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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어제 유봉지맥 1구간을 마치고 유봉지맥을 마무리하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영천시내모텔에서 합수점 오수마을로 가다보니 오수마을 초입에 오수식당이 영업중이네요, 된장찌게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식당 음식맛이 아주 좋습니다. 날머리 근처에 주차를 하고 카카오T로 택시를 호출하여 성동고개로 이동합니다. 성동고개를 출발하여 214.2m삼각점봉을 다녀옵니다. 삼각점은 못찾고,,,,, 돌아와 지맥을 이어갑니다. 등로가 완만하고 무척 좋네요, 대왕산을 거쳐 등로가 없는 길을 내려가 월부령에 도착합니다. 좋은 등로를 따라 봉화산 삼거리에 도착하여 봉화산을 다녀옵니다. 봉화산오름길은 엄청 심한 된비알이고 바이크족들이 등로를 파놓아 더 힘이듭니다. 봉화산에서 내려와 지맥을 이어가고 익산~포항간 고속도로 지하도를 건너고 약간 어지러운 등로를 따라 월평마을로 내려서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내려와 보니 옆에 하천이 흐릅니다, 알고보니 우측능선으로 진행해야 했는데 트랙만보고 진행한게 문제였네요. 신덕고개에 도착합니다. 사일 관광호텔을 지나고 군부대철책을 만나 진행하는데 군에서 사격하는중인가보네요, 총소리가 무척 많이나고,,,,, 임도를 만나고 부뜰이 운영자님의 격려산패가 응원해줍니다. 봉화산을 힘들게 오릅니다. 여기도 바이크족의 심한 흔적들,,,,
봉화산 정상에서 지도상 트랙은 직진인데 풀숲과 칡덩쿨이 무성합니다 우측으로 좀 가니 좌측으로 시그널이 보입니다, 심한 내림길을 거쳐 35번 국도에 내려서 원제 나들목으로 진행하고 땀고개에 도착합니다.
유봉산 오름길이 엉망입니다 한참을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니 유봉산 정상입니다. 삼각점봉을 다녀오고 오수동으로 내려가 철교아래에서 유봉지맥을 마무리합니다.
지맥 39번째 유봉지맥
유봉지맥 2구간 성동고개에서 합수점까지
일시 : 2024년 11월 21일
날씨 : 흐림, 오후갬 미세먼지 많음, 많이 더운 날씨
소재지 : 경북 영천시 청통면, 영천시일대
행정 : 영천시청 ~ 오수동(아침 식사, 06:30) ~ 성동고개(경북 영천시 청통면 계지리224-2)(07:15) ~
214.2m삼각점봉(07:22) ~ 대왕산(166.1m, 08:22) ~ 월부령(08:35) ~ 봉화산 갈림길 삼거리(09:00) ~
봉화산(291.1m, 09:13) ~ 봉화산갈림길 삼거리(09:25) ~ 익산,포항고속국도(09:58) ~ 신덕고개(10:31) ~
사일 관광온천(11:23) ~ 군부대철책(11:37) ~ 임도(11:55) ~ 삼모산 갈림길(12:32) ~ 봉화산(276.8m, 12:44) ~
35번 국도(13:15) ~ 인제IC교(13:20) ~ 영천 경찰서(13:25) ~ 땀고개(13:30) ~ 유봉산(13:55) ~ 삼각점봉(13:58) -
오수동 ~ 금호강철교(경북 영천시 오수동434-2)(14:19)
산행거리 : gps 20.3km (봉화산 왕복, 월평마을알바 포함)
산행시간 : 6시간 56분
동행 : 나홀로
비용 : 오수동~성동고개 30,600원, 아침식사 8,000원, 편의점 9,000원
트랙
사진및 일지
아침 05:45분에 기상하여 아침을 해결하기위해 어제 검색해둔 영천 신성식당을 찾아가니 간판도 안보입니다. 하는수없이 편의점에서 빵, 콜라, 캔맥주를 구입하고 오수동으로 가니 오수동초입에 오수식당이 영업중이네요, 된장찌게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음식맛이 아주 좋네요, 날머리에 주차를 하고 카카오T택시를 부르니 금방옵니다. 성동고개로 가는중에 엉뚱한곳으로 가기에 오룩스지도로 성동고개에 도착합니다, 택시비만 8,000원이 더 나왔네요. 배가 좀 아픕니다.
