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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5월26일(금요일) 출발 2023년05월28일(일요일) 귀경
2박3일 [대청도&백령도&소청도] 여행일정
회비 387,000원 3월30일 결제 완료+ 2회 자유 매식 3만원 + 승선요금 인상금액 1만원 + 비상금 2만원 = 447,000원
여객선 95번 좌석 예약
2023년05월26일(금요일) 여행일정
* 05:37~07:01 구산역에서 6호선 지하철 첫차를 타고 합정역으로 가서 2호선 지하철로 환승하여 신도림역으로 간 후 1호선 열차로 2차 환승하여 동인천역으로 이동 [1시간24분 소요]
* 07:01~07:04 동인천역 택시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인천 연안여객선터미널로 가는 택시 승차 대기
* 07:04~07:18 택시를 타고 동인천역에서 인천 연안여객선터미널로 이동 (14분 소요) [6.2km, 택시비 7,800원]
* 07:18~07:50 연안여객터미널에 있는 식당에서 짜장면으로 식사 (6천원)
07:50~08:30 대청도로 가는 ‘코리아 프라이드’호 여객선 승선권 구입 후 승선 대기 (신분증 준비)
08:30~12:00 ‘코리아 프라이드’호 여객선을 타고 인천항에서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에 있는 대청항으로 이동 [3시간30분 소요]
[(인천항~대청도) 여객선 편도 승선요금 : 71,700원]
12:00~12:20 마을 버스를 타고 대청항에서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북로 96 번지에 있는 엘림민박으로 이동 (2.8km)
12:20~13:00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북로 96 번지에 있는 엘림민박에서 점심식사(제공)
산행지 : 대청도 해안 트레킹
산행코스 : [ 엘림 민박~옥죽동 모래사막~농여 해변~미아동 해변(DMZ10경)~동백나무 자생 북방 한계지~지두리 해변~모래울 솔숲 해변~광난두 정자각~해넘이 전망대~바다식당~답동 해변의 검은낭~농여 해변~엘림 민박 ]
일시 : 2023년 05월 26일(금요일)
2023년 05월 26일(금요일) 대청도 오전 만조시각 : 10시25분
2023년 05월 26일(금요일) 대청도 오후 간조시각 : 17시13분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6시간15분 소요)
* 13:00~13:20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북로 96 번지에 있는 엘림민박에서 탐방 출발하여 옥죽동 모래 사막으로 이동
[옥죽동 모래사막은 대청도의 기념사진 명소 중 하나다. ‘한국의 사하라’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옥죽동 모래 사구는 대청 3경이다.
대청도는 예부터 “옥죽동 모래 서 말을 먹어야 시집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한 바람에 날리는 모래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 대청도에는 모래해변이 7곳이나 있다.]
* 13:20~13:30 사진촬영
* 13:30~13:50 농여 해변으로 이동
[백령도 옆에 위치한 대청도에는 옥죽포, 사탄동, 탑동, 농여해변이 있는데, 그 중 농여 해변의 규모가 가장 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갈 수 있는 모래 풀밭이 있으며, 썰물 때에는 바닷물 사이로 1km 이상의 모랫길이 열린다.
농여 해변에는 지질공원의 명성답게 예술 작품 같은 나이테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나이테 바위는 대청 1경이다. 또한 농여 해변은 백령도를 배경으로 하는 일몰 광경이 일품인 곳이다. 농여 해변에서 조망할 수 있는 풀등은 대청 2경이다.]
* 13:50~14:00 사진촬영
* 14:00~14:15 미아동 해변(DMZ10경)으로 이동
[농여 해변 바로 옆으로는 미아동 해변이 있는데 썰물이 되어 물이 빠지면 농여 해변과 하나로 연결되므로, 별칭으로 원 플러스 원(1+1) 해변이라고도 한다. 200m 가량 되는 해안이 쌍둥이처럼 나란히 있으며 다른 해안과는 다르게 해변을 따라 풀들이 자라 초록의 천연 잔디가 펼쳐진 듯하다.]
