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과 건 강
술은 역사의 최초 기록에서 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술은 인간의 역사만큼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마시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전혀 해로울 것이 없는 유익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의 술 한잔은 더 없는 인생의 활력소이자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 백 종의 술이 있으나 술의 주성분은 오직 에틸 알콜입니다
한국인에서 알콜 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22%이고, 남용이 12%, 의존이 10%이며, 남녀비가 95:5 라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청소년 알콜 중독환자, 주부 알콜 중독자가 점차로 늘고 있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술을 각 종류별로 분류하고 각 종류별 술의 기원,역사,유래를 소개하고,
술의 제조 과정, 만드는 법, 마시는 법등과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음주 방법등을 소개하여
올바른 음주문화에 기여하고자 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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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의 정도 측정법 |
(최근 6개월 내에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는가.....점수)1) 술이 원인이 되어 가족, 친구와 같은 중요한 사람과의 인간관계에 금이 생겼다. (예:3.7 / 아니오: -1.1)
2) 오늘은 꼭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하겠다고 하면서도 마셔버리고 마는 일이 많다. (예:3.2 / 아니오: -1.1)
3) 가족, 친구, 상사 등 주위 사람으로부터 너무 술을 많이 마신다고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예:0.8 / 아니오: -2.3)
4) 적당한 양에서 중지하려고 해도, 곧 취해서 떨어질 때까지 마시고 만다. (예:2.3 / 아니오: -0.8)
5)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 전날의 일을 세세히 기억하지 못할 때가 간혹있다. (예:2.1 / 아니오: -0.7)
6) 휴일에는 거의 매일 아침부터 술을 마신다. (예:1.7 / 아니오: -0.4)
7) 술마신 다음날도 계속 취해서 일을 쉬거나 중요한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가 가끔 생긴다. (예:1.5 / 아니오: -0.5)
8) 당뇨병, 간장병 또는 심장병으로 진단을 받거나 치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 (예:1.2 / 아니오: -0.2)
9) 술을 끊으면 땀이 나가나, 손이 떨리거나, 안절부절 못하고 불면이 오는 등 고통스러운 증상이 있다. (예:0.8 / 아니오:-0.2)
10) 사업상 또는 상담의 필요 때문에 마신다. (흔히있다: 0.7 때때로 있다: 0 절대로 없다: -0.2)
11)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때가 많다. (예: 0.7 / 아니오: -0.1)
12)거의 매일 3홉 이상의 청주(위스키는 1/4병, 맥주는 큰병 3병 이상)마신다. (예:0.6 / 아니오: -0.1)
13)술을 마시고 실수를 하여 경찰에 끌려간 적이 있다. (예:0.5 / 아니오: 0)
14) 취하게 되면 화가 난다. (있을 때가 있다: 0.1 / 없다: 0)
* 평 가 방 법 *
* 심각한 문제의 음주군 ( 2점 이상 ) * 문제의 음주군 ( 2점 ~ -0점 ) * 문제 음주 예비군 ( 0점~ -5점 ) * 정상 음주군 ( -5점 이하 ) | |
1. 에너지 대사의 통합 관리 우리가 흡수한 물질들을 이용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새로운 물질들을 만들기도 하고 남은 물질들을 비축, 저장하기도 한다.
2. 각종 비타민들의 대사와 저장 우리가 섭취한 비타민을 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 시킨다. (비타민 D등의 활성화)
3. 혈청단백의 합성 및 지방대사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들어 내며, 섭취한 탄수화물을 에너지 대사에 이용하고 여분은 피하지방으로 저장한다.
4. 수분 및 염기의 정상적 균형 유지 우리 몸의 체력 유지에 필요한 수분과 염기를 조절, 호르몬 들에 대한 처리를 한다.
5. 각종 세균과 화학적 독소들의 여과 및 배설 간에 있는 쿠퍼 세포들이 간세포와 함께 밖에서 들어 온 세균이나 독소들을 잡아 먹은 후 체외로 배설 시키는 역할을 한다.
