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예수님의 자기 비우심의 겸손
“오히려 자기를 비우사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으니”(빌립보서 2:7).
예수님은 하늘에서 땅으로 겸손하게 내려오시는 과정에서 신성한 특권을 행사하는 것을 제쳐두셨습니다.
예수님이 땅에 오셔서 인류 가운데 사시면서 겸손하게 보이신 다음 단계는 자기를 비우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 주님께서 땅에 계시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셨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요한복음 14:9). 그분은 결코 하나님이 되는 것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비우심”에 대한 그리스어 단어는 신학 용어인 케노시스, 즉 그리스도의 자기 비우심에 대한 교리를 제공합니다. 케노시스는 기본적으로 어제의 수업에서 본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즉, 예수께서 하늘에서 누리는 이점과 특권에 집착하지 않으신 겸손한 거부입니다. 모든 것에 대한 권리가 있고 자신 안에서 온전히 만족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을 비우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께서 자신의 신성을 비우지 않으셨지만, 어떤 특권은 제쳐두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첫째, 그분은 하늘의 영광을 포기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예상하며 "아버지여, 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광으로 나와 함께 영광을 돌리소서"(요한복음 17:5)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또한 자신의 독립적인 권한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셨습니다.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태복음 26:39).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 계시는 동안 자신의 신성한 속성의 사용과 표현을 자발적으로 제한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좋은 예 중 하나는 그분의 전지전능, 즉 모든 것에 대한 그분의 지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종말과 재림에 대해 가르치시면서,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태복음 24:36)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자기 비움은 복음의 놀라운 측면을 보여줍니다. 인간 중심적이고 행위 중심적인 종교와 달리, 성경적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와 같은 죄인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특권을 내어 희생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도 제안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해 행하신 희생적인 겸손을 더욱 감사하게 여기시기를 기도하세요.
추가 학습
성경에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기록은 그분의 비움을 증명합니다. 누가복음 2:39-52를 읽어보세요. 47절은 예수님의 본성에 대해 무엇을 의미합니까?
51-52절은 그분의 비움을 어떻게 예시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