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잘들 사시나여...
그래도 겨울이라고 요 근래들어서 날이 엄청 춥네요. 그나마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영하 40도 이런건 아니니...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진 정리중입니다.
블로그에 올리는걸 여기에 올리면 중복이 되니 올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카페에 올리는 사진들은 좀 제한적이네요.. 자주 올리기도 뭐하고... 킁
요 사진은 저번달에 갔던 곳입니다. 시간상 몇주 정도 텀이 있지만, 변화는 없겠쥬? ㅡ.ㅡㅎ
송천동 교대미리내를 방문한건... 송천동 주변에 먹을만한 돈까스집이 없어서 입니다. ㅡ.ㅡ;;
유생촌의 경우 업소 생기고 달에 한번은 갔는데, 지금은 그냥 저냥...
(기존에 있던) 평타는 쳐주던 전문 업소들은 다 폐업해버렸공..
[ 최근에 아인방이 생기긴 했지만, 돈까스 도시락만 먹어봤네요. ]
교대미리내 메뉴판 1번(?)입니다.
전주에 30년넘게 살았지만, 교대쪽은 갈 일이 없네요.
그래서, 가게 자체가 저에게는 낯설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기본이다 싶은 메뉴를 시켰네요.
[ 이제와서 보니.. 갈비전골도 있었네요. ㅡ.ㅡ;; ]
메뉴판 2번입니다.
술을 즐기지 않는 저같은 비주류에게는 그렇게 와닿지 않는 메뉴판이네요.
특히, 과메기는 막걸리집에서 세팅이 되도 패스를 하는 입맛이라서... ㅎ
그런데, 비빔채는 또 뭘까요... 이것도 술안주?
메뉴를 주문하고 가만히 멀뚱 멀뚱 앉아 있었더니, 여 사장님께서 물어보시네요. 여기 첨 오시냐고...
그렇다고 했더니, 꽁보리비빔밥을 셀프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뻘쭘해 하는 저희에게 여 사장님이 꽁보리 비빔밥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사진은 먹다가 찍어서 저런 거구요, 재료별로 세팅이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혹시나 모르니, 방문하시면 물어보세요.
친구랑 제가 주문한, 치즈돈까스 입니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90년 후반에 외지에 사는 지인들에게 이탈리안 돈까스를 소개해주면 이게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전주만의 메뉴인가 싶었네요.. 지금은 흔한 메뉴지만...
보시다시피, 뿌려진 소스의 색깔이 일반 시판용 소스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소스의 건더기 역시나 그렇구요. 맛을 봐도 확실히 수제라고 판단이 됩니다. 왜냐하면, 시판용 소스 특유의 시큼함이 없기 때문이쥬.
피클 역시 일반 시판용 피클은 아니지 싶더군요.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홈메이드 돈까스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다만, 시중에서 구입가능한 돈까스중 제일 비싼걸 사용하신다고 하더군요. "원재료가 비싸면 맛있다." 가 지론이지 싶더군요. ㅡ.ㅡㅎ
치즈돈까스 가격이 6500원인데, 돈값은 하더라구요. 재방문 의사도 있구요..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으니, 다음에는 포장여부를 물어봐서 포장이나 해봐야 겠네요. 만두랑 갈비전골도 먹어보구...
아... 저날 계산하고 나오면서, 밥 대신에 모닝빵 작은 걸 놓는게 어떻겠냐고 권했는데, 변화가 있었을려나 모르겠네요.
이건, 맘스터치 세트 메뉴입니다. 뿌치세트 2번이쥬.
원래는 도미노피자 40% 할인 쿠폰이 있어서 도미노피자를 먹을려고 했는데, 친구가 햄버거 + 치킨이 당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별 수 없이 요기에 주문했습니다.
[ 맥도날드는 주문이 밀려서 4,50분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패스~ ]
감튀는 저희들이 그닥 선호하는 메뉴가 아니라서, 패스했어요.
버거계의 혜자라고 불리는 싸이버거 입니다.
확실히 치킨살이 두껍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맥도날드 상하이랑, 맘스터치 버거가 치킨 버거류중에서 호감이 가더군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맘스터치 "어니언치즈 뿌치" 입니다.
뭐.. 평타는 치더군요.
다만, 워낙에 호불호가 갈리는 뿌치이다 보니, 제 의견을 말해본다면...
* 뿌치류를 좋아하면, 한번쯤은 먹을만 하고... [지점마다 격차가 꽤 있는듯...]
* 치킨 종류 불문하고, 가격대비 효율성을 뽑고 싶다면, 오꾸꼬가 어떨까 싶습니다.
* 그냥 가격불문 맛있는 치킨을 원한다면 bbq...
아프면 자기만 억울하고 슬퍼요. 그러니 건강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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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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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교대미리내 송천점 |
주소/위치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와룡로 58-7 [ 송천동 십장생 부근 ] |
메뉴/가격 |
저 위에 있어요 |
전화 번호 |
063 255 6573 |
첫댓글 메뉴판이 넘무 복잡하군요.
애들이 있는 가족 단위 손님들을 노린 것 같아요.
메뉴 조합이 "어른 메뉴 + 애들 메뉴" 로 조합되어 있더라구요.
돈까스는 찍먹이라는 생각이.
일식 스타일은 제가 싫어해서요.. ㅎ
경양식 스타일이 저는 "호"
미리내 전골도 맛있더라구요ㅎ 가격대비 만족했었습니다
아.. 드셔보셨나요?
갈비전골 한 번 먹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
솔찍해서 좋네요...
냉동돈까스를 수제라고 구라치면서 박박우기는 곳이 참 많은데,,,,
소비자를 물로 보는 업주들이 좀 있죠..
ㅡ.ㅡ;;
예전에 블로그에 그런 글 올렸다가, 해당 업체에서 네이버로 신고가 들어와서 제 포스팅을 막더라구요.
그뒤로 그런 업체 만나면 그냥 패스하고 마네요.
돈까스 소스 보통 비쥬얼이 아니네요 ㅎㅎ
확실히 수제라서 싸구려 소스랑은 달랐습니다. ㅎ
이집은 과메기 맛집입니다 양은좀적지만 과메기매니아분들은만족하실만한집입니다
그렇군요..
제가 안주빨임에도, 과메기는 못 먹겠더라구요. ㅡ.ㅡ;;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