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23:13~26)
<본문요약>
어제 본문의 첫번째 제사에서 발락의 뜻대로 되지 않자
오늘 본문에서는 비스가 꼭대기로 가서 두 번째 제사로 유혹한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려는 이스라엘에게 저주를 내리게 하려 한다.
하나님은 거짓말 말하시거나, 택하신 백성을 향한 뜻을 바꾸시거나
약속을 어기시지 않는 분이심을 명확히 하신다.
발락이 이윽고 저주도, 그리고 축복도 하지 말라고 발람에게 타협안을 제시한다.
그러나 발람은 오로지 하나님의 뜻을 따를 뿐이라고 말한다.
<적용점>
1. "타협으로 유혹하는 세상"
단순히 '타협'이라는 단어로 위험성을 표현했지만
현실에서의 타협은 거의 대다수의 사람을 무너뜨릴만큼 위력적이다.
단순한 원칙을 지키는 감각은 대부분 있지만 거기서 변형되어
개인의 약한 부분을 이용한 타협점을 제시하면 무너지기 쉽다.
개인도 겨우 겨우 지켜가던 것이 그 타협점을 통해서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면피할 명분을 얻게 됨으로 선을 넘게 된다.
사람의 힘으로 그것을 극복하긴 힘들다.
그래서 내게 하나님의 도움, 성령의 힘이 함께 하기를 허락, 선택하는 믿음이
유일한 극복의 방법이 된다.
세상은 갖가지 유혹과 타협이 난무한다.
깨어 있는 것, 하나님의 도움을 철저히 구하는 것,
이것들이 가능하도록 하나님과 무시로 교제(사귐)을 하는 것이
욕망과 경향성의 유혹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 된다.
2. "택하신 백성에 대한 뜻을 지키시는 하나님"
내가 수시로 변질되고 유혹당하다 보면,
나 아닌 하나님조차도 그런 '존재'로 오인식하기 쉽다.
그러나 하나님은 완전하신 '선'이며, '사랑'이시다.
그러니 절대 변질되거나 않은 분이시다.
나의 한없는 부족함과, 반면 한없이 숭고하신 하나님 사이의
괴리에 대한 분별이 있어야 폐해가 없다.
나의 부족함과 하나님의 숭고하심이 오히려
나의 부족함에 더욱 절망하여 벽을 쌓고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부정적 계기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단에 빠지거나 내 생명까지도 포기하는 비극적 일들이 발생한다.
괴리는 복음으로 채워야 한다.
나의 부족함 때문에 괴롭거나 한계를 느끼지만
하나님의 숭고하심으로 '위로' 받고 '감사'하는 반응이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결국은 하나님 안에서 깨어 있고
하나님과 무시로 사귐을 가짐으로써
내 몸과 영혼이 하나님의 사랑과 상식으로 이끌어지게 하여야 한다.
<적용>
때때로 나의 부족함을 인식하게 될 때
'구제불능'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그래서 은둔, 폐쇄해야 하나..하는 마음이 생기지만
'염치 없음'이 아닌, '하나님의 복음'을 의지하여
한 발짝 나아가야 한다.
1년 365일이 변화 없이, 진보 없이, 성숙 없이..오히려 퇴보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어 마음 속엔 실망 뿐일 때가 있다.
그러나 며칠 전 첫째의 비신앙인 여친의 반응 속에서
부지불식간에 선한 도전이 우리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미시적으로는 Up & down을 반복하는 지리한 싸움 같아도
하나님의 거시적 시야에서는 조금씩이라도 우상향하는 삶이기를
기도하며, 믿고 나아가리라.
오늘도 실망하지 말고, 첫째 '버티고' 둘째 '노력해보자'.
<오늘의 명언>
온 세상이 성도를 박해해도 성령이 보호하시는 성도의 영혼은 해하지 못한다.
-A.W.토저-
하나님! 감사합니다.
"최대한 하루의 모든 시간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저의 바른 태도의 시작입니다.
오늘 한 번 최대한 하나님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일거수일투족에서 하나님의 뜻이 제 삶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분투해 보겠습니다.
조금 불완전하거나 미진해도 멈추지는 않겠습니다. 도와주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