* 14:15~14:20 사진촬영
* 14:20~14:50 동백나무 자생북한지(自生北限地)로 이동
[대청도의 동백나무 자생지는 동백나무가 자연적으로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지역으로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962년 12월 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되었다.]
* 14:50~14:55 사진촬영
* 14:55~15:10 지두리 해변으로 이동 [지두리 해변은 대청 6경이다.]
['경첩'을 뜻하는 대청도 사투리 '지두리'가 붙은 이 해변은 다양한 성분의 지층이 매우 큰 압력에 의해 구불구불하게 구부러지고 또 강하게 접힌 현상을 잘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은 원래의 지층면(층리)이 강한 압력에 의하여 방향이 바뀐 것(엽리)을 살펴볼 수 있어서 대청도 형성의 비밀을 푸는데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지두리 해변은 멀리서 보면 뒤에 있는 수리봉이 새의 모양을 하고 있어 신기하다. 이 커다란 새는 마치 먼 길에서 돌아와 바다에 머리를 파묻고 물을 마시며 쉬고 있는 듯하다. 대청도에 도착하면 주민들이 세상에서 가장 큰 새가 대청도에 있는데 잘 찾아보라는 수수께끼를 내주는데, 바로 그 정답이 수리봉이다.
양쪽의 산줄기가 바람을 막아주는 병풍이 되며 길이 1㎞, 폭 300m의 광활한 백사장은 수심이 완만해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 15:10~15:30 모래울 솔숲 해변으로 이동 [모래울 솔숲은 대청 7경이다.]
[바닷가에서 날아온 모래로 뒤덮여서 마치 모래밭 같다고 하여 모래울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해변의 양쪽에 있는 서풍받이와 말머리 암벽이 거대한 만입 형태를 이루고 서쪽으로 면해 있어서 강한 바람이 불면 증폭되어 휘돌아 치고 파도가 강해지므로 모래가 많이 날려서 쌓이게 된다. 우거진 해송과 고운 백사장이 길게 보이는 모래울해변은 길이가 1km, 폭이 500m인 모래사장으로 덮여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모래울 해변의 원래 명칭은 사탄 해변이었다. 강한 물살이 많은 모래를 밀고 들어와 만든 해변이라는 의미의 사탄(沙灘)은 그 발음이 악마를 뜻하는 사탄(Satan)과 같아 최근 모래울 해변으로 이름을 바꿔 부르고 있다.]
* 15:30~15:40 사진촬영
* 15:40~16:00 광난두 정자각으로 이동
* 16:00~16:20 해넘이 전망대로 이동
* 16:20~17:20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 59-1 번지에 있는 바다식당으로 이동 (4.3km)
* 17:20~17:50 바다식당에서 성게 비빔밥(15,000원)으로 저녁식사
* 17:50~18:05 답동해변의 검은낭으로 이동 (1.0km)
* 18:05~18:20 대청8경인 검은낭을 탐방
[대청도 답동 종합운동장 앞부터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약 1.5km의 연장을 가지는 검은낭은 ‘검은 낭떠러지’란 뜻으로 현지 주민들이 사용하던 말이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어두운 암석들이 많이 분포하는데, 백령도의 진촌리 현무암과는 다른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퇴적암이 검은색을 띄는 이유는 역암이나 사암이 아닌 이암으로 구성되며, 이 이암은 어두운 색을 띠는 광물인 흑운모나 녹니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검은낭을 따라 설치된 해안 산책로는 대청도의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검은낭은 대청8경이다.]
