고, 레나드를 받을 기회가 자주 있는 건 아니니까요. 돈은 잘 벌리겠지만 우승을 한번 해보려는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레나드는 과연 에이스더라구요. 공을 맡길 수 있는 선수. 그리고 이바카와 제이브이는 감독이 바뀌어서 이렇게 된건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잘 못보이면 커리어 끝장날까봐 그럴 수도 있고 전술 때문일수도 있고.
@CHITOWN 어제 경기를 보는 동시에 샌안경기를 봤는데 타이게임이더라고요.
예전 생각이 나면서 드마로는 역전을 못할꺼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드마는 1분 남기고 에이스로써 공을 달라고해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무브해서 바스켓을 성공시킬만한 강심장을 보여준적이 없으니깐요.
케이시도 마찬가지로 작전타임 이후 작전이란걸 7년간 보여준적이 손가락으로 셀수있을정도고요.
인바운드로 공이라도 잡으면 성공이라고 할정도로..
JV는 케이시 밑에서 자기의 롤에 자신이 없어보였어요.
어떤한 롤을 해야하는지 모르는것처럼.
아직은 판단하기에 이르지만 이바카와 JV둘다 농구에 집중하고있다는게 보이네요.
온전히 팀 입장에선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는 좋은 트레이드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동부에서 강한팀이 아닌 카와이+그린으로 차원이 달라진 스쿼드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한단계 올라가기가 너무 힘들죠.
트레이드로 그 한단계를 드디어 올라갔다고 보내요.
espn과 더불어 토론토 팀이 이제 nba뉴스 이너 써클에 들어온 기분이네요.
근데 참 알수없죠?
2011년 드래프트에 JV가 5위 레너드가 15위
저도 그 생각 했었어요. 바꾸어 생각해 보면 드래프트를 잘 하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경기는 리그패스에서도 안 보여주네요. 아누노비 빼고는 다 벤치 선수들인데 선전 중인 것 같기는 합니다.
어제 참 몬트리올 출신 크리스 부셰르 두 골 넣어서 참 좋았어요.
드래프트 당시의 업사이드는 JV가 한참 위였죠. 일단 FIBA U19?18? 무대에서 동년배 미국 국대 선수들을 완전히 발라버릴 정도로 압도적이였으니까요.
근데 랩터스가 만약 JV를 놓쳤더라면 카와이를 뽑을 생각이였다 들었습니다. 4번픽으로 클블이 트탐이 아닌 JV를 뽑았다면 5번픽으로 레너드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