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대부분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말이라고 하실듯합니다만...
실제 주변탁장을 둘러보거나 나자신을 냉철히 다른분들에게 평가를 받아보면 이게 말처럼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기본기(보통말하는 포핸드롱 백핸드블럭&쇼트 푸시)를 익히는데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릴겁니다.
그렇게 꾸준하게 기본기 위주로 레슨받는데로 연습을 열심히 하면 되는데 이를 방해하는 복병들이 많이 숨어있습니다.
첫번째 복병은 주변에서 잘못된 가르침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이때 멋모르고 잘못 받아들이면 고치는데 많은 시간이 듭니다.
두번째 복병은 바로 선수 동영상입니다. 너무 빠져들면 초보때 폼을 망치기 딱좋은 아주 무서운 복병이지요.
세번째 복병은 이중에 가장 무서운 것으로 스스로 너무 잘안다고 생각하는 터무니없는 자신감 입니다.
세번째의 경우는 본인이 어느순간 깨치기 전에는 주변에서 아무리 머라해도 한귀로 흘리기 때문에 가장 고치기 힘듭니다.
왜 쓸데없이 갑자이 이런글을 쓰게 되었느냐 하면 오랜만에 나간 탁구장에서 참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는 여기 고슴도치 탁구클럽에서 초보자 게시판에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얘기하는 리시브 문의가 오면 무조건 드라이브 플릭을 해야한다는 댓글, 현대적 스윙이 어떻고 그래야한다는 댓글 등
물론 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기본기가 제대로 잡히지 않으신분들의 경우 오해하고 무조건 2구 3구 잘 되지도 않는 드라이브
플릭만 주구장창 걸게되면 쉬운말로 죽도 밥도 안되는 상황이 되기 쉽상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점은 주변에 의외로 이런분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일입니다.
포핸드롱, 백핸드 블럭&하프발리, 푸쉬(보스커트) 등도 제대로 안되는데 뜬금없는 스매시나 드라이브가 도데체 가당키나 한가요?
중국식 드라이브, 수평스윙, 평형스탠스, 스윙의 모양 등 다 좋은 말입니다만 기본적인 틀이 잡힌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제발 이글을 보시고 단 한분이라도 생각이 바뀌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지고 제대로 잡히게되면 그다음 기술들이 더쉽게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기본기 연마에 조금더 신경써서 연습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실력향상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탁구 예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도 소홀히 해선 안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치기전에 인사하기, 공주을때 따라가주기, 치고나서 인사하기, 승부에 연연해 화내지 않기, 매너 서비스 넣기,
공을 발로차지 않기, 지나가는공 주워주기 등 쉬운 일 같으면서도 주변에서 잘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다들 탁구 실력도 일취월장하시고, 탁구 예절도 좋아지시고, 즐탁 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탁구 예절,, 초보때 잘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두고두고 욕먹는 기술이죠,,ㅋㅋ
맞습니다. 예절 아주 중요한데 간과하기 쉽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절대 지나치지 않는일이죠^^
짧지않은글 잘보았읍니다 공감하구 동의합니다
짧지않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역시 아직 기본기도 많이 부족합니다.
제가 아는분도 모든 이론을 섭렵하시고, 선수 동영상을 예로 들며 자주 열띤 토의를 하시는데, 정작 그분은 자세도 엉망이고 포핸드롱 조차 제대로 못하시네요;;; 너무 이론적으로 연구하지말고, 선수동영상 그렇게 보지말라해도 그게 잘안되나봅니다ㅎㅎㅎ
제가 아는분이 혹시 그분이 아니신지...-_-; 솔직히 좀 안타까운 일이지요...
백번 공감이 되는 글 입니다. 선수 동영상을 함부로 따라하지 말라는 코치의 말이 있었습니다. 부상의 위험이 있다네요. 근육이 선수만큼 되지 않아 그렇다 네요. 좋은 코치 만나 한눈 팔지 말고 하라는 대로 하는것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코치님만 믿고 한눈팔지 않는게 가장 좋겠지요^^
기본기술을 충실하게 연마하고......탁구예절 잘 지키고.......정말 공감하는 말입니다. 실제로 구장에서 이 두가지를 갖추신 분이 제일 부럽습니다.
그런 분들이 많아야 하는데 적다는 현실이 아쉬울 뿐이죠...
좋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는 선수동영상을 보는것은 적극 찬성입니다... 저또한... 선수동영상을 보고 연구하는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선수들 몸 풀거나 연습하는 동영상 보는것을 심히 좋아라하지요... 문제는 이들 영상을 보고 잘못 오해를 하는경우가 문제이지요....
주로 초보자들이 구력부족으로 스윙메카니즘을 전혀 이해하지도 못한채 팔을 쭉 핀 채로 냅다 홈런볼을 휘두르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만...
영상을 보고 잘못 오해하는 부분이 가장큰 문제겠지요. 그리고 그게 맞다는 선입견까지 생기면...ㄷㄷㄷ
공감하는 글입니다 ^^*
다행입니다^^*
먼저 위 글에 공감합니다
기본기 백번 강조해도 틀린 말이 아니죠?