* 18:20~18:55 농여 해변으로 이동 (2.5m)
* 18:55~19:05 농여 해변에서 휴식
* 19:05~19:15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북로 96 번지에 있는 엘림 민박으로 귀환하여 탐방 완료 (0.6km)
* 19:15~19:35 엘림 펜션 객실에서 샤워
* 19:35~21:00 엘림 펜션 객실에서 짐 정리 후 휴식 [2023년 05월 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일몰시각 : 19시45분]
* 21:00~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북로 96 번지에 있는 엘림민박 객실에서 취침 (4인 1실)
2023년05월27일(토요일) 여행일정
05:00~05:10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북로 96 번지에 있는 엘림민박 객실에서 기상하여 옥죽동 해변으로 이동 (0.7km)
05:10~05:20 일출광경 감상 [2023년 05월 27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일출시각 : 05시17분]
05:20~05:30 엘림민박 객실로 회귀
05:30~06:20 엘림민박에서 샤워 후 짐 정리
06:20~07:00 휴식
07:00~08:00 아침식사(제공)
산행지 : 대청도 [ 삼각산 & 서풍받이 ]
산행코스 : [ 엘림 민박~삼각산 등산로 입구~1봉~2봉~삼각산 정상~광난두 정자각~서풍받이~제1전망대~제2하늘전망대~마당바위~갈대원~광난두 정자각 ]
일시 : 2023년 05월 27일(토요일)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3시간 소요)
* 08:00~08:20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북로 96 번지에 있는 엘림민박에서 탐방 출발하여 삼각산 등산로 입구로 이동
* 09:15~09:30 삼각산 1봉으로 이동
* 09:15~09:30 삼각산 2봉으로 이동
* 09:15~09:30 삼각산(m) 정상으로 이동
[삼각산은 대청 4경이다.]
* 09:15~09:30 사진촬영
* 09:15~09:30 광난두 정자각으로 이동
* 09:15~09:30 사진촬영
* 09:15~09:30 대청 5경인 서풍받이로 이동
[대청도를 대표하는 명물인 서풍받이는 서풍을 받아 생긴 압도적인 해안절벽이다. 영화 ‘나바론 요새’의 험준한 벼랑을 닮았다 하여 나바론 절벽이라고도 불린다. 대청 5경인 서풍받이 트레킹은 2.8km로 짧지만 오르내림이 있어, 만만히 보면 힘들 수도 있다.]
* 09:15~09:30 사진촬영
* 09:15~09:30 제1 전망대로 이동
* 09:15~09:30 사진촬영
* 09:30~10:10 제2하늘전망대로 이동
[서풍받이 트레일 중 가장 높은 곳인 하늘 전망대는 별을 관찰하고 낙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 09:15~09:30 사진촬영
* 09:30~10:10 마당바위로 이동
* 09:15~09:30 사진촬영
* 09:30~10:10 갈대원으로 이동
* 10:10~11:00 광난두 정자각으로 이동하여 산행 완료
11:00~12:00 대청항으로 이동하여 백령도로 가는 여객선 승선 준비
12:00~12:30 여객선을 타고 대청도 대청항에서 백령도 용기포신항으로 이동 [30분 소요]
12:30~12:45 마을버스를 타고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68-81 번지에 있는 백령도 용기포신항에서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370 번지에 있는 스타펜션민박으로 이동 (3.5km)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280번길 55 번지에 있는 백령 리조텔로 이동 (2.9km)
12:45~13:30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370 번지에 있는 스타펜션민박에서 점심식사(제공)
탐방지 : 백령도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 섬의 위치는 동경 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에 위치한다. 북한의 장여군에서 약 10km, 장산곳에서 15km 떨어져 있다. 섬의 최고봉은 진촌리에 위치한 해발 184m의 업죽산이다. 군사보호구역이라서 정상부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섬의 모양은 동쪽을 바라보는 ㄷ자이다. 처음에는 황해도 옹진반도와 이어져 있었으나 후빙기에 해면이 상승하면서 평원에 돌출되어 있던 부분이 수면 위에 남아 형성되었다. 1월 평균기온 -4.5℃, 8월 평균기온 25℃, 연강우량은 755.8mm이다. 면적 45.83㎢, 인구는 약 5,393명(2014)이다. 본래 황해도 장연군(長淵郡)에 속했으나 광복후 옹진군에 편입되었다. 원래의 이름은 곡도인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진촌리 조개무지(말등패총)에서 신석기시대의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일찍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볼 수 있다. 삼국시대에 백령도를 곡도(鵠島)라고 하였으며 신라 진성여왕 때 당나라로 가던 사신이 풍랑을 만나 곡도에서 10여 일을 머물렀다고 한다. 후삼국시대에는 당나라로 통하는 중요한 해상교통의 요지였기에 백령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해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고려 태조 때 명장이었던 유금필 장군이 무고를 당해 곡도로 유배를 당했다. 조선 세종 때 편찬된 《고려사》에 의하면 고려는 곡도를 백령(白翎)으로 개명하고 진을 설치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1051년 백령진에 화재가 발생하여 백령진장 최성도와 부장 최숭망을 처벌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부터 백령도에 진을 설치하고 진장과 부장을 두어 군사적 요충지로 관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백령진을 설치하였고 1894년(고종 31년) 폐지되었다. 역사적으로 백령도는 고려시대부터 유배지로 이용되었다.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가 있으며 1999년 10월에는 2층 규모의 심청각 전시관이 준공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심청이의 효심을 배워가기도 한다. 까나리액젓·참다래(키위)·흑염소엑기스·전복·해삼·멸치·약쑥·가리비·농어·우럭·놀래미 등의 특산물이 있다.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두무진과 세계에서 두 곳뿐인 사곶천연비행장으로 유명하다.
