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더위를 이기려면 삼계탕을!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복날인 '초복'입니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 사이 3번의 절기로 구성된 초복, 중복, 말복에는
복날 먹는 음식으로 원기회복을 충족시켜왔는데요.

열은 열로 다스린다는 한국의 여름문화 이열치열!
특히 올해에는 극심한 가뭄과 함께 찾아온 더위때문에
보양식을 찾으시는 분들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복날인 초복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은 삼계탕을 말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많은 음식 중에서도 초복에 삼계탕을 먹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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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 삼계탕 (사진출처 : 이미지투데이)
◆ 초복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는?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보양식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삼계탕은 영계의 뱃속에 찹쌀, 인삼, 대추, 마늘을 함께 채워 넣고
황기물에 푹 삶아 만든 음식으로 계삼탕이라고도 불렀었는데요.
초복날 먹는 음식 삼계탕,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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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탕의 효능
1. 성질이 따뜻한 닭과 함께 인삼, 황기, 마늘 등을 넣어 위장을 보호합니다.
2.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부족한 기운과 잃었던 입맛을 돋워줍니다.
3. 삼계탕의 부재료로는 인삼, 마늘, 대추가 들어가는데 인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약재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증가,
피로회복, 고혈압억제, 항암, 자양강장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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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여름이면 삼계탕을 먹어오던 우리나라의 풍습!
복날 삼계탕을 먹는 것은 지혜롭게 여름을 나는 방법 중 하나였네요^^
초복을 시작으로 무더운 여름을 삼계탕으로 이겨냅시다^^!
첫댓글 삼계탕~~
ㅎㅎ맛있죠~!
삼계탕으로 더위 잡아줘야겠어요^^
ㅎㅎ네 더위를 이겨요!
곧 중복도 다가오네요~ 건강 챙기세요^^
네^^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