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보송보송 세균 없는 깔끔한 우리 집 만들기
눅눅한 옷장, 검은 얼룩이 낀 욕실, 퀴퀴한 악취가 나는 주방 등 장마철이 되면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집안 곳곳에 습기와 곰팡이, 악취가 생기기 쉽다. 장마가 다가오기 전 집안 구석구석의 위생상태를 점검해야 할 때다. 살균소독은 물론 습기 없애기에서 곰팡이 없애기까지 우리 집 꼼꼼 점검하기.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 여름철.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면 집안 위생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집안 살균소독에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공간이 바로 주방과 욕실. 각종 음식물쓰레기로 넘쳐나는 주방과 물때가 늘 끼어 있는 욕실에 세균이 더 많이 기생하기 때문. 세균 없는 우리 집 만들기에 도전하자.
* 주방은요~ 주방은 세균의 놀이터다. 수납하는 물건도 많고 매일 음식물쓰레기가 쌓이다 보니 주방에는 좋지 않은 냄새는 물론 세균이 득실거리기 쉽기 때문. 특히 싱크대 배수구를 청결히 관리해야 장마철 악취와 세균을 없앨 수 있다.
1_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설거지 후 음식 찌꺼기나 오염물질이 내려가는 배수구는 세균이 서식하는 장소로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매번 설거지를 끝낸 후에는 수세미로 배수구 주변을 깨끗이 닦아야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 가끔씩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2__쓰레기통의 악취를 제거한다 쓰레기통은 적어도 3~4일에 한 번씩 깨끗이 씻어 잘 건조시켜 사용한다. 쓰레기통이나 봉투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음식물쓰레기의 수분을 흡수하므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또 쓰레기통 바닥에 염소계 표백제를 뿌려두거나 원두커피 찌꺼기를 헝겊에 싸서 쓰레기통 뚜껑에 붙여두어도 된다. 3_도마는 매일 소독한다 도마에 물기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므로 고기나 생선을 썰고 난 뒤에는 반드시 소금을 뿌리고 수세미로 문지른 다음 중성세제로 깨끗이 씻는다. 이틀에 한 번씩 표면에 식초를 발라 소독한 후 햇볕에 말리면 더욱 좋다.
4_식기는 끓는 물에 소독한다 매일 사용하는 숟가락이나 젓가락은 오염에 노출되기 쉽다. 여름철에는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곰팡이가 붙어서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잘 말린 후에 식기함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끓는 물에 식초를 2~3방울 떨어뜨린 후 식기를 소독하면 효과적이다. 5_행주는 표백제를 넣어 삶는다 행주는 세균이 가장 많이 자라는 곳으로 보기에는 깨끗하더라도 젖은 상태에서는 짧은 시간에도 많은 수의 세균이 증식해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행주나 수건은 삶거나 표백제를 희석한 물에 주물러 빤 뒤 햇볕에 잘 말려 사용한다. 6_말린 녹차잎을 싱크대에 둔다 싱크대 선반과 서랍에 말린 녹차잎을 넣어두면 좋지 않은 냄새가 사라지고 살균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 한번 우려내고 남은 녹차는 버리지 말고 채반에 널어 잘 말려 사용하면 된다.
이런 제품 어때요!
1. 홈스타 주방용 천연 오렌지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찌든 때. 기름때 제거력이 탁월하다. 주방 싱크대나 가스레인지 위의 각종 세균을 5분 이내로 살균해주는 것이 특징. 살균력이 강하고 물에 쉽게 씻기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LG생활건강. 2. 무균무때 주방용 상큼한 레몬라임향에 풍부한 거품으로 찌든 때까지 말끔하게 없애주는 주방용 살균세정제. 비브리오균까지 없애주어 여름철 주방 위생관리에 효과적이다. 피죤. 3. 무균무때 도마식탁용 도마와 식탁, 냉장고 안의 소취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 곡물 발효 알코올과 천연자몽 추출액의 이중작용으로 대장균, O-157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까지 없애준다. 도마나 식탁에 뿌린 후 다시 행주로 닦아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피죤. 4. 냄새 먹는 하마 살균효과가 뛰어난 은을 이용해 냄새의 원인균인 곰팡이와 세균을 완벽 차단하는 은 탈취제.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냄새의 원인균까지 살균하는 이중효과가 돋보인다. 옥시. 5. 화인 섬유보호와 피부보호를 위해 천연 원료인 녹차 추출물을 사용한 섬유탈취제. 장마철 눅눅하고 냄새나는 옷에 뿌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면 섬유가 마르면서 상큼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중에 분사하면 부엌의 각종 음식 냄새까지 없애줘 일석이조. 피죤.
