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
일단 제가 아는 사람들로부터 강력 추천 받은 리맥스(LEEMAX) 헤드폰
을 구입한 다음, 핫트랙스의 록 코너에 가봤죠.
'DEEP PURPLE' 이라는 푯말을 찾았더니만, 요즘 나온 딥 퍼플의 새
앨범 Bananas와 딥 퍼플 데뷔 앨범 Shades Of Deep Purple, 그리고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Deep Purple;30th Anniversary만 달랑 있는
것이 아닙니까? 딥 퍼플의 수작 Machine Head도 없었고, 특이한 앨범
재킷으로 유명한 Book Of Taliesyn도 없었습니다... --;
새삼 딥 퍼플의 식지 않은 인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Machine
Head는 너무나도 유명한 록 명반이다 보니까 소비량이 장난 아닌가
봅니다... --;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음에 딥 퍼플 앨범들이 재고가 될 때 그 때 가서
구입하기로 하고, 레드 제플린 앨범이나 채우자 하고선 5집 Houses Of
The Holy와 6집 Physical Graffiti, 마지막으로 레드 제플린의 굿바이
앨범인 In Through The Out Door를 샀습니다.
7집 Presence는 재고가 없어서 못 구입했고, 레드 제플린 팬이라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사운드트랙 앨범 The Song Remains The Same
은 미처 눈에 띄질 않아(역시나 변명거리...--;) 생각을 못 했습니다.
리맥스 헤드폰과 레드 제플린 앨범 3개를 구입하고 나니까 역시나 지갑
의 공허함이 감돌더군요... 4만 9천 800원.... 거기다가 봉지 값이 20
원이니까.... 딱 5만원이 들어있던 지갑엔 하찮게만 느껴지는 동전 몇
푼들이 달랑 들어가지더군요.
아직 모을 것도 많고, 또 그만큼 들어야 할 것도 많습니다...
용돈이 오는 대로 앨범은 계속 채워질 것입니다.
카페 게시글
사람사는 이야기
레드 제플린 앨범 3개 구입
러브제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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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2 18:4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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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나두 채울 음반이 느무느무 많소.....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