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시던 생존경쟁은 치열합니다
그게 실제 생활이던 무엇이던 게임이던 뭐던 상관없이
초보자는 낙오되기 마련입니다
군인을 실예로 들어봅시다
초년병이 들어가서 가진 전투와 고생을 합니다
일부는 죽겠고, 또 일부는 다칩니다, 하지만 그 상처를 딛고 일어난 사람만이
부대장이되고 대대장이되고 뭐 그런거지요
매직이라고 틀릴것도 없습니다
처음에 접했을때 이질감을 느끼면 다시는 안하게 될수도 있는거고
하다가 무언가에 치여서 매직을 접을수도 있는일이고
또 무슨 계기로 인하여 매직을 다시 시작할수도 있는거고
궁극적으로는 고수가 되어 남는거겠죠
이건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일부 몰상식한 소위 고참들의 행위 덕분에 초보자들이 떨어져 나가기도하죠
그럴때는 저처럼 좀 다독거려주십사 하고 부탁을 하기도 하는거고
아니면 아에 때려치는거 양단간에 결정을 해야겠지요
불행히도 솔찍한 이야기로 매직은 대중화될수 있는 소지가 젼혀 없습니다
왜 유희왕카드가 인기를 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유는 몇가지 있겠지만 저는 대중매채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티비를 틀거나 만화책을 본다던가 어딜보게되면 손쉽게 접할수 있는게
유희왕입니다
만화 자체가 게임에 기초해서 만들어져있다보니
그걸 보는 사람들이 자기들도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죠
그리고 그걸 직접함으로써 자기도 그 만화안에 주인공이 된다는 생각이 드는
이른바 대리만족을 느낄수도 있는겁니다
매직을 볼까요?
매직이 만화로 나와있나요, 아니면 티비를 틀었을때 만화나 혹은 영화로 제작이 되어서 피부로 직접 느낄수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유희왕처럼 구입할수 있는데가 지천에 깔려 있나요?
소설이라고 나와있는건 고리타분하게 스토리는 엉망이고...(우르자가 잘나가다 배신을 때리질 안나 목짤렸다 엉뚱허게 다시 살아나질 안나)
다 아닙니다, 거의 매직은 소수에 의해서 이끌어져가고 결국 소수에 의해서 유지될거라고 생각됩니다(무슨 기폭제가 있지 않은이상)
앞뒤전후 생각은 안하시고 소위 매직고수라는 사람들 초보한테 다독거리지는 못하고
쌀쌀맞게만 대하신다고 하는 아집은 버리십시오
무딘 철덩이가 하나의 날카로운 칼이 되기 위해서는 수십번에 망치질과
뜨거운열 그리고 연마를 견디어야 합니다
물론 처음 시작하는사람들에게 무조건 연마만 시키라는건 아닙니다
연마만 시키다 보면 결국 부러진 쇳덩이같은 존재뿐이 더 되겠습니까
흠... 말이 약간 다른쪽으로 샛는데
결론은 매직은 오프라인으로 가도 유희왕처럼 대중화될 가능성은
개인적으로 0%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대중화가 매직의 수명을 단축시켜 버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매니아에 의해서 이끌어졌고 결국엔 소수에 의해서 앞으로도 이끌어 질껍니다
말같지도 않은 이야기, 이치도 안맞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글 능력이 심히 딸리는지라...;;;(한국 학력으로는 날라리 중졸이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매직 하세요
첫댓글 저는 여태까지 초보분들을 무시하는 분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만, 매직이 조금이라도 퍼지려면 처음 오시는 분들과 잘 놀아드리는(?) 것입니다. 매클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도록 도와드리는 거죠. 조금 사소한 문제지만 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흠... 뷁스님 말은 맞아요, 저두 거의 없다고 써놨어요... 솔찍히 시간문제지 빠지기 시작하면 한없는게 매직이죠
제 의견의 관점에서 보면 매클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처음 오시는분들께 안내도 잘해드리고, 게임도 붙여드리고, 덱 짜는거 도와드리기도 하고요. 이런 부분을 따로 준비해놓으면 금상첨화.
ㅡ.ㅡ; 사실..무뚝뚝해보이는 일부 매직 폐인들도..다들 처음엔 상큼한 미소로 초보분들을 반겼답니다..몇번 데이고 나니까 (ex: 튜닝하고 못이기자 전화 수십통..심하면 욕설..) 아무나 무턱대고 반겨드리진 않죠.
저같은 경우 덱튜닝도 해드리고 하다가..전화가 새벽에도 오고 장례식장에서도 오고 안받으니 욕하고..별 거지같은 상황을 다 겪은 후에는 사생활 공개와 덱튜닝은 어느정도 친하지 않고서는 안하고 있습니다.-_-;
ㅜ.ㅜ 응..근데 새벽에 룰묻는 전화나 문자는 약간 친절한 매직인이면 한두번은 겪어봤을껄..-_-; 댑따 난감해..
자다 깼는데 문자에 '저기요 콜오브허드가 왜 좋아요?'라고 찍혔던걸로 기억하는데..내가 24시간 매직 도우미도 아니고..ㅜ.ㅜ
...그런 점에서 약간의 연마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ㅡ.ㅡ; 항상 느끼는거지만 너무 친절히 이거저거 알려드리는것도 나중에는 배우는 쪽이나 가르쳐드리는 쪽 모두에게 마이너스가 되거든요. 적당히 흥미 유도정도면 몰라도..
그런데 참 전화를 시도때도 거는경우는 매직의 경우를 떠나서 에티켓이 없는 인간들이네요 -_- 미안하지도 않나
그리고 박서영님같은 경우가 있다는게 놀라웠음 설마 저런 일까지 있나 했는데 -_-
..당황스러운 과거사죠.. (덱 튜닝 절대 사절하고 핸폰과 msn공개를 극단적으로 꺼리는데 다 이유가 있답니다.. ㅜ.ㅜ)
당황스럽군요. 너무 과하게 친절한것이 화근이었다고나 할까~
그런것도 있어요 __;? 신기하네요.. 그냥 카페를 이용하면 될것을 __;
...근데 매직소설 재밌는데(퍼버벅)
상큼한 미소라...(잠시 여러 괴인들의 상큼한 미소 상상중;;)
24시간 매직도우미라... -_- 사생활보호... 중요하지 -_-b
그나마 그래도 몇몇 친절한 분들이 아직도 24시간 대답해주고 있긴합니다.^^
음;; 전 제친구한테 배웠는데 욕바가지로 먹으면서 배웠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배우니까 좀 알겠더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