성동고개
사진을 깜빡하여 어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2구간 들머리
붉은 건물이 있는 임도에서 2구간을 시작합니
오늘은 날씨가 안개가 자욱하고 온도가 높습니다
텐트가 있는 곳에서 우측 묘지로 가보지만 등로가 안보입니다.
텐트가 있는 밭으로 올라갑니다.
묘지가는 길을 만나 묘지를 통과합니다
포장임도를 만나 임도를 따르고
전에 군부대였던 곳에서 우측능선으로 내려갑니다.
묘지가 있는 공터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등로가 희미합니다. 잡목도 있고
214,2m삼각점봉 갈림길에서 214.2m삼각점봉을 다녀옵니다.
약간의 된비알을 올라 넓은 공터로된 214.2m삼각점봉에 도착합니다.
삼각점을 찾아보지만 찾을수가 없네요 산패 앞쪽으로 커다란 구덩이가 있는데 삼각점을 판 흔적이 아닐지,,,,
193m봉을 지나고 지맥은 우측으로 꺽입니다.
킹센터 한국지사 건물이 보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대왕산(166.1m)에 도착합니다
안부를 지나 151m봉에서 어수선한 등로를 내려가면
909번 지방도가 지나는 월부령이 보입니다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월부령에 내려서고
월부령은 경북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와 신학리를 연결해주는 909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입니다
좌측으로 이동하여 회사건물 우측 옆으로 들어섭니다
봉화산 등산안내도도 보이고 임도가 보입니다. 임도를 따라갑니다
지금까지 완만한 등로라 진행속도가 제법 빠르고
192m봉을 지나고
등로는 봉화산 등로서인지 넓고 아주 좋아요
묘지에서 봉화산이 보입니다. 아니 봉화산 전위봉입니다.
봉화산 갈림기 삼거리에 도착하여 봉화산으로 향합니다
봉화산은 삼거리에서 약 600m떨어져있읍니다
봉화산 오름길은 엄청심한 된비알이고 바이크족들이 등산로를 이리 파 헤쳐 놓았네요, 그바람에 더 힘듭니다.
봉수대봉에 올라 좌측으로 진행하니 봉화대봉밑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진행하니 이런 체육시설이 있읍니다. 시설물은 녹슬고 잡초더미에 뭍혀버렸네요. 지방자치제란 미명하에 전국에 이런 시설물이 많이 있읍니다, 이런 돈으로 불우이웃돕기나 하지,,,,
봉화산(291.1m)에 도착합니다
준희님의 산패가 있고
봉화산은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에 있는 산
유봉지맥의 2번째 봉화산입니다, 오늘은 날싸 너무 흐려 조망은 없읍니다.
삼각점이 2개나 있읍니다. 봉화산 삼각점 영천 412
내려오는 길에 봉수대를 올라가 봅니다 찱덩쿨과 잡목으로 되어 있어 그냥 내려옵니다
삼거리로 내려와 지맥을 이어갑니다
등로가 완만하고 너무 좋네요
약초재배지 철조망을 만나 따라갑니다.
183.2m봉을 지나고
소방호스같은 붉은 호스를 만나 오르고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익산~ 포항간 고속도로 하부통로를 만나 통과합니다.
좌측으로 소내골못이 있고
고속도로 하부통로를 나와 우측으로 고속도로를 우측에 두고 올라갑니다
174.7m봉
안부를 지나고
송전철탑을 지나 무명봉에서 트랙이 좌측으로 월평마을로 되어 있어 무심코 따라 내려갑니다.