관광지로도 유명하여 섬 북서쪽의 두무진은 고려시대의 충신 이대기가 《백령지》에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했을 만큼 기묘한 절경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관광코스는 백령도 선착장 → 사곶천연비행장 → 심청각 → 물개바위 → 담수호 관광 → 두무진 관광 → 콩돌해안 → 백령도 선착장이다.]
탐방코스 : [ 스타 펜션민박~심청각~두무진 포구~유람선 관광~두무진 포구~두무진 도보관광~(버스)~콩돌 해변~서해 최북단 백령도 碑~‘사곶냉면’ 식당~사곶 천연비행장~용기포항 서방파제등대~백령4경인 용기원산 자연동굴~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스타 펜션민박 ]
탐방일 : 2023년 05월 27일(토요일)
2023년 05월 27일(토요일) 백령도 오전 만조시각 : 11시30분
2023년 05월 27일(토요일) 백령도 오후 간조시각 : 18시32분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7시간35분 소요)
* 13:30~13:55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370 번지에 있는 스타펜션민박에서 탐방 출발하여 백령도의 북동쪽에 위치한 심청각(인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산 146-1)으로 이동
[고전소설 심청전의 실제 무대로 알려져 있는 백령도에는 인당수, 연봉바위, 연화리 등 심청전과 관련된 지명이 산재해 있다. 옹진군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인 효를 관광 상품화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효 의식을 고취하고자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지난 1999년 10월 20일 심청각을 개관했다. 심청각은 2층 전통 한옥으로 되어 있으며, 심청전 관련 모형 소설, 효와 관련된 설화 등과 옹진군 역사, 백령도 절경, 백령도에서 바라 본 북녘땅, 백령 특산물 옹진군 역사 등이 전시 되어 있다.
외부에는 심청각 개관 기념비, 인당수로 뛰어드는 효녀 심청상이 있다. 우측으로는 낮은 기와 담장이 이어져 있고, 북한 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고배율 만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며 육안으로도 몽금포 타령의 무대인 북녘땅 장산곶이 시야에 들어온다. 심청각 입구 우측 높은 곳에는 탱크가 북한을 향해 포구를 겨누고 있어 이곳이 북한과 가까운 접전지역임을 암시해 주고 있다.]
[심청각 입장료 : 1,000원]
* 13:55~14:00 사진촬영
* 14:00~14:30 마을 버스를 타고 심청각에서 백령도 북서쪽에 위치한 두무진 포구로 이동 (11.7km)
* 14:30~15:20 유람선을 타고 [두무진 포구~선대암~형제바위~코끼리바위~장군바위~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보이는 지점~역순~두무진 포구]의 항로로 선상 관광
[명승 제8호인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 약 4㎞에 걸친 해안선에 따라 오랜 세월동안 파도와 비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높이 50여m 내외의 규암절벽을 일컫는 이름이다.