* 욕실은요~ 여름철 욕실은 물 사용이 잦아 곰팡이와 물때가 생기기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특히 타일 틈새는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항상 솔로 문질러 청소해야 한다. 욕실 바닥은 락스 등을 구석구석 뿌린 후 30분쯤 지나 물청소를 해주고 평소 자주 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포인트.
1_배수구는 식촛물로 소독한다 청결한 욕실을 위해서는 배수구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배수구는 먼지나 머리카락 등을 걷어낸 뒤 1컵의 식초를 붓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매일 소독해주는 것이 좋다. 2_실문은 틈날 때마다 열어둔다 보송보송하고 청결한 욕실을 위해 지켜야 할 첫 번째 원칙은 욕실 문을 열어두는 것이다. 뜨거운 물로 샤워한 후 수증기가 가득한 욕실만 문을 열어둘 것이 아니라 차가운 물을 사용한 경우에도 바닥에 물기가 많은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수시로 문을 열어둔다. 3_욕실 바닥은 뜨거운 물로 소독한다 욕실 바닥은 락스를 뿌려 30분 정도 지난 후에 물청소를 해주고 욕실 사용 후에는 벽과 바닥에 뜨거운 물을 부어 살균소독한다.
4_욕실용품은 소독한다 샴푸나 보디클렌저 같은 목욕용품은 사용 후 반드시 겉에 묻어 있는 비눗기를 제거해야 곰팡이가 끼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목욕용품만 따로 모아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해 주고 물기를 말려 사용한다. 5_욕실 바닥이 젖어 있지 않게 한다 샤워 후 욕실 바닥을 젖은 채로 두면 각종 물때와 세균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욕실은 가능한 물기를 자주 닦아줘야 한다. 샤워 후 몸을 닦은 수건으로 바닥도 한번 닦아내면 좋다. 6_수도꼭지는 치약으로 닦는다 곰팡이 없이 물때만 생긴 경우라면 수도꼭지는 치약을 묻혀 닦는다. 못 쓰는 칫솔에 치약을 묻혀 살살 문질러 닦고 뜨거운 물로 씻으면 반짝반짝해진다. 이런 제품 어때요!
1. 무균무때 바닥욕실용 욕실바닥, 세면대, 욕조 청소를 위한 제품. 기존의 락스가 냄새가 강하고 세정 성분이 없는 데 비해 상큼한 레몬향과 강력한 세정력이 특징. 피죤. 2. 하픽 액티브 클리닝 젤 점성력이 강한 젤 타입 액체로 오랫동안 때와 세균이 붙어 더러워진 변기를 깨끗하게 살균한다. 옥시. 3. 이지-오프 뱅 멀티액션 클리닝 풍부한 거품의 세정 성분과 때를 빠르게 불려주는 슈퍼 웨팅 성분이 들어 있는 다목적 강력 세정제. 욕실용, 주방용, 유리용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 기존 세정제와는 달리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할 수 있다. 벽면이나 좁은 곳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과 넓은 면적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리퀴드 타입 2가지가 있다. 옥시. 4. 옥시싹싹 욕실용 욕실 물때, 비누때 등에 뿌린 후 힘들게 문지를 필요 없이 스펀지 등으로 가볍게 닦아주면 표면이 반짝반짝 빛난다.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곰팡이도 방지한다. 옥시. 5. 락스와 세제 락스와 세제를 한번에 사용한 이중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 곰팡이와 각종 세균까지 제거돼 욕실 청소에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CRC(어린이보호마개)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