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을지연습 주요과제 토의 개최
‘대제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대책 마련’ 등 토의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유관기관(군‧소방‧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현안과제, 예산과제, 기관장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금년 을지연습 △현안과제 ‘대제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대책 마련’ △예산과제 ‘전시예산 편성 및 운용 계획’ △기관장과제 ‘괴강교 파손에 따른 복구 대책 마련’에 대해 비상사태 시, 성공적인 전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또한, 각 부서‧기관별 매뉴얼을 통해 대응 절차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펼쳐졌다.
이날 토의를 주재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러한 토의과정을 통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떤 재난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24일 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테러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과 군청‧직속기관‧사업소, 각 읍‧면에서 을지연습 연계 ‘직장민방위대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