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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중학교 총 동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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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사진방 스크랩 제4차 동문산행대회
기산들 추천 0 조회 99 13.10.31 10:4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10월 27일 오전 10시 대한민국의 명문 "벼릇끝 영현중학교 "동문산행이 경남도립공원 연화산에서 있었다.

  필자가 속한 본부지역 동문회가 주관하고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재경,재부,재창원 및 본부지역의

  동문 150여명이 참석하여 동문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함은 물론 2014년 총동창회 주관기수인 18회 와 28

  후배들의 출정식도 함께 진행되어 내년 봄 행사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김동욱 총동창회장의 산행개회를 시작으로 탑골 - 봉화대 - 연화2봉 - 연화1봉 - 연화산 및 천년고찰 옥천사 탐방을 

  끝으로 산행을 마친후 "느재골 심유산후배"가 경영하는 산희 분재 야생원에서 고향의 넉넉한 뒷풀이 행사를 가진후 

  내년을 기약하며 2013년 제4차 동문산행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시를 조금 넘기자 하나둘 동문들이 탑골 아래 산행들머리로 모여든다.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가을의 전설이 되기위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후배님들 기념촬영도 한컷 해주고

   오늘은 무거운 카메라와 백통 렌즈를 두고 오니 어찌나 편한지 독일 라이카 똑딱이 성능이 명문학교 산행장에 오니

   주눅이 들었는지 제대로 그 기능이 살아나지를 못하네요.  

   기록 사진이니 양해 하시고 보시길...

  

 

   후배가 찍어 주었는데 조금 어둡네요.

  수동모드 인데 내가 맞추어 주어야 하는걸 깜빡 했어여

  졸업후 50여년만에 처음만난 여자 동기들 이곳에서 만나서 얼마나 기뻐고 반가웠던지...

  오틸리아를 비롯 수선, 숙선 ,옥숙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는 서울에서 우리 다시 만납시다.

  이제 우린 하나씩 버리는걸 배워야 할때

  내가 죽기전에 해야할 일 111가지를 오늘부터 차근 차근 적어 보시길...

   

 

   예전 졸업사진 찍을때 생각 안나시는지...

  디카사진은 그늘이 쥐약이란걸 아시져 스스로 그늘을 피하셔야 얼굴 제대로 나옵니다.

  이 사진은 11x14 규격쯤 돼야 얼굴 판독이 용이함

 

 

    탑골에서 다시 후배들을 만나고

   이 수백개의 탑들은 퇴직한 분이 꿈속에서 어느 지형을 본후 꿈속에서 본 지형을 찾아 다니다가 우연히 이곳에 들어와 꿈속에서

   본 지형과 너무도 똑 같아 여기에 몇년간 은거하며 주변의 돌들을 모아 이렇게 탑들을 완성 시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마을 사람들의 반대로 오래 거주하지 못하고 흔적만 남겨놓고 떠났습니다.

   왜 반대한건진 필자는 모르고요.

   추측건데 굴속 굿당 같은것이 성행하면 자연적으로 무당 같은 사람들이 모여 들것이고 그러다 보면 숙식등으로 아래 식수원을 

   오염 시키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아니었을련지... (후니생각)

        

 

   울 동기 11회

   격동기에 태어나 어머니 젖도 제대로 빨지 못하고 보릿고개에 인고의 세월을 살아온 사람들

   오늘 우리는 50여년전 시오리 신작로길을 책보따리 메고 달리던 그 시절이 생각 났습니다. 

   건강하게 사시다가 불현듯 보고 싶을때 우리 언제라도 만납시다 이제는

    

 

 

     즐건 점심시간, 고향 금곡 탁주도 한잔 나누고 풋풋한 정도 나누고 

    한양사는 한만 친구는 동부인해와 얼마나 보기가 아름답던지 

    언제나 잊지말고 동행하시길 빕니다.   

 

    드디어 연화1봉 총회장과 함께 울 11회 기념사진 한장 찍습니다. 

   세월의 무게가 몸 전체에 오롯이 배여있네요.

   그래도 이들이 이 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은 절대 잊지 마시길 ...

   불행한 시대에 태어나 억척스럽게 살다가 어쩌면 현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푸대접 받으며 노후를

   보내야 할지 모르는 어쩌면 가장 힘겹고 측은한 사람들인지 모르죠.

   부모.시부모 모두에게 헌신하며 살았고 살아가지만 정작 이들의 노후는 혼자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부군따라 천리 한양에서 오신 한만 친구의 부인 입니다.

         2차 금정산 산행때도 참석하여 훈훈한 부부애를 보여줘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해주셨죠.

         이번에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친구야. 우리에겐 이제 옆지기 밖에 없단다.

      서로 신뢰하며 하루 하루를 뜨겁게 살아라  

 

 

     가슴 뜨겁게 했던 뒷풀이,

    오늘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 곱게 간직 하셨다가 내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울 11회 동기들아 !

   60년대

   강둑을

   산길을

   신작로를 달리던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해줘 고마웠다.

   우리 건강하게 살자

   그리고 자주 연락하고

 

 

   오늘 이 행사는 여기서 끝이지만 우리들 마음은 늘 벼릇끝에 머물고 있을 것 입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우리 본부지역 사무국에서 성심껏 준비 한다고 하였으나 동문 여러분들의 마음을

   충족 시키지는 못하였겠지만 고향의 정 하나만 느끼고 가시기 바랍니다.

   본부 김동현 사무국장, 천정자 여성위원장님 그리고 본부지역 동문님 오늘 고생 많았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빛나는 하루 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동문 여러분 내년에 서울에서 만납시다. 고맙습니다.     본부지역회장 유 남 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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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31 11:06

    첫댓글 친구야! 행사 준비하느라 수고 많았고 만나서 반가웠다.

  • 작성자 13.10.31 11:09

    그래 참 보고싶었던 얼굴들이였다.
    부산사는 친구들 안부전하고 자주 연락하자
    건강 응원할게

  • 13.10.31 13:26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아 습니다

  • 본부지역 유 남훈 회장님 이번대회 에 여러가지로 특별히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형님 !!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 작성자 13.10.31 17:20

    우리총장 헛말이 아니라 당신 동문회에 대한 열정과 노력
    정말 대단하기 그지없소.
    우리 동문들 잊지 않을꺼요 . 고생했소

  • ㅋㅋ~

  • 13.11.01 09:27

    유회장 고생 마이해대이!
    벌써 인생 내리막 길에 서 있는 울 친구들!
    반가웠고 즐거웠고 행복했고'''''''
    수선하고 옥숙이는 카페에 전화번호도 없네?
    좀 올러 나라
    울 친구들 항상 건강 하길 기원하면서'''''

  • 13.11.01 11:26

    논둑,밭둑 참 오랜만에 들어보니 친구를 만난 것 처럼 차~암 좋습니다~^^

    감사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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