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연극을 보기전에는 그냥 일반 연극이라고 생각을 하고 관람을 했지요...
지금까지 본 것들이 대부분 비슷하니까...
사실 이 연극은 처음 접해보는 이미지 연극이란 점에 좀 당황을 했지요...
이미지 연극이란 단어도 생소하고 말이죠...
여하튼 저에게는 새로운 이미지연극인 "The bench"를 보았습니다...
포스터만 보았을때는 상당히 유쾌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연극이 시작되고 나서는 음...뭐랄까...좀 무거운 듯한 그리고, 말이 거의 없다보니 배우의 상황만으로 이해해야하는 부분도 좀 어려웠고...적응하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The bench"에 내용을 미리 알아본 것도 아닌 상태라...
여하튼 처음 내용이 그래서인지 좀 다운되어 있고 심각한 듯 했으나 중반 이후부터는 기분좋게 즐겁게 봐서 좋았습니다...
처음에 유쾌하고 나중에 심각했다면 아마도 관람 이후에 느낌도 계속 심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의 삶인 희노애락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보고 난 후 생각을 하게 했던 연극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미지 연극에 대한 것도 알게 되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