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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새해(설) 복 많이 받으세요...
지곰탕 추천 1 조회 28 26.02.14 18:4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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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2.14 18:45

    첫댓글 인천공항이 평소보다 세 곱의 사람들이 항공권을 들고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아~. 연휴로구나. 추석연휴이고 설 연휴이고. 이제 나이를 먹다 보니 그런 풍경속에서 명절이라고 하는 단어의 원뜻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세습이 바로 명절 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나라에서 정해준 공휴일이니 이참에 여행이나 가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항의 풍경은 예외라 쳐도 해마다 명절 때면 천만 이상의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민족 대이동이라는 변함없는 연중 행사를 하고 있으니 이는 앞으로도 쉽게 바뀌지 않을 우리의 전통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설 명절은 어떠신가요. 나의 경우는 시댁에도 친정에도 어르신들이 모두 산으로 가시어 남은 자손들이 제를 올리고 성묘를 다녀오는 것으로 설을 보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친정에 어머니가 계시어 아버지 영정에 떡국도 올려드리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 마저도 정성이 부족한 자식들의 개인주의와 이기적인 사고가 편안함을 선택한 것 같아 오히려 명절이 더 갈등의 시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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