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연금술

[열린마음]

부를 늘이고 싶다면 자산이 적어도 기꺼이 투자한 후 인내심을 가지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현재 우리의 모습은 모두 지금까지 우리가 품어온 생각의 결과이다. 모든 것은 우리의 생각에 기초하며 우리의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생명과 성장은 내부에서 외부로 진행되고 모든 쇠퇴와 죽음은 외부에서 내부로 진행된다. 이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인간의 삶은 자기 마음과 정신으로부터 만들어진다. 그리고 정신은 생각과 행동으로 구성된다. 

이기심과 질투는 지혜가 없는 힘이며 부정적인 방향으로 놓인 가장 질 나쁜 에너지이다. 당신의 진정한 재산은 지금껏 쌓아온 미덕이며 진정한 힘은 그 미덕을 올바르게 사용할 때 생겨난다. 기쁨과 고통은 생각이 맺은 열매이다. 부정적인 모든 생각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고통은 부정적인 생각 속에 뿌리를 두고 행복은 깨달음 속에 존재한다. 품고 있는 마음이 곧 삶이 된다. 성공은 마음을 어지럽히는 본능적인 충동을 희생시켜 자신이 계획을 발전시키고 결단한 일에 대해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달려 있다. 

노력과 생각의 결과로 얻게 되는 명예가 바로 성취이다. 정신적, 육체적 활동은 생명의 핵심이다. 모든 질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질병은 분노한 신이 내린 형벌이나 자연의 법칙을 위배한 대가가 아니라 부정적인 생각을 스스로 많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질병을 끌어당기는 사람에게 질병이 찾아온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끊임없이 걱정하는 것이 질병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습관은 당신의 생각의 결과물이고 습관이 당신이라는 사람의 정신을 만들고 그 정신이 당신의 삶을 만든다. 

성공을 얻으려면 이기적인 쾌락을 희생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불쌍한 사람 중에서도 가장 불쌍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다. 사람은 육체적인 노력이나 정신적인 노력을 회피하는 순간부터 쇠퇴하기 시작한다. 삶의 대가는 노력이고 노력의 정점은 성취이고 성취의 보상은 기쁨이다.

저자: 제임스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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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동안 바쁜 일로 2개월 동안 책을 읽지 못했다. 생업이 무엇이길래 내가 좋아하는 것을 팽개치고 일만 하고 그렇게 살아온 세월이 50년 이상이 된다. 자칫 잘못하면 일로 인한 그 공백으로 독서와 멀어질 뻔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나 다시 마음에 불을 붙여 지속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이 책은 생각이 자신의 삶을 만드는 것이기에 제목도 생각의 연금술이라고 했고 전형적인 자기계발서이다. 

난 이런 장르의 책을 좋아하고 체질에 맞다. 350 정도의 페이지를 3일 만에 독파를 하고 2개월 10일 만에 독후감도 써 본다. 젊었을 때 왜 나는 남들보다 열심히 살아가는데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까? 하고 의구심을 가졌다. 

하지만 지금은 그 해답을 찾았다. 내가 말하는 해답을 이 책에 사례를 들어가면서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 돌이켜 보건데 나의 실패의 원인은 술이였고 술이 나의 생각을 병들게 만들었기 때문이였다.

나의 강점은 남들보다 부지런하고 끈기 있는 것인데 술만 들어가면 그것이 약해지다가 보니 나는 열심히 했다고 하지만 그건 착각 속에서 살았던 것이다. 불평과 원망은 가난을 불러들이고 걱정과 근심은 자기 영혼을 죽이는 행위라고 했다. 

멀쩡한 정신상태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지만 술을 마시면 나도 모르게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인간이였으니 어떻게 잘 풀리겠는가?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삶의 이치이다. 

과거의 모습이 현재의 결과이고 현재의 노력이 미래의 결실이다. 이제 술을 끊은지도 8년이 지났으니 남은 인생 저자가 알려주는 생각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