두무진이라는 명칭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김새가 머리털 같이 생겼다’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칭하였다가 뒤에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하여 두무진(頭武鎭)이라 개칭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두무진에 솟아 있는 바위들은 그 모양에 따라 코끼리바위·장군바위·신선대·선대암·팔각정 등의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1612년(광해군 4)은 선대바위를 보고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그의 《백령지 白翎誌》에서 극찬했을 정도로 기암괴석의 모양이 기이하고 훌륭하다. 석양에 고깃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두무진을 바라보면 그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와 조물주의 솜씨에 정신을 잃고 무아지경으로 들어가게 된다.
두무진을 이루고 있는 암석들은 원생대 진현통(8억 5천만 년 전)에 속하는 백색-암회색 사암 또는 규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암은 분급이 매우 양호하고 층리가 잘 발달하여 있으며 곳에 따라 사층리가 발달하여 있다.
지층들은 주향이 대체로 N80oW이며, 경사는 N80oW 내지 거의 수평이다. 이 규암 또는 사암은 석영질이여서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강하다.
특히, 이 지역은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직접 받은 곳이어서 해식작용이 극렬하게 일어나며 높이 50m에 달하는 해식애(海蝕崖)가 연장 4㎞의 기암절벽을 이룬다. 그리고 선대암 남쪽 약 80m 지점에 있는 만입부의 파식대에는 밀물 때 바다물 거품이 작은 만입부에서 불어 오르는 돌개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솟아올라 함박눈처럼 내리는 현상이 있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다.]
* 15:20~15:50 버스를 타고 두무진 포구를 출발하여 백령도의 남쪽에 위치한 콩돌 해변으로 이동
[천연기념물 392호로 지정되어 있는 콩돌해안은 백령도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들이 풍화와 침식작용에 의해 부서진 후 파도와 바람에 쉼 없이 마모되어 둥글게 변한 콩돌 모양의 작은 자갈들로 이뤄진 해안이다. 크고 작은 콩알 모양의 자갈들이 모래 대신 해변 전체에 깔려 있다. 파도가 밀려오면 이 작은 자갈들이 쓸려 내려가는 소리가 마치 콩알이 구르는 소리를 내는 듯하다.
해변은 폭 30m, 길이 약 800m에 걸쳐 이뤄져 있으며, 평균 크기가 2~4Cm 정도의 흰색, 회색, 갈색, 적갈색, 청회색 등 형형색색의 자갈들이 덮여 있어 해안 경관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햇빛에 반짝이는 자갈들이 더욱 빛을 발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듯하다. 크고 작은 자갈을 이용해 발바닥, 하트 모양 등을 만들어 해변과 함께 어울리게 자신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포토 존으로도 변신한다. 건강한 관광을 원한다면, 맨발로 콩돌 해변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혹시라도, 오색영롱한 콩돌 자갈이 너무 예뻐 하나쯤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참아야 한다. 이곳 자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가져가면 절대 안 된다.]
* 15:50~15:55 사진촬영
* 15:55~16:35 백령호 호숫가에 있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碑(인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384)로 이동 (3.0km)
* 16:35~16:40 사진촬영
* 16:40~17:15 인천 옹진군 백령면 사곶로122번길 54-19 번지에 있는 ‘사곶냉면’ 식당으로 이동 (2.1km)
* 17:15~18:00 ‘사곶냉면’ 식당에서 식사
[백령도는 황해도식 냉면이 유명하다. 사곶해수욕장 부근의 사곶냉면(836-0559, 인천 옹진군 백령면 사곶로122번길 54-19)은 황해도식 물냉면(8,000원), 비빔냉면(8,000원), 녹두빈대떡(8,000원)이 별미다. 냉면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사골 육수를 넣어 반죽한 메밀 면을 바로 뽑아서 만든다. 이곳 특산물인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한 것이 특징이다.]
* 18:00~18:20 백령3경인 사곶 천연비행장을 탐방
[백령도 사곶 사빈은 백령도 용기포 부두의 남서쪽과 남동쪽의 해안을 따라 자리잡고 있다. 언뜻 보면 모래로 이루어진 듯 하나 사실은 규암가루가 두껍게 쌓여 이루어진 해안으로 썰물 때면 길이 2㎞, 폭 200m의 사빈이 나타난다.