그런데 기본기도 되지 않는 사람에게 게일을 권유하는 탁구장의 분위기가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기본기도 안되있는 사람에게 탁구는 게임을 해야 발전을 한다는 주변 분위기를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초보들이여 기본기 연마에 충실합시다
로보트도 충실한 연습 상대인데 대부분 많이 안하시지요^^;
기본기 연마는 탁구를 치는동안은 계속해야할 부분일겁니다...
제가 레슨2년째이고 30대중반인데 한코치님께 꾸준하게 레슨중입니다
아직까지 기본기 배우고 있습니다
포핸드롱 무게중심넘기는거 지적받고 하프발리 팔꿈치 적극적으로 안쓰고 손목쓰는거
드라이브 할때 백스윙위치 손목모양 등등
이론은 알겠고 남에게 이자세로 해라라고 설명도 가능하고 또 그렇게 치도록 교정도 되던데
정작 제자신이 스윙할때는 잘되지 않습니다
몸치거든요
선수동영상 많이 보시는 분은 본인 동영상보시길 권합니다
깜짝 놀라실겁니다 ㅎ
저역시 얼마전에 깜짝 놀랬습니다...-0-
다행히도 조금씩은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정말좋은글인듯 포핸드롱도 잘안되는데 드라이브 치려하고 쇼트 커트 하프발리도 안되면서 플릭 백드라이브 치려고 하면 될리가 없는ㅎ 초보는(저포함) 게임시 랠리위주로 하다가 수비력을 높이고 확실한 찬스볼만 쳐도 자기실수가 줄기 때문에 두알은올라갈듯
네 잘알면서도 이행하기가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
저희탁구장 경우는 사람이 많아서 시합위주로 가죠.그래서 기본포핸드 렐리연습이나 드라이브받아주기,맞드라이브연습하기조금힘듭니다.그게좀아쉽죠.전탁구장은 사람들이 기본기가좋은편이라 기본포핸드자세잡기좋았죠.지금탁구장은 처음부터 사람들이 드라이브거는분들많습니다.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않죠
공잡자마자 3마하고 게임 하자고 하면 난감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잘못하면 부상위험도 있으니 충분히 몸을 풀고 해야합니다.
저는 탁구부 였는데, 아무래도 대학교 동아리(동호회 느낌의)라서.. 일단 게임부터 해야 재미있으니 실력이 일천해도 게임하자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흥미 붙인 인원들은 진지하게 잡고 배우는데.. 아무래도 강제하기도 뭐하고 하니.. 실력이 잘 늘지 않는게 보이던 ^^;;
오히려 자기가 역으로 배우고자 하는 인원들은 잘치거나, 잘 가르치는 사람에게 붙어서 어떻게든 배우더군요.. (저입니다^^;;) 연습을 꾸준히 한 인원과 게임을 주로 하는 인원들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젊을때 탁구를 배우셨다니 부러울 따릅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40대이니 한번 굳어지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게 문제겠지요~~
연습 인원들은 초반에 게임은 지는데, 결국 다 실력으로 역전하고, 게임만 많이 했던 인원은 잔 기술은 많이 늘었는데 결국 실력 키운 인원한테 지더군요.
탁구에서 기본기, 게임운영능력. 둘다 물론 중요하지만, 선후 관계인것 같네요.. 일단 기본기가 된 상태에서 게임하는 법을 배워야지 실력이 는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아직 기본기가 일천한 상태에서 군대를 가버려서 (..) 군대 제대 하고나서는 제대로 좀 배울 생각입니다.
자기 동영상 보는거 도움 많이 되고 있습니다 ^^; 자주하면 할수록 좋은거 같네요
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얼른 제대하셔서 같이 즐탁하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특히나 .. 탁구는 몸으로 익혀야 하는 부분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의 조언이 (의도와 상관 없이) 독이 될 가능성이 많이 있는 것 같네요~~
공감이 가도 너~~무 갑니다
실제로 그런 조언때문에 터무니 없는 플레이를 하는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포핸드롱 푸쉬 블럭 풋웍등 기본기를 배우는데 6년이 걸렸습니다. 지금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습하고 있으며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직도 수평스윙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공의 위치에 따라 알아서 스윙이 알아서 나가야 하는데 마치 수평스윙이라는 기술이 따로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 글들이 많더군요.
고수의 포스가 느껴지시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윙이 알아서 나가야 하는데 말이죠^^;
수평스윙이라고 하면서 팔말 뒤로 쭈욱 폇다가 앞으로 뻗어주는 사람도 봤습니다-_-a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걷지도 못하는데 뛸 수 없죠. 중요한건 감각 운동이라 스스로 느끼고 이해하는데 너무 어렵다는 거지요. 저도 예전에 잘못 이해한 내용들이 몇개있습니다.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면서 뱀이라고 오해하는것과 같은 거 같습니다. ㅎㅎ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라도 제대로 된길을 찾으면 괜찮은데 늦어질수록 힘들어지니 문제겠지요^^;