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사람들을 섬김을 통해서 마음을 열게 하는 여러 형제자매들의 sharing을 듣고 저도 적극적으로 섬기지만,‘대답할 말을 준비해 놓고 있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저도 학원에서 학생들을 대할 때나 선생님들께 작은 초콜릿, 빵, 음료수를 섬기며 때마다 그 사람에게 맞는 말씀 한 두 가지를 준비해서 뭘 이럴 걸 다 주시냐고 할 때 격려의 말, 제 삶의 동기가 되는 말씀들을 자연스럽게 풀어서 나누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여러 선생님들이 너무 바뻐 끼니때를 놓쳐 배고파 할 때 넉넉히 사간 빵을 나눠 먹으면서 왜 이렇게 많이 사오셨냐고 했을 때 저의 큰 손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되다.’라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항상 후히 되어 흔들어 넘치도록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 몇 몇 가지를 나누게 해주셨습니다.
학원이 너무 바빠서 제때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한 몇 몇 분들은 허기진 배도 채웠지만, 이 불경기에 이렇게 바쁠 수도 있게 해 주신 게 감사해했고, 지난 한해만해도 서울지역에서 폐업 신고한 학원이 4천개가 넘는 다며 오히려 바쁘고 활기차게 더 잘 됐다고, 다행이라고 희망 섞인 말들이 나왔습니다. 저도 감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저도 너무 바쁜 상황이라 본의 아니게 전체 모임 전에 학원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그냥 있는 시간에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일요일 아침QT는 제 마음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눅 9:23-25)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어떻게 하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억지로 가야하니깐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이 아니라 마침 일요일에만 출근하는 선생님과 단둘이 있을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보니 오히려 업무 때문에 학원에 가는 것이 아니라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구원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무거웠던 발걸음이 영혼구원을 위한 열정으로 가볍고 기쁜 마음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선생님이 구원을 위해 자매들에게 기도 부탁하고,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교회에 다녔지만, 고3때 이후로는 가지 못했는데, 복음을 좋은 마음으로 듣고 영접하면서 롬5:8 말씀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자습실을 찾았는데, 빈공간이 없어서 제가 수지도서관을 소개 시켜 주었습니다. 며칠 전 수지도서관 매점에서 그 학생을 마주치게 되었고, 홈런볼 하나를 사주며 즐겁게 수다를 떨다가 그 학생은 교회 배경이 없고 자기는 자기 자신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마침 공부를 잘하는 것을 격려해주다가 요즘 4살 터울이 있는 동생이 공부를 안 해서 걱정이라고, 대체 말을 안 듣는다고 자신이 동생나이에 공부했던 기초탄탄만 하면 다른 건 몰라도 수학 암기력은 너무, 몰라보게 느는데, 동생은 막내라서 너무 꾀를 많이 부린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누린 공부의 축복을 동생에게 어떻게든 전달하려고 하는 학생을 보면서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기특하고 격려해주었습니다.
‘동생이 잘됐으면 좋겠어!’하는데 너의 인생에도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 하는 분이 있는데 소개해줄까? 했더니~ 엄마 아빠냐고 했고, “물론 엄마 아빠도 그렇지만...”하니까 “아~쌤이 구나?” 했습니다. 저도 물론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 그랬더니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누구요? 누구요?”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그를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님을 핸드폰 안에 복음지로 보여주게 되었고, 하나님의 선물인 영생을 받아야 되지 않겠냐고 했을 때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두 손을 모으고 해야 하는 거냐고 물었고, 너의 진실 된 마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마음으로 믿고 기도하는 것이니, 좋다고 했습니다.
또박또박 좋은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이후에 학생의 힘든 공부와 동생을 위해도 잠깐 기도해주었더니, “이제 동생이 기탄 잘하겠죠?” 유쾌하게 웃고, 다음에 매점에서 자주 보자고 하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복음으로 인해 그 학생과 저는 하나가 된 것처럼, 이후에 학원에서 마주칠 때마다 격한 포옹을 하며 친근해 졌습니다.
토요일에만 근무하는 선생님을 위해 자매들에게 기도부탁을 하였습니다. 지난 3주간 수요일에 쉬고, 토요일에 근무하면서 둘이만 있을 기회를 주시도록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용인 외국어 대학교 철학과에 다니는 선생님은 종교적인 배경이 전혀 없었고, 다만, 복음의 내용이 지식적으로 전달되었고, 또 다른 선생님들이 오고가서 영접까지는 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그날 찬양시 안식의 하나님 예레미야 31: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을 나눌 때 마음이 조금 열렸습니다.
어떤 일이 끝나야만 쉼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어떤 일을 하다보면, 다른 일이 또 일어나고 또다시 다른 일이 일어날 때 쉼도 없고, 만족이 없을 때가 많은데 나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날마다 들어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상쾌케 되는 묵상을 나누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정말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신기 해 하면서 마음을 조금 더 열게 되었습니다.
- 네비게이토. 네비게이토선교회. 단국대네비게이토선교회. 말씀. 믿음. 하나님, 기도, 사랑, 제자, 순종
첫댓글 이 시대의 진정한 빛과 소금된 삶을 살고 있군요^^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을 엿보게 됩니다. ㅎㅎ
정말 도전이 되는 삶입니다^^
귀한 간증 잘 읽고 가요^^
저도 복음을 적극적으로 나누고 전해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ㅎㅎ
저도 잘 읽고 가요^^
와^^ 도전이 됩니다!
저도 대답할 말을 준비하고, 부지런히 섬기며
사람들에게 주님을 소개해주고 영적 영향을 주며
있는 곳에서 영혼 구원에 힘써야겠어요!!
귀한 간증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야겠어요 ^^
저도 많은 도전을 얻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