내려가고보니 잘못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그냥 마을길로 진행합니다, 무슨 사연이 있겠지하고,,,,
나중에 집에와 찾아보니 잘못되었다는것을 알았네요
월평마을로 진햏아여 909번도로에서 우측 우전고개로 진행합니다.
신덕고개입니다. 우천고개로도 불리는듯하고 월평마을로 내려오지않고 능선을 따라 오면 보이는 고물상으로 내려오네요, 좀 마음이 찜찜합니다.
우천고개(신덕고개)는 909번 지방도가 지나고 우천리에 있는 고개라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우천고개에서 조금 내려와 좌측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좋은 등로를 따라 갑니다
전방의 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등로에 벌목을 해놓아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좋은 등로가 있네요.
좋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 묘지를 만나 산으로 올라서 진행하니 181.8m봉입니다.
임도따라 진행하고
보이는 건물에서 좌측임도로 진행하고
등로가 좌측으로 꺽이는 언덕에 올라서니 좀 희미하게 환지봉이 보입니다
사일관광온천[ 泗溢觀光溫泉 ] 도로에 도착합니다
사일 관광온천[ 泗溢觀光溫泉 ]은 경상북도 영천시 사일로 458-64[서산동 산123]에 있으며 경상북도 내 관광 온천 등록 제1호로 대지 7,000평, 건평 1,300평 규모의 산정(山頂)온천이다. 황산이온·스트론튬·리튬·아연 등 4가지 성분을 함유한 온천으로 유명하며, 특히 온천수 성분 중 국내에서 드문 황산이온의 함유량[1천970㎎/ℓ]이 많아 ‘황산 염천’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수의 각종 성분 함유량을 나타내는 총 증발 잔류물도 2천689㎎/ℓ으로 국내 온천 평균치의 10배 정도이다.
사일관광온천 뒷편으로 진행하고
부근에 군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는지 총소리가 무척 들립니다.
농지그물망을 지납니다.
군부대펜스가 나옵니다
펜스따라 진행하는데 등로가 좀 엉망인곳도 있읍니다.
펜스끝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임도에 도착하여 산으로 오르고
이 임도는 영천시 서산동과 대미리를 이어주는 임도입니다
홀대모운영자이신 부뜰이님의 격려 산패가 반겨줍니다. 좀더 힘을 냅니다.
모처럼 이정목도 만나고 포룡마을 둘레길이라 되어 있읍니다.
소나무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271.3m봉근처에 오니 마지막 봉화산이 살짝이 보입니다
271.3m봉에서 조금더 전진하니 삼모산 갈림길 삼거리가 나옵니다.
삼모산 갈림길 이정목. 직진은 삼모산이고 지맥은 우측으로 봉화산을 향해 진행합니다.
새악골이라 되어 있네요
봉화산 오름길은 무척 심한 된비알로 무척 힘이 듭니다. 로프도 설치되어 있읍니다
거기에 바이크족들이 등로를 깊게 파 놓아 힘이 더 듭니다.
유봉지맥의 마지막 봉화산(276.8m)에 도착합니다
봉화산은 경북 영천시서쪽에 위치하고 조선시대때 영천의 5개봉수대중 하나입니다.
영천 동쪽 방산, 소산봉수를 받아 서쪽의 하양시신봉수에 보내는 역활을 한다 합니다
봉수산 삼각점 번호는 확인이 안되고
봉화산에서 잠시 등로를 못찾아 헤매고 지도는 직진으로 되어 있는데 등로가 안보입니다. 잡목과 도깨비풀.칡덩쿨로 되어 있어 등로가 안보입니다.
우측으로 가니 시그널이 하나 보이고 조금내려가 좌측으로 틀어 엄청 심한 경사길을 나무잡고 내려갑니다.
거기에 낙엽으로 엄청 미끄럽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찍은 사진)
안부에 내려와 35번국도를 좌측에 두고 국도와함께 진행합니다
뒤돌아본 봉화산입니다.
