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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진중권 "윤석열 '전두환 발언', 다른 실언과 차원 달라" 이번 발언의 정치적 후과는 그의 다른 실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panchan1 추천 0 조회 263 21.10.21 23:08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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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0.21 23:16

    첫댓글 사실 국민의 힘 정당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번 윤석열 후보자의 발언은 대선 최종대결에 있어 절대 좋을게 없는 말입니다.

    현재의 대선 구도는 초접전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아군 세력의 결집을 더 강화하기 보다 상대세력에서의 전향을 더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국민의 힘 전통 지지층은 굉장한 콘크리트 들입니다. 어차피 국민의 힘 측을 지지할 것이에요.

    그럼에도 굳이 전두환 발언을 잘 정리하지 못한 점은 실책입니다.

  • 작성자 21.10.21 23:15

    애초에 윤석열 후보자건 홍준표 후보자건 주목받는 강점은 확장성이었습니다.

    다만 윤석열 후보자는 입당 전 과거에 확장성이 강점이었고 홍준표 후보자는 지금 확장성을 더 높이 평가할 만하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겠지요.

  • 작성자 21.10.21 23:17

    특히 이준석 대표는 이건 때문에 미쳐버리려 하는 수준의 반응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확실히 국민의 힘 상황에서의 판단은 이준석 대표가 옯습니다.

  • 21.10.22 00:17

    @panchan1 문제는 준스톤은 뭣도 모르는 애송이 또는 불길한 예언자 취급 받는중이라 안습이라는거.....

  • 작성자 21.10.22 00:33

    @▦무장공비 못난 선배님들 때문이니 어쩌겠습니까?

  • 21.10.21 23:18

    지금까지 '비호감성' 실언들과 급이 다른, 특히나 호남에 기반을 두거나 전두환 시대를 직접 경험한 세대에 상당히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발언이라고 봤습니다.
    예를들어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은 보수층으로 전향한 5060 세대들도 자신이나 친구들이 반-전두환 학생운동에 참여했던것 까지 후회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보거든요.

  • 작성자 21.10.21 23:18

    지금 이런 발언이 이어지는 이유는 국민의 힘 경선의 룰 때문입니다. 당원 50을 굳히는 것에 주력하는 윤석열 후보자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죠.

  • 작성자 21.10.21 23:19

    문제는 경선이 대선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번 건은 상당히 오래 갈 겁니다. 특히 후속 대응도 많이 아쉽습니다.

  • 작성자 21.10.22 00:05

    @Javert 인생 한 번의 기회가 될지 모르는 것이 정치라 누구나 눈이 뒤집히기에 충분합니다.

    거기에 지금 국민의 힘 정당은 구 주류와 비주류간의 운명을 건 싸움이 이번 대선 주도권에 걸려 있습니다.

    그러니 더 가열찰 수 밖에요.

  • 작성자 21.10.22 00:06

    @Javert 여하간, 가끔 룰을 만드는 사람들은, 원래의 목적보다는 본인의 생존을 위해 룰을 만들고, 바꾸려고 합니다.

    인간사에서 영원히 반복될지도 모르지요...

  • 작성자 21.10.22 00:07

    @Javert 여론조사에서의 보정이란 다른 방법이 없어 쓰는 임시처방의 의미로 보는게 유익합니다.

    언제나 모든 과학은 그 이론적 전제. 이 경우에는 표본의 추출을 엄밀히 하는 것을 최대한 실현하는 것으로 완수되는 것이니까요...

  • 작성자 21.10.22 00:08

    @Javert 여하간 대한민국은 두 기둥, 두 날개가 모두 온전해야 날 수 있습니다.

    진보건 보수건 이제 좀 유능해져야 할 때에요.

  • 21.10.22 02:01

    @panchan1 정말 공감 가는 말씀입니다
    보수는 다시 똑똑해져야 합니다
    진보에서 신주류가 나오는 것처럼 균형을 맞춰야겠죠

  • 21.10.22 00:36

    경선 룰은 당심을 잡는자가 이기는 게임으로 조성되었고,

    여론조사에서는 아직 대선까지는 지지율이 넉넉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이런 표면상 내용만을 갖고 조언하는 참모들의 대환장파티로군요

    진중권은 진심이 되는 윤석열 일일때만 제정신을 돌아오네요

  • 작성자 21.10.22 01:14

    그래서 헛소리와 진심을 잘 구분해서 사람을 평가하고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 21.10.22 00:41

    그러고 보니까 윤석열 인스타는 사과(apple) 글로 도배하는 폭주를 하고 있는데 이런거 올리는 관리자를 제지 못 할 정도로 그 진영이 시끄러운 걸까요 아니면 관심이 없는 걸까요;;

  • 작성자 21.10.22 01:14

    홍준표 후보 측은 문제 있는 게시물들을 상당히 신속하게 그리고 적절하게 바로 처리하는 편입니다.

    이래저래, 조직전인 싸움은 리더 개인 뿐만 아니라 조직의 질 자체도 매우 중요해지지요.

    관리가 안되고 있고, 관리해야 한다는 자각조차 없는 겁니다.

  • 21.10.22 02:37

    @panchan1 와 심각하네요...ㅋㅋㅋㅋㅋㅋ

    이 댓글만 봐도 이미 승자가 정해진 느낌입니다.

  • 21.10.22 11:36

    수구세력인 국힘당이 소멸되고
    보수세력인 민주당에서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지는게 맞는걸로 보이는데...정의당도 현실적 진보와 이념적 진보로 나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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