6. 담즙분비 및 유기 음이온의 배설 담즙을 분비해서 지방의 소화를 돕고 빌리루빈이라는 유기음이온을 체외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7. 면역기능
- 간이 나빠지면 -
1. 에너지 대사의 통합 관리가 안되면----->당뇨, 몸무게 감소
2. 각종 비타민들의 대사와 저장이 안되면--->잇몸출혈, 장출혈
3. 혈청단백질의 합성 및 지방대사가 안되면---> 잇몸출혈, 장출혈, 부종, 복수, 신부전 (다리가 붓고, 배에 물이 차며,콩팥이 기능을 못함)
4. 수분과 염기의 정상적 균형유지가 안되면---> 잇몸출혈, 장출혈, 부종, 복수, 신부전
5. 각종 세균과 화학적 독소들의 여과 및 배설이 안되면----> 잦은감기, 배탈, 복막염, 약물해독의 지연
6. 담즙분비 및 유기음이온의 배설이 안되면----> 황달, 소화불량, 장내 가스.
**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간장병을 의심하자!! ** |
1. 식욕이나 성욕이 떨어진다.
간장은 호르몬 대사에도 관여하므로 간장병이 생기면 정력이 감퇴된다.
또한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이 있으면 전신권태나 식욕부진에 빠지는 일이 종종 있다.
2. 감기가 쉽게 낫지 않는다.
간장병은 크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지만 대체로 감기 증상과 비습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감기가 잘 낫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기를......
3. 전신의 가려움이 오래 간다.
가려움은 간질환과는 무관해 보이지만 <원발성담즙성간경변>이라는 병의 경우는 가려움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난다. 간장 병에 의해 나타나는 가려움은 대개 황달을 수반한다.
4. 건망증이 심해진다.
간경변에 의해 단백질의 분해 산물인 암모니아가 무독화 되지 않으면 노인성 치매 같은 증상을 보인다.-(알츠하이머)
단순한 건망증과 다르다고 느껴지면 전문의를 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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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는 적어도 이런 정도의 사람은 술을 끊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바로 다음 같은 사람들이라 생각된다.
1. 정신적 또는 신체적 의존이 형성된 사람은 술을 끊어야 한다.
특히 음주와 직접 관계가 있는 알콜성 지방간, 알콜성 신경염 등 기질적 질병이 있는 경우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2. 알콜과 직접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당뇨병, 신장염, 간장질환, 통풍 등 중요한 신체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는 물론이며 B형간염 보균자, 소화성 궤양환자, 호지킨 씨병 환자들도 음주를 해선 안된다.
3. 술에 취하면 고성방가, 방뇨 등 비인격자의 행동을 보이든가. 다른 사람에게 시비, 행패, 욕설을 하는 사람, 취중이면 꼭 상사에게 대드는 사람은 앞으로 건전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하여 금주해야 한다.
4. 음주운전의 경력이 있거나 사고를 저질러 본 사람(음주전과자). 음주운전 적발 3번이면 아웃되는 교통법을 상기하길...(3진 아웃!!!)
5. 음주를 한 뒤 다음날 깨어났을 때 간헐적으로 기억상실이 있는 사람.
6. 술을 이기지 못하여 몹시 토하며, 특히 토하다가 출혈이 있는 사람,
술을 약간만 마셔도 맥박이 몹시 빨라지고 숨이 가빠지며 혈압이 내려가는 사람은 음주가 신체에 위험성을 초래할 수 있다.
7. 전날의 취기로 인하여 정시에 출근을 못하게 되거나 다음날 근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람은 자제 하시길.....
8. 결핵약 또는 <다이아비네스>라고 하는 당뇨병약 등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 음주를 하게 되면 이런 약들이 <디설피람>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술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난다.
* <디설피람= 알콜중독자 치료약물로서 알콜에 대한 조건반사적 혐오감을 조성하는 약물>
또 <와파린>과같은 항응고제, <디피닐 히단토인>과 같은 항 경련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에서는 알콜이 이런 약제의 대사를 촉진하므로 약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게 된다.
-!!-술은 인간의 역사 만큼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마시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전혀 해로울 것이 없는 유익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사회에는 알코올 중독에 의한 많은 문제가 점점 만연되어 가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은 개인은 물론, 가족, 소속집단, 사회가 통 털어서 함께 노력해야만 치료할 수 있는 어려운 질병으로 생각됩니다. | |
술을 안마시거나 적게 마시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처지에 있다면 술을 마실 때 최소한도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보면 어떨까요?
