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신화 (Indian mythology,印度神話)
라마 (Lama)
스승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Guru(구루)의 티베트어로, 영문 표기로 Lama 라고 한다. 달라이
라마할때 라마가 이 라마이다.
가장 널리 숭앙받는 힌두교의 화신(化神)들 중 하나로 무용(武勇)과 미덕의 화신. 보통 비슈누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지만, 종파에 따라서 라마를 비슈누보다 더 근원적인 유일신으로 숭배하는
경우도 있다.
인도 전승에 따르면 비슈누의 화신인 3명의 라마가 오지만(파라슈라마·발라라마·라마찬드라),
라마라는 이름은 주신인 비슈누의 7번째 화신인 코살라 왕국의 왕자면서도 락샤사의 왕인 마왕
라바나를 죽인 영웅 라마찬드라를 주로 가리킨다.
라마는 고대 인도의 영웅으로서 뒤에는 신격화되었지만 실제로 존재했던 역사적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라마를 비슈누의 화신으로 언급한 기록은 기원 후 몇 세기가 지나지 않아서부터 나타난다. 그러나
11세기 이전에는 그를 특별히 예배의 대상으로 삼지는 않았던 것 같으며 그를 주신으로 숭배하는
별도의 종파가 등장한 것은 14, 15세기에 와서였다.
힌두어로 된 툴시다스의 〈람차리트마나스〉(라마 행전의 거룩한 호수)처럼 산스크리트 서사시가 여러 방언으로 거듭 소개됨에 따라 라마를 숭배하는 사람들의 수는 점차 늘어갔다.
라마와 크리슈나는 그당시 인도 전역을 휩쓴 박티(bhakti,信愛) 신앙에서 가장 숭배를 받는 신들이
었다. 크리슈나는 짓궂은 익살과 호색적인 희극의 신으로 숭배되었던 반면에 라마는 이성, 정의
로운 행동, 바람직한 미덕의 모범으로 생각되었다.
원숭이 신자인 하누만을 기리는 사당을 앞에 둔 라마의 신전들은 인도 전역에 퍼져 있다. 라마의
이름은 친구들 사이에서 흔히 쓰는 인삿말이고("람 람"), 죽을 때 주로 기원하는 신도 역시 라마이다. (마하트마 간디가 저격당한 직후에 한 말도 라마를 부르는 말이었다고 전한다.)
라마의 조상(彫像)은 대개 오른손에는 화살, 왼손에는 활을 든 모습을 하고 있다. 사당이나 신전에
있는 그의 상은 거의 아내인 시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이복형제 략슈마나, 원숭이 신자 하누만을
거느리고 있다.
그림에서는 화려하게 장식하고 머리에 왕의 지위를 상징하는 원추형의 모자를 쓴 모습으로, 검은색으로(주신 비슈누와 가까움을 표시함) 표현 된다. 17, 18세기 화가인 라자스탄파와 파하리파는
라마의 영웅적 행위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고 묘사했다.
성격은 올곧고 상냥하지만, 아내를 잃고 구출하기 위한 여정을 겪으면서 냉혹하고 다혈질적인
모습도 종종 보이게 된다.
라마의 왕국의 수도는 아요디아였다고 하는데,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굽타 왕조 시대에
고대의 아요디아가 있던 자리라고 '선언'된 곳에 도시 아요디아가 '복원' 되어 힌두교의 성지가
되었다. 그러다 후에 그 아요디아에 이슬람 사원이 들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