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누군가와의 약속한 것에 얼마나 지켰는가 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 약속 ! 기분에 따라 좌우되는 약속 너무 쉽게 어긴다
이 이야기는 이집으로 요양 오면서 내가 야옹이에게 지켜달라고 한 약속!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면 함께 살아도돼!
어느날 야옹이댁의 배가 불러왔다 설마 또 새끼를 아이고 야옹이댁 사실대로 말하라고 다그쳤다 그리고 달이 지나고
어느날 내가 가는곳마다 야옹 야옹 울어대며 따라 다녔다 왜그래 바빠! 라며 평소와 달리 소리를 질러댔다 아침부터 계속 누군가를 찾는 느낌이었다 언니와 조카가 아무리 야옹아! "집안에 들어갈래"? 끝내 들어오라는 말을 하지않자 눈치만 보고 돌아서 나갔다 이상하다 "야옹이가 왜저러지"? 하루 내내 반복됐다 그러다 저녁을 식사를 하고 있는데 바로 옆 창문을 긁으며 울부짖었다 "너! 왜그러나"! "약속 했잖아 집안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시간이 지나자 서럽게 내 방문앞에서 울부짖었다 "씨끄러워"! 소리질럿다
잠시후 언니가 다급하게 불렀다 야옹이가 출산을 하고 있는데 새끼를 그자리서 죽인다고 어떻게 해 보라고 다섯마리를 죽였다고 소리첬다 순간, 스쳐갔다 그랬구나! 나와 한 약속때문에 새끼낳을 장소가 필요했던 것이었다 내 허락을 받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제서야
급히 야옹이에게 달러갔다 야옹아 네섀끼 낳을 곳 허락해 줄께 그제서야 마지막 한 마리 목숨을 건질 수있었다 미안함에 새끼를 젖먹일때까지 집안에서 생활을 허락했다 아니나 다를까 어느정도 때가되니 새벽녘 홀연히 집을 나가는 것이것이었다 고양이, 나는 뭐라고 할말을 잃었다.
첫댓글 맞아요
약속은
그사람의
믿음이요
신용이
틀림없어요
헌데
약속해놓고
불리함
^아님말고^
하는 무책임한ㅈ사람들이
세샹의 신뢰를
망가뜨리는 것
같아서리~~~
고양이만도
모한사럄들
ㅎㅎㅎ 중얼거렸다.이 대목에 웃음이 ㅎㅎ
고양이 배불렀던 사건 기억나요 ㅎㅎ
어쩜 같은 내용의 전개가 이런 짜임새로 스토리를 꽉 차게 글을 쓰시는지..참 만능이시죠~
이글은 지인이 전화가와 요즘 사람들이 너무 쉽게 약속을 하고
어긴다며 속상해하는 얘길듣고 나를돌아봤습니다
한 마디 안할수가없네요.
약속하면 천하가 무너져나가도 지켜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파선생하고 동거한이래 이눔이 갑자기 비상사태를 선포함으로서 신용이 뚝 떨어 뜨렸어요! 저같은 사태를 만나면 님들은어떻게 해결하는지요?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 사정상 약속이 지키지 않을 수가 있다. 그렇게 말입니다.
무덤까지 간다고 약속 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