1. 과음한 후에는 적어도 2-3일간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2. 독한 술은 될수록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알콜의 마시는 속도와 양에 따라서 아무리 낮은 농도의 술이라고 하여 많이 마시면 취하게 된다.
소위 폭탄주라고 하여 한번에 많이 마시면서 술 잘한다고 과시하는 것은 매우 무모한 짓이다. 술잔을 권하거나 돌리면서 억지로 마시게 하는 습관은 이제 그만!!!
3. 빈 속에 마시지 않으며 육류와 같은 안주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4. 필요하다면 겔종류의 위장약이나 위점막을 도포하는 약제를 음주 전에 복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약을 복용한다고 해도 완전히 믿을 것은 못된다.
5. 2차,3차를 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 등 알콜에 의한 신체의 이상 유무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이든 지나친 것이 화근! 적절한 음주만이 간을 보호합니다.!!
1. 안주는 과일로
과일에 함유된 과당이 알콜을 빨리 분해 시키며, 풍부한 섬유질이 대변의 흐름을 좋게 하므로 체내의 유독 물질 배설이 빨라져 간의 부담이 줄어 든다.
2. 짬뽕 주는 피한다.
술을 바꾸어 마시면 입맛이나 분위기가 바뀌어 다시 상당량을 마시게 된다. 그 결과 알콜의 총섭취량이 증가하여 간장의 분해능력을 초과하게 된다. (지조있게 한가지 술로만 드시길....!!)
3. 많이 이야기 하고 자주 움직인다.
이야기를 많이 하면 술을 입에 대는 횟수가 줄어 들고 마시는 양도 적어진다. 또, 술을 마시고 뭄을 움직이면 적은 양의 알콜로 취한 기분을 빨리 느끼기 때문에 적은 양의 술로도 취한 기분을 낼 수 있다.
4. 간에 손상을 주지 않는 알콜량은??
하루에 80g(맥주 4병) 이하, 1주일에 210g이하 (맥주 10병정도) 아무리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최소한 1주일에 2일은 금주해야 한다.
(간이 하는 말--> 난 맥주3병 까지가 딱 좋더라!)
5. 맥주는 순하니까 괜찮다??
알콜에 의한 간장에는 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얼마나 많은 양의 알콜을 얼마나 오랜 기간 마셨는가가 중요하다.
(맥주 왈---->> 난 순하니까...) (간이 하는 말--->> 으아~~~! 오래 마시면 똑같이 해로워!!)
6. 취침 전의 물 한컵!
혈액 속의 알콜 농도가 옅어져 간장에서 분해되기 쉬워지고, 배뇨의 횟수를 증가시켜 알콜의 배설이 늘어 난다. 다만,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시거나 너무 빨리 마시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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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없는 한 잔 술은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고 쾌활하게 해 주며,
긴장과 속박감이 풀어져 평상시보다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어
사회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술을 장기간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결국 신체적 의존성과 함께 체내 여러 조직에 독작용을 일으켜 간, 뇌, 심장을 비롯한 신체 여러 부분에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특히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간에 상당한 무리가 가며, 장기 음주자의 경우는 간경변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술은 그 자체가 간과 장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영양실조와 비타민 결핍의 가능성도 더하게 됩니다.
알콜 중독자와 심한 음주가는 비타민 B1, B6(특히 돼지고기에 많이 들어있슴) 의 결핍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피로, 권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타민 C도 비음주가와 비교하여 볼 때 현저히 감소되어 있다고 합니다.
알콜 중독자와 심한 음주자를 치료하는 제1의 목표는 대부분 음주하는 알콜량을 감소시키는데 있지만 다량의 술을 마셨다 하더라도 신체에 대한 손상의 위험을 최소한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즉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영양결핍을 막기 위해 다양하고 충분한 식사를 하거나 부족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로 간을 보호해 나가는 노력도 병행해야 겠지요.
애주가 여러분들께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열심히 올렸습니다.
술은 적당히 즐기세요!
그런 의미의 술 한잔은 더 없는 인생의 활력소이자 보약이 될 수 있으니까요!
뭐든 지나침은 모자름만 못 하다죠? 건강하구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