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고등학교를 졸업할때, 누가 Dux(수석졸업)을 하는가에 대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및 지역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뉴스입니다. 얼마만큼이나 열심히 공부를 했고, 성과를 나타내는지를 평가하는 것이기때문에, 발표가 될때까지는 그 어떤 일이 있어서, 수상결과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데요.
롱칼리컬리지에서 2016년부터 유학을 한 혁준이가
2019년 롱칼리컬리지 영예의 Dux(수석졸업)를 받게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유학생으로서 Dux(수석졸업)을 하는 경우는 뉴질랜드에서 극히 드물며, 롱칼리컬리지에서는 처음으로 유학생이 받게된, 학생으로는 최고의 상을 받은것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혁준이의 학업적인 열정을 크게 평가를 해 주셨기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통상 과목마다, 1등상을 주는데, 혁준이는 자신이 수강했던 모든 과목들에서 상을 받았으며, 일반 뉴질랜드 학생들과 비교해서도 2과목을 더 수강했음에도 불과하고, 최고의 상들을 휩쓸었다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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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준이가 받은 상과 트로피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9 Roncalli College Dux and was presented with the Mr & Mrs J Matheson Cup and University of Otago Dux Scholarship.
-University of Canterbury UC International First Year Scholarship vaulted at $15,000 for academic achievement, leadership potential and involvement in cultural, sport and community activities.
-Year 13 Application to Studies 'Father LJ Brailey Memorial Cup'
-Tertiary Studies Mathematics Certificate
The following First in Class Awards:
-NCEA Level 3 Statistics 'Marian Bunt Memorial Cup'
-NCEA Level 3 Calculus 'Roncalli Trophy Cup'
-NCEA Level 3 Biology 'Carolan Bell Cup'
-NCEA Level 3 Chemistry 'Ryder Cup'
-NCEA Level 3 Physics 'Ford Family Cup'
-NCEA Level 3 History 'Pavletich Family Cup
13학년 자신이 들었던 모든과목(역사, 미적분, 통계, 화학, 물리, 생물) 에서 최고의 상과 함께, 1등에게만 주어지는 트로피가 함께 수여가 되었습니다.
혁준이가 뉴질랜드대학으로 진학을 하게 될때 수여받을수 있는 장학금은 오타고대학교/켄터베리대학교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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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칼리컬리지에서 수석졸업을 함으로서
오타고대학교진학시 Dux Scholarship(약 $6,000)
켄터베리대학교의 International First Year Scholarship ($15,000)
Excellence Scholarship($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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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학년을 마친 지민이는 2020년도 International student leader가 되었구요. 또한 First in class for NCEA level 2 viusal Arts-design 으로 좋은성과를 이루었답니다. 2020년도가 많이 기대되는 학생이죠.
지난 4년동안 가까운 거리에서 혁준이를 잘 봐와주신, International Director Cathy 선생님(오른쪽) 그리고 Mrs Konning 선생님(왼쪽)도 역시 큰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유학생으로서 뉴질랜드 학교에서 학업을 하면서 넘어야할 산들이 참 많은데, 지난 4년동안 꾸준하게 잘 공부해준 혁준이가 저도 상당히 자랑스럽니다. 제가 이제까지 유학원을 10년가까이 하면서 경험하게 된 최고의 학생임은 틀림이 없답니다.
어학적으로도 상당히 어렵다고 하는, 역사과목, 생물과목 그리고 유학생으로 해외대학에 진학을 하고자 할때 필요한 IELTS 점수는 12학년때 overall 7.5로 통과를 했구요.
학교에서도 학업적으로 선생님들 특히나 물리선생님이신 Mr. Pribis 선생님과 많은 교류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유학생들이 해외대학에 지원할때 일반적으로는 유학생담당선생님께 추천서를 받는데, 혁준이 같은 경우에는 물리선생님께 추천서를 받았는데, 이는 학문적인 교감이 어느정도 이루어졌기때문이라고 여기어질수 있겠습니다.
총 10개의 상장과 8개의 트로피는 아마도 전무후무한 기록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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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롱칼리컬리지 Prizegiving 을 잘 마무리한 밤 9시,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뉴질랜드를 출발해야하는 혁준이를 공항에 데려다주어야하기때문에, 바로 크라이스트처치로 출발을 했습니다.
지난 4년동안의 뉴질랜드에서의 유학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구요. 특히나 지난 2년동안 롱칼리컬리지에서 두곽을 나타낼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학교선생님들에 대해서 이야기도 했습니다.
밤 10시가 훌쩍넘은 시간까지 저녁을 먹지 못한 혁준이를 데리고 Ashburton 맥도날드에 왔죠. 그 시간대에 열려 있는 먹을거리라곤 맥도날드, 버거킹, KFC 정도이기에, 아쉽게도 혁준이의 Prizegiving에서 축하할만한 저녁거리는 되지 못했네요.
모텔에 도착해서, 옥스포드 인터뷰에 가기전날 숙소 함께 서치하고 있는 중이죠.
원래 계획된 혁준이의 한국으로의 출발은 이번주말 이었지만, 부득이하게 5일정도의 일정을 당겨서 미리 출발한 이유는 12월 12일에 영국 런던으로 출국을 해야하기때문입니다. 12월 15일(일) 오후 5시까지 옥스포드대학교에 들어가서 12월 18일(수) 까지 입학사정의 마지막 단계인 인터뷰/시험을 봐야하거든요.
어디에서 숙소를 정해야하고, 교통수단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근처의 숙소에 도착해서, 서치도 함께 해보고, 어느정도 결정을 내리게 되었네요.
좀 있으면 혁준이가 한국에 도착을 하겠네요. 거의 1년만에 보는 혁준이를 만나러 인천공항으로 가시고 계실 혁준부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뿌듯할까라는 싶네요.
혁준이가 한단계 한단계를 넘어갈때마다, 때로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그리고 잘 할것이라는 믿음으로 지난 4년동안 가까이서 지켜본 저도 얼마나 기쁜지 모른답니다.
제가 혁준의 뉴질랜드대학, 장학금지원서, 호주대학, 영국대학지원에 도움을 주면서, 수없이 지원서를 검토하고, 글을 바꾸고, 여러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professional 한 proofreader에게 도움을 청한것도 중요했지만, 이외에도 학교선생님들의 장학금추천서, 대학교지원 추천서등 그리고 이런 모든것들을 이루어낼수 있도록 노력을 한 혁준이의 수고가 많이 빛이 나는 한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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