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tton ball 볼처럼 생긴 화장솜을 사용하면 별도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피부의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화장수를 적신 후 코, 이마, 턱 등 각질이 잘 생기는 부위를 살살 밀어주면 각질이 부드럽게 제거된다. 2. lip base 입술 피부를 위한 메이크업 베이스! 누드나 페일 핑크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바르면 입술의 붉은기를 자연스럽게 보정해주어 깔끔한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세포라의 ‘립 세이버’. 가격 미정. 3. hands wash 뷰러로 속눈썹을 집거나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 손을 청결하게 만들고 싶을 때 이 젤 타입의 핸드 워시를 사용하면 물로 손을 씻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적당양의 제품을 덜어 손바닥에 비빈 다음 티슈로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세포라의 ‘핸즈 워시 젤’. 가격 미정. 4. latex sponge 탄력성이 있는 라텍스 소재의 스펀지는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데는 물론이고 메이크업을 지우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스펀지에 메이크업 리무버를 묻혀 살살 문지르면 피부 자극 없이 깔끔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 5. dental floss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질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샌드위치나 과일 등 간단한 요기거리로 끼니를 해결하는 백스테이지에서 모델들은 간단한 식사 후 치실로 간편하게 양치를 한다.
6. fresh mint 입냄새를 없애주는 민트 캔디는 모델들의 필수품. 7. sweat controller 활동량이 많은 모델들에게 꼭 필요한 땀 억제제. 겨드랑이, 발바닥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사용하면 땀을 억제하고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가꿔준다. 드리클로의 ‘드리클로 액’. 가격 1만3천원. 8. vitamin cream 화장수와 클렌저, 크림 정도만 가지고 다니는 모델들의 심플한 파우치 안에 공통 분모로 들어 있는 것이 바로 비타민이 함유된 크림이다. 유럽의 약국에서 판매하는 이 비타민 크림은 습진을 가라앉히고 화상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야외 촬영 시 반드시 휴대한다고. 게라비트의 ‘무어 비타민 크렘므’. 가격 9만원대. 9. tissue off 하루에 여러 번의 쇼 스케줄이 잡혀 있는 모델들의 경우, 메이크업을 자주 지우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큰 자극이 되므로 클렌징에 매우 민감하다. 많은 모델들이 티슈 타입의 클렌저를 선택하는데 이는 물기가 많은 티슈 클렌저가 피부에 자극을 덜 주고 보습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별도의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Pat McGrath)는 “캣워크를 위한 두꺼운 메이크업을 빨리, 손쉽게 닦아내는 티슈 타입 클렌저는 여름 화장을 지우는 데도 효과적이죠”라고 조언한다. 프레쉬의 ‘클렌징 티슈’. 가격 미정. 10. eye drop 수면 부족으로 눈이 충혈되었을 때 도움이 되는 안약. 클로즈업 촬영 전에 사용하면 눈매가 한결 환하고 또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장시간 조명을 받거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 건조해지기 쉬운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바슈롬의 ‘보스턴’. 가격 1만원.
11. hairpin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지저분한 머리를 정리해주는 헤어핀. 12. brush 눈이 예민한 편이라면 마스카라를 하거나 아이라인을 그릴 때 일회용 브러시를 사용하면 세균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 13. pincette & scissor 눈썹 라인이 정돈되어 있어야 화장도 깔끔해 보인다. 눈썹을 뽑는 핀셋과 눈썹 가위는 늘 휴대한다. 14. anti aging cream 화장수에 희석해 사용하는 크림으로 과도한 조명과 태양열로 인한 피부 노화를 예방해준다. 스티펠의 ‘스티바 에이 크림’. 가격 1만원대. 15. eye sheet 팻 맥그라스는 모델들의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스킨 케어 아이템으로 시트 타입의 마스크를 으뜸으로 꼽는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영양 성분이 고루 함유된 시트 타입의 마스크는 얼굴에 10분 정도만 붙여두어도 마치 에스테틱에서 스킨 케어를 받은 듯 촉촉하게 가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하는 톱 모델들의 경우 눈 밑에 다크 서클이 생기고 눈가 피부가 처지기 쉬운데 눈가 피부 전용 시트 마스크로 즉각적인 효과를 본다고. 랑콤의 ‘프리모디알 옵티멈 아이 마스크’. 가격 8만원.
16. lip balm 하루에도 여러 번 립스틱을 발랐다 지웠다 하는 모델들의 입술은 건조해지기 쉽고 상처를 입기 십상이다. 그래서 모델들은 보습 효과가 오래 지속되면서 입술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된 립밤을 선호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티 듀브로프(Patti Dubroff)는 “립밤을 선택할 때는 보습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그리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라고 귀띔한다. 블리스텍스의 ‘립 크림’. 가격 미정. 17. tylenol 두통이 심하거나 갑작스런 감기 기운이 있을 때를 대비한 상비약. 18. baby powder 아기의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는 베이비 파우더로 시크한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귀도 팔라우(Guido Palau)는 “풍성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볼륨을 연출하고 싶을 때 베이비 파우더를 모발 전체에 뿌린 다음 스타일링해보세요. 그리고 바쁜 스케줄로 하루에도 몇 번씩 헤어스타일을 바꿔야 하는 모델들이 머리를 감을 수 없을 때 두피에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주면 두피에 남아 있는 노폐물과 피지를 흡수해 한결 상쾌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존슨 앤 존슨의 ‘존슨즈 베이비 파우더’. 가격 6천원대. 19. face mist 모델들이 파리 컬렉션에 갈 때마다 약국에서 구입한다는 이 화장수는 100% 포도 원액으로 만들어진 미스트다.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고 포도 원액이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 모델들이 애용한다. 꼬달리의 ‘페이스 미스트’. 가격 1만원. 20. cotton tips 면봉은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일등 도구다. 리무버를 묻혀 눈화장을 수정하거나 지울 때 사용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스모키 아이를 연출하기 위해 아이섀도 브러시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잡티를 커버하기 위해 컨실러를 바를 때도 사용한다.
21. body slimmer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쇼에 서기 전에 사용하면 몸 피부에 즉각적인 긴장감을 주어 보디 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만들어주는 앰풀. 리포존의 ‘셀룰라이트 앰풀’. 가격 3만원대. 22. essential oil 바쁘게 돌아가는 백스테이지에서도 아로마 뷰티 타임을 즐기는 모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 스킨 케어 단계에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피부에 마사지하거나, 헤어 스타일링을 받는 동안 에센셜 오일을 코로 흡입한다. 에이솝의 ‘다마스칸 로즈 페이셜 트리트먼트’. 가격 9만원대. 23. blotting paper 피부에 남아 있는 여분의 피지를 제거하는 기름종이. 맥의 ‘블로팅 페이퍼’. 가격 2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