도로를 좌측에두고 진행하다 가장 근접한곳에서 도로에 내려서 원제 나들목으로 진행합니다. (원제나들목가는중에 뒤돌아보고)
원제교차로 삼거리에서 좌측 35번국도 하부도로로 진행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산인 유봉산이 보이네요, 땀고개까지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영천경찰서도 지나고
땀고개 삼거리 도로건너 버스정류장옆 임도에서 잠시쉬어갑니다, 수분도 좀 채우고
땀고개는 견북 영천시 남서쪽에 위치한 금호읍 원제리 유봉산(241m)을 횡단하는 고개이다. 영천에서 경산·대구로 가는 4번 국도가 이 고개를 지난다. 향토자료에는 고갯마루에 사당이 있어 당고개라 하던 것이 이 고개를 넘어 갈 때 땀을 많이 흘리는 고개라 하여 '땀고개'로 부른다. 하지만 대구~영천 사이의 도로를 개설할 때 산지를 깎아 만들었다고 땅꼭이라고 칭한 것이 지금 '땅고개'가 되었다고도 한다. 옛날에 조산인 유봉산에 봉황이 서식할 수 있도록 대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한다. 땀고개 길 옆에는 대나무 숲이 우거져서 팔공산(1,193m) 봉우리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대나무는 없고 소나무 숲만 있다.
좌측에 폐축사가 있는 곳에서 무척심한 된비알을 오릅니다
이곳이 유봉산인줄 알았더만 221봉입니다. 지맥은 우측으로 휘어갑니다.
마지막 구간인지 몰라도 무척 힘이듭니다. 어제 산행여파도 있고
유봉산(245.2m)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나무 정상표지판과 산패가 있읍니다. 유봉지맥의 이름을 딴산치고는 초라합니다.
유봉산(遊鳳山)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봉죽리와 오수동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영천시를 통과하여 흐르는 금호강(琴湖江)이 지류와 합류하는 지점 우안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40.6m이다. 완만한 서쪽 사면에 비해 금호강 우안에 인접한 동쪽 사면이 급하다. 유봉산 주변으로 땀고개·봉죽고개·기고개 등이 있다. 북쪽으로 봉화산[276.8m]과 사모산[254m]이 위치하며, 금호강이 이들 산지 옆으로 남쪽으로 직류하다가 유봉산을 지나며 서쪽으로 곡류하는 형태이다.
유봉산(遊鳳山)이라는 명칭은 옛날에 봉이 와서 놀았다고 하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유봉산은 죽방산(竹防山)이라고도 하는데, 예로부터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이곳 일대에는 대나무와 오동나무가 무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천수(醴泉水)[중국에서 태평할 때 단물이 솟는다고 하는 샘]가 샘솟 듯이 나와 태평성대(太平聖代)가 되면 3년에 한 번씩 봉황이 모여 들어 대나무 열매를 먹으면서 서식했다고 한다.
웬 흑백, 어찌된 일인지 흑백으로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삼각점봉(240.6m)을 다녀옵니다
유봉산 삼각점 영천 423
다시 돌아와 오수동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등로는 등산로표시가 납니다.
삼거리에서 오수동으로
마을 뒷편의 등산로입구로 내려서고
철도교각아래로 진행하여 금호강,신녕천 합수점으로 갑니다
자전거길인 둑방에 올라 금호강과 신녕천을 바라보며 유봉지맥을 마칩니다.
유봉지맥을 마치며
오늘 구간은 대체적으로 완만한 등로였지만 두개의 봉화산오름길이 무척 빡셋고 유봉산도 힘든곳이었읍니다, 어제에 이어진 산행으로 좀 힘든 산행이었네요, 좀 아쉬운점은 날씨가 흐려 조망이 아쉬웠읍니다.
무사히 유봉지맥을 마치며 한번 화이팅합니다
주택가옆에 세워둔 차량을 회수하여 창원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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