사빈을 이루고 있는 모래는 크기가 매우 작고 모래 사이의 틈이 작아 매우 단단한 모래층을 형성하고 있다. 사빈은 콘크리트 바닥처럼 단단하여 자동차의 통행은 물론 한국전쟁 당시에는 UN군의 천연비행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백령도 사곶 사빈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것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단 두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지형 및 지질상을 가지고 있다. 사곶 천연비행장은 백령3경이다.]
* 18:20~19:00 인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21 번지에 있는 용기포항 서방파제등대로 이동 (2.3km)
[용기포항 서방파제등대에서 바라보는 일몰 풍경이 아름다워 백령도 여행에서는 빠질 수 없는 필수 관광지다. 운이 좋다면 인천의 마스코트인 점박이물범도 만나볼 수 있다. 등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석양이 일품이다.]
* 19:00~19:30 용기포항 서방파제등대와 백령4경인 용기원산 자연동굴을 탐방
[용기포항 부근에 있는 용기원산 자연동굴은 6.25전쟁 당시 150여명 섬 주민들의 피난처가 된 해안 동굴이다. 용기포구 옆에 있는 계단을 오르면 초소가 나오고, 초소를 지나 해안으로 통하는 출입문을 통과해서 해안으로 내려가면 용기원산 자연동굴로 갈 수 있다.
해안가에서 보면 피난처가 될 만한 공간의 동굴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섬 주민들만이 알 수 있는 아지트 같은 동굴이다. 전쟁 피난처였던 동굴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부르는 해안 비경길이 됐다. 용기원산 자연동굴은 백령4경이다.]
* 19:30~20:15 일몰 풍경을 감상하면서 인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154-2 번지에 있는 옹진 백령도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甕津 白翎島 鎭村里 맨틀捕獲巖 分布地)로 이동 (3.0km) [2023년 05월 27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일몰시각 : 19시46분]
[옹진 백령도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는 백령면 진촌리에서 동쪽으로 1.3㎞ 정도 떨어진 해안에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지름 5∼10㎝ 크기의 노란 감람암 덩어리가 들어있는 용암층이 만들어져 있다. 용암층은 두께가 10m 이상이며, 검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옹진 백령도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는 지구 속 수십 ㎞아래에서 만들어진 감람암이 용암이 분출할 때 함께 올라와 만들어진 것으로 지하 깊은 곳의 상태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우리나라에서 맨틀포획암이 분포하는 곳은 경기도 전곡, 평택 강원도 철원 일대, 울릉도 및 제주도에 국한되어 있다.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는 백령8경이다.
※ (옹진 백령도 진촌리 감람암포획 현무암분포지 → 옹진 백령도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으로 명칭이 변경 되었다.(2021.07.26. 고시)]
* 20:15~20:25 백령8경인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를 사진촬영
* 20:25~21:05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370 번지에 있는 스타펜션민박으로 회귀하여 탐방 완료 (2.3km)
* 20:00~21:00 스타 펜션민박 객실에서 샤워 후 짐 정리
* 21:00~22:00 스타 펜션민박 객실에서 휴식
* 22:00~ 스타 펜션민박 객실에서 취침 (4인 1실)
2023년05월28일(일요일) 여행일정
04:40~05:10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370 번지에 있는 스타펜션민박 객실에서 기상하여 심청각으로 이동 (1.8km) [30분 소요]
05:10~05:20 심청각에서 일출 광경 감상 [2023년 05월 28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일출시각 : 05시16분]
05:20~05:50 스타펜션민박으로 회귀 (1.8km) [30분 소요]
05:50~06:00 스타펜션민박 객실에서 짐 정리
06:00~06:30 아침식사(제공)
06:30~07:00 버스를 타고 백령도 용기포신항으로 이동하여 소청도로 가는 여객선 승선 준비
07:00~07:50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 용기포신항에서 소청도 소청항으로 이동 [50분 소요]
탐방지 : 소청도 [ 분바위(천연기념물 508호) & 소청도 등대(우리나라 2번째 등대) ]
탐방코스 : [ 소청항~(3.2km)~분바위~(5.5km)~소청도 등대~(3.3km)~소청항 ] (12km)
탐방일 : 2023년 05월 28일(일요일)
2023년 05월 28일(일요일) 소청도 오전 간조시각 : 05시12분
2023년 05월 28일(일요일) 소청도 만조시각 : 12시16분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3시간50분 소요)
* 07:50~08:40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에 있는 소청항에서 탐방 출발하여 분바위(천연기념물 508호)로 이동
[2009년 11월 10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도 동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분바위를 중심으로 주변 일대에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지형이 분포해 있다. 지정 면적은 육지부가 21,793㎡, 해역부가 7,893㎡로 총 29,686㎡이다.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는 남조세균(藍藻細菌: 엽록소를 가지고 광합성을 하는 세균)에 의해 만들어진 생물 기원의 퇴적 구조로 선캄브리아기 이래 생물의 층서연구에 매우 중요한 화석이다.
스트로마톨라이트의 형태, 산출환경, 구성생물, 형성시기는 매우 다양하다. 형성 환경은 주로 해수나 담수 등 물이 풍부한 곳이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초기 지구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증거들을 제공하고 초기 지구의 형성과정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박테리아 및 미세조류(微細藻類: 식물플랑크톤으로 자연계의 먹이사슬에서 최하위에 위치하여 광합성을 통해 유기물을 생산하는 독립영양생물)의 진화과정을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남한에서 선캄브리아기의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소청도의 석회암 내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또한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박테리아 화석이 보고되어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화석으로 평가되고 있다. 형성 시기는 약 6∼10억 년 전인 원생대 후기로 추정된다. 한편 북한에서는 평양 부근 등 보다 많은 지역에서 산출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남한 지역에서의 선캄브리아기의 스트로마톨라이트 연구는 아직 제한적이다.
소청도의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발달한 석회암은 일제강점기에서부터 수십 년 전까지 건축 재료로 많이 채석되었다. 따라서 남아 있는 양이 적을 뿐만 아니라 그 모양도 아름다워 무단채취의 위험성이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다. 또한 군사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아직 조사가 덜 진행된 상태이다.
분바위는 백색의 결정질 석회암 대리석이 노출된 것으로 형성 이후 해식작용을 받아 현재 경관으로 남게 되었는데, 주변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야간에도 밝게 보여서 등대가 없던 시절에는 등대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 08:40~09:00 사진촬영 후 휴식
* 09:00~10:30 소청도 등대로 이동
[소청도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등대다. 소청도의 서쪽 끝 83m 고지에 1908년 설치된 등대이다. 점등당의 등명기가 지금도 광채를 발하며 백 년 동안 쉬지 않고 돌고 있다. 그 밝기가 촛불 15만개를 동시에 켠 것과 같다고 한다. 서북해 일대와 함께 중국 산둥반도, 만주 대련지방을 항해하는 각종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일제를 거쳐 8.15광복 후 오늘까지 숱한 우여곡절 속에 해상휴전선의 등불이 되어 남북한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해 온 소청도 등대이다.]
* 10:30~10:45 사진촬영 후 휴식
* 10:45~11:40 소청도 소청항으로 회귀하여 소청도 탐방 완료
11:40~13:00 점심식사(제공)
13:00~13:50 소청도 소청항에서 인천항으로 가는 여객선 승선 준비 (신분증 준비)
13:50~17:00 여객선을 타고 소청도 소청항에서 인천항으로 이동 [3시간10분 소요]
17:00~17:30 인천항 버스 정류장에서 동인천역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24번 버스 승차 대기
17:30~18:10 24번 버스를 타고 인천항에서 동인천역으로 이동 [40분 소요]
18:10~18:30 동인천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가는 열차 승차 대기
18:30~20:15 1호선 열차를 타고 동인천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가서 2호선 지하철로 환승하여 합정역으로 이동한 후 6호선 지하철로 2차 환승하여 역촌역으로 이동 [1시간45분 소요]
대청도 탐방지도
백령도 관광지도
소청도 관광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