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은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와요.
그러니 제대로 밥하는 날은 토,일밖에 없네요.
그나마도 토욜 점심은 애 문화센터 때문에 외식, 일욜 점심은 교회가니 외식...
그럼 토욜 저녁과 일욜 저녁에만 제대로 밥을 하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밥하는 게 귀찮아지네요.
너무 안하다보니 더 그런가봐요. 식재료 사다 놓는 것도 귀찮고...
뭘 해먹을지 생각하는 것도 귀찮고...
믿기지 않겠지만, 불과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떡, 빵, 쿠키까지 집에서 다 해먹었는데
올해부턴 일한답시고 완전 손 놔버렸네요...-_-;;;
평일에 딸램이랑 둘이 먹다보니 뭐 맨날 그 나물에 그 밥...(대충 한끼 때우자 식)
그래도 나름 생각한다고 야채 1가지, 단백질(식물성이든 동물성이든) 1가지는 먹고 있지만,
이것도 점점 귀찮아져가고... 심지어 밥 먹는 거 자체가 귀찮아져가고...
예전엔 누가 '밥 안먹고 알약 하나 먹으면 배가 부르는 그런 약 있음 좋겠어'라고 하는 게
정말 와닿지 않았는데 이제는 이해가 가네요.
아... 오늘은 또 뭐해 먹는댜....
매일 이 시간이면 하는 이 고민....으흐흑...
아, 진짜 귀찮아...
오늘 저녁 다들 뭐 드세요?
낼 저녁 참고하게 메뉴 좀 올려주세요. 우리 공유 좀 해요~
첫댓글 날도..후덥지근..해서..저도 저녁에 뭐해먹을까 고민중이예요.. 그냥...된장찌개에 생선구이로...때울까..-_-
오늘 낮에 황기닭곰탕 먹었는데 영양 보신이 되는거 같습니다. 4천원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늘 많더군요. 오늘 제대로 된 점심 먹었거든요. 거의 편의점 도시락 사먹었었는데...
늙은오이 ( 노각)사다 소금에 살짝 절인다음 고추장에 무쳐 밥비비면 반찬없이도 최고든데요~~ ㅎㅎㅎ
뭐 직장 생활하면 거의 이런 패턴의 생활을 하게되지 않나요? 열심히 하다가도 어느날 손 놓아버리면 정말 하기 싫어지기도 하구요. 그래도 따님 생각해서 맛난거 해 드시면 좋겠네요. 전 정말 밥하기 싫으면 손두부(강릉식 초당두부)한모 사다가 살짝 데워서 김치해서 먹고 마는디......제가 음식을 잘 하면 식단 좀 알려드림 좋을텐데 지송합니다.
어렵게...ㅎㅎ 그냥 평범한게 젤요... 해물사다 손질해놓고 냉동실에... 순두부도 끓여먹고 강된장 만들었다 쌈도 싸먹고... 그냥 냉장고 열어 그때 그때.. 그래도 지니님은 고민도 되실듯... 이비에쑤 최고의 요리비결 토욜날 닷새분 재방해요 낮에 가끔 시청하면서 맘속으로만 저렇게 해야지...ㅎㅎ
그럴땐 소모임에 저녁 번개 때리세요~^^* 맛집 알고 있는분 많아요 ^^. ㅋㅋ
울집은 삼식씨가 밖의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매일 끓이고 볶고ㅠㅠ
(이제 소모임 번개 덕분에 1달에 한번은 외식 ㅋㅋㅋ)
이게 습관이 되서^^* 저녁 준비 시간5시 30분부터 저녁은 6시 30분~~~
뻔데기 강추! 뻔데기 통조림 한개를 뚝배기에 몽땅 담아서 파송송, 고추가루,마늘약간,설탕약간,깨소금 팍팍 끓여내면 밥없어도 좋은데....어? 술안준가? ㅋㅋㅋ 단백질 100%
음.. 저는 그냥 계란후라이해서 케찹넣고 쓰윽~ 비비면 한끼 뚝딱ㅎㅎ
케찹데스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