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ak Djokovic faces deportation from Australia after federal court upholds visa cancellation
Court unanimously dismisses Serbian tennis player’s challenge after immigration minister argued his presence would stoke anti-vaccination sentiment
www.theguardian.com
첫댓글 당연한 결과라 봅니다. 조코비치에게만 특혜를 주는 건 안맞죠
선택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을텐데
좋던 나쁘던 자기신념이 강한 사람이라고 봐야겠네요
이렇게 되면 앞으로 3년동안 호주 입국 금지가 된다고 하던데.. 또 이런 돌발 상황이 일어나네요
다시 말해서, 조코비치는 자신이 가장 자신만만해 했던 호주오픈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더 이상 따내지 못하고 은퇴할 위기에 처한 것이죠.
이게… 이민부 장관 직권으로 비자 취소면 3년이라고 들었는데… 지금 비자 취소된게 장관 직권 맞죠? 정부에서 취소한거 한번 풀고 이번이 장관 직권 맞는지…
@Quentin Tarantino 맞습니다. 이번엔 이민성 장관 알렉스 호크 씨와 조코비치 간의 법정싸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코가 빠짐으로써 대진표 조정이 일어날텐데 과연 누가 그 수혜를 받을지도 관전포인트가 되겠어요
너무 궁금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치파스 우승 한번 가즈아!!
다른곳에서 본걸로는 백신 여부보다 다른 나라를 방문 안했다고 거짓말한게 더 타격이 큰거라고 하거라고요
암튼 솔직히 말하자면 쌤통입니다…ㅋㅋㅋ
오늘 소송에서 진 가장 큰 이유는, 조코비치가 소송에서 이길 경우, 최근 호주 내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있던 '백신 반대' 기류가 급물살을 타면서 호주의 방역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Doctor J 조코비치에게만 특권을 주면 안되는게 당연하죠. 더군다나 호주는 자국민을 보호할 의무도 있고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박사님
@Doctor J 흠... 우리나라하고는 반대네요
조코비치가 아니라 그 누구든 간에 호주에 가려면 호주법을 따라야죠. 상식적인 판결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어빙이랑 맞팔해
멜번에서 세계최장기간 락다운을 견뎌온 저로선 당연한 결정입니다.
조코비치는 세르비아 포함 다른 나라에서도 방역법을 어겨서 법정공방중이거나 해야하는 걸로 압니다.
확진 나온 걸 인지한채로 프랑스 언론과 대면 인터뷰, 촬영도 했었죠.
꽤 여러 선수들이 조코비치를 감싸는 식의 인터뷰도 하던데... 정말 이기적이고 세상물정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근데 이 양반은 왜 백신 안 맞는건가요?
조코비치는 백신 불신론자입니다. 거기에 자연치유 신봉자이고요.
@Dennis Johnson 어이가 없네요..
@Dennis Johnson 자연치유??? 진짜 웃기는 소리하네요ㅋㅋㅋ
이번 일을 계기로 손절
어빙이나 조코비치나 참;;
이기적인 노박
호주 정부 나이스
걸려봐야 정신차리지
확진 벌써 두 번이나 걸렸습니다. 정신 못차려요.
@Doctor J 헉... 걸렸는데도 이렇게 행동하네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소송 이기고 승승장구 했을듯.. ㅜ
그랬을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당연하다고 봅니다..아무리 역대급 선수라 해도 그냥 단순 질병이 아닌 전세계적인 펜더믹 상황에서 저 따위 행동을 하다니..근데 호주 진짜 대단하네요..법원이 통과시켜줬는데 그냥 막강한 권한으로 그냥 닥치고 꺼져~ 시전..ㄷㄷㄷ 그것도 그냥 단순히 S급 선수가 아닌 테니스 역사상 이제 넘버원에 곧 다가갈 선수인데..
호주의 민족성 중에 'Tall frog 신드롬'이란 게 있습니다. 누구든지 혼자 잘나서 튀거나 특혜를 받거나 하면 그 꼴을 못보고 그런 사람들을 끌어내리는 마인드인데... 그래서 호주사람들은 잘난 척 하거나 옷을 잘 입고 다닌다거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조코비치 케이스가 다른 나라에선 괜찮았는데 호주에선 문제가 된 것도 그런 호주인들의 민족성에 기인합니다.
'법원이 통과시켜줬는데 그냥 막강한 권한으로 꺼져~' 시전한 것은 아니고요,
10일 전에 멜번이 위치한 빅토리아주 공항에서 조코비치를 통과시켜 주질 않음으로써 그 문제로 법원에서 공방이 있었는데, 그 때는 법원이 조코비치 손을 들어줬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 호주 이민성 장관이 조코비치 비자 발급을 거부함으로써 또 문제가 터진 것입니다. 그래서 또 법적공방이 법원에서 벌어졌는데, 이번엔 법원 판사진 3인이 모두 호주 이민성 장관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철저히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조코비치가 호주를 떠나야만 했던 겁니다.
멋진 판결이네요
우리나라도 비슷한 사례가 나오면 꼭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맞습니다. 그게 상식과 공정이 살아있는 사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