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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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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삼국지" 속의 民草들....(이벤트)
오분전 추천 0 조회 160 23.02.06 11:4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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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6 12:12

    첫댓글 백성은 내가 편안하게
    잘살게 해주는 군주가 최고이며 충성하게 됩니다

    남한산성 영화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공을 눈치 챌까봐 단칼에 죽여버리는 군주와 그 무리들
    잘될리가 있겠어요
    덕이 있고 국민을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가 그립습니다
    단숨에 읽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2.06 13:08

    네 ~ 사공의 안내로 송파나루를 건널까 두려워 .....
    한강다리 폭파하고 대전에서 " 나 서울에 있지롱 ~" 하던 누구랑 비슷합니다 ㅋ

  • 23.02.06 13:05

    이분은 뭐가 그리 바빠서
    마감날 헐레벌떡 온다냐
    와서는 한다는 이야기가
    밑바닥 인생 위로하는건지
    자기 신세 한탄 하는건지
    비 맞은 중처럼 중얼거리네
    배 고프면 짜장면 드슈 ㅎ

  • 작성자 23.02.06 13:06

    상품권이 탐나서 썼다
    와 ?
    꼽냐 ?
    이 조조 같으신 인간님아 !!
    ㅋㅋㅋ

  • 23.02.06 13:12

    @오분전
    조조 반의반도 안되는데
    다른 인물로 찾아보슈 ㅎ

  • 작성자 23.02.06 13:12

    @호 태 그냥 줄 때 받으슈 !! ㅋ

  • 23.02.06 13:14

    @오분전 이런 닝기리!
    막판에 떨이도 이건 아니쥐
    나도 적당한 값어치를
    손에 쥐어 달라는 이야기여
    간웅이 택이나 있는거냐!

  • 작성자 23.02.06 13:16

    @호 태 당신꺼 대충 보다 말았으니 ....
    솔직히 삼국지니 수호지니 내 취향 아니어라 ~
    "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 가 백번 낫다고 ㅡ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짱돌 던지지 마시게 ~

  • 23.02.06 13:18

    @오분전
    알떠 굿이나 보고 떡이나...

  • 작성자 23.02.06 13:18

    @호 태 조조 ~ 현대인의 대명사
    간웅도 아니고 그저 자기 앞사림하기 급급한 사람이란 뜻일쎄

  • 23.02.06 13:19

    @오분전
    갖다 붙여도 아주나
    거지 같이 붙여주네 ㅋㅋ

  • 작성자 23.02.06 13:19

    @호 태 굿 구경도 재미없으면 그냥 술이랑 안주랑이지 ~^^*
    떡은 할멈한테 챙겨주고 ( 호환을 피하려면 ...)

  • 작성자 23.02.06 13:20

    @호 태 어허 ~
    요즘 삼국지 속에 제일 환영받는 인물이 조조인 거 모르시나 ? ( 팩트여 ~)

  • 23.02.06 13:21

    @오분전
    물에 빠지면 조디만 뜰겨 ㅎ

  • 작성자 23.02.06 13:23

    @호 태 이왕이면 술에 빠지다 로 정정 부탁해요 ~
    물 먹느니 술이 낫다 ㅋ

  • 23.02.06 13:42

    보통 동양의 유학에 따르면 원형이정을 천도지상으로 인의예지(신)를 인성지강으로 꼽습니다.

    유비는 인의예신에 투철했으나 솔직히 智는 딸리는 편입니다.(제갈량이 보필하긴 했습니다.)

    삼국지는 뛰어닌 장군들의 용맹과 비상한 두뇌를 가진 책사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유비는 용맹이 부족했고 책략도 보잘 것이 없었습니다. 대신 인의예신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러나 그런 유교적 덕목은 삼국지에서 빛을 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전쟁 이야기에서 인의란 대의명분은 될지언정 독자들의 인기를 끌기엔 뭔가 고리타분합니다.
    유비가 조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오분전님의 글을 읽고나서 새로 개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인의예지신이 甲입니다.

    백성이 온갖 환난고초를 겪으면서도 유비를 따랐음을 지적하는 대목에서 찔끔 눈물이 났습니다.



  • 작성자 23.02.07 14:47

    작가가 글 쓰기 나름이나 ~
    적어도 영웅이란 말 듣고 산다면 .... 해서 그런 아쉬움에 써봤습니다 ^^*~

    긴 댓글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

  • 23.02.06 14:20

    삼국지에 비해 수호지는..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훨 인간적인 면이 있어서지요.

    전쟁을 다루는게 아니고 실세에서 밀려나거나~
    국가 운영에 불만이 있거나~
    역적으로 몰린 사람들 108명의 이야기..

    송강이 서열 1위 이긴했지만..
    무송과 그의 형 무대~~
    그리고 반 금련의 이야기가 젤로 재밌었던건 저 뿐일까요?ㅎㅎ

  • 작성자 23.02.07 14:51

    수호지가 뜨게 된 건
    일간 스포츠에 만화로 연재된
    " 고우영" 의 수호지 ~ 참 삭막해 보이는 (무대)의 모습과 반금련의 눈빛에서 시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가끔 어릴 때 읽었던 ㅡ 15 소년 표류기 ㅡ 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거기서는 적어도 인명경시로 그려진 피비린내는 없지 않습니까 ?

    저도 쎅쉬하고 육덕진 여인네를 싫어하지 않습니다요 ~^^* ☕

  • 23.02.06 17:21

    나관중이 대단한 문호인 것 같네요..
    삼국지에 수호지까지 공저로 이름을 올렸으니..
    4대기서중 2대기서를 쓴 거니...ㅎ

  • 작성자 23.02.07 14:55

    21 세기쯤엔 영화나 드라마 작가로 이름을 날리지 않았을까 추측도 해 봅니다 ㅋㅋㅋ
    처음 제목에 브루스윌리스의 " 다이하드 " 를 올리려 했는데 ㅋㅋㅋ
    무슨 권한으로 무고한 사람을 죽일수 있는건지 ?
    전쟁이라 그렇다치고 ......
    ^^*~
    그때 저 책들이 많이 팔렸을까요 ? ㅋ

  • 23.02.07 14:59

    @오분전 당시에는 햇볕을 못봤고 한참뒤에 재 평가 됐다네요...ㅎㅎ

  • 작성자 23.02.07 15:00

    @비온뒤 백성들이 먹고 살만할 때 ....
    ^^*~

  • 23.02.07 15:07

    @오분전 요즘이라면 저작권만 갖고도 조단위 부자가 됐을텐데요...ㅎㅎ

  • 작성자 23.02.07 15:16

    @비온뒤 흐흐흐 ~ 침 넘어 갑니다
    1 조면 안전빵 펀드 회사 하나 차리고 ㅋㅋ

    하고 싶은 게 졸나 많습니다 ㅋㅋㅋ

  • 23.02.07 15:21

    @오분전 오분전님이 멋진 소설 쓰셔서 1000만말고 100만정도라도 베스트셀러되면
    짭짤할 것 같은데요...ㅎㅎ

  • 작성자 23.02.07 15:22

    @비온뒤 